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감능력이 없는 남편.. 남남같아요.

ㅇㅇ 조회수 : 5,016
작성일 : 2023-01-22 22:14:08
고민 얘기하면 들어주기 힘들어하고 해결책 위주로 얘기해 주는데 제가 화가나서 티를 내면 신경질 낸다고 더 화내고 공감능력이 전혀 없어요.

같은 공간 남남.. 어떻게 된지 공감능력 있는 남보다 못하네요. 진짜 무늬만 부부인 거 같아요.
IP : 223.62.xxx.24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3.1.22 10:16 PM (112.166.xxx.103)

    전 고민 얘기를 안해요...
    저 쪽에서 못 받아주는 걸 아니까요.
    해결책이 필요한 일만 얘기합니다..
    고민은 그냥 친구한테 얘기하거나 해요 ㅜㅜ

  • 2. ...
    '23.1.22 10:20 PM (110.70.xxx.242)

    남편 매우 평범한데요?
    대화 잘 통하고 꽁냥꽁냥 이런건 연애때 얘기
    이 여자 어찌 해볼까 그 단계 아니고서는 매우 평범한데요?

  • 3. 대화를
    '23.1.22 10:29 PM (118.235.xxx.210) - 삭제된댓글

    안해서 그래요.
    이번 기회에 더 자주 하세요.

  • 4. ..
    '23.1.22 10:39 PM (221.139.xxx.91) - 삭제된댓글

    Mbti t 와 f의 끝나지 않는 싸움이죠...

  • 5. ..
    '23.1.22 10:52 PM (58.226.xxx.35)

    저는 요즘 공감에 관한 어린이들 수준의 책을 봐요.
    잘 들어주는 편이라 공감능력 좋은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그냥 전형적인 T
    T남편에게 차라리 직접 말씀하시는게 나을지도..
    그냥 공감부터 해달라고.. 내 성격 내 상황 내입장이면 그렇겠다고 상상하고 공감해달라고
    하..나이 들수록 내가 이상했구나 요즘 느낍니다. 그러면서도 일상에서 또 공감을 못하고
    해결책제시/조언/비판 등등을 하는 실수를 저질러요..

  • 6. 원글
    '23.1.22 10:52 PM (223.62.xxx.240)

    남편이 극 T 에요

  • 7. ....
    '23.1.22 10:54 PM (219.255.xxx.175) - 삭제된댓글

    잡은 물고기한테 먹이 안주는게 제일 큰이유구요 여자들은 공감받기 원하는데 남자들은 그걸 해결해줘 이걸로 받아들인대요 그래서 그걸해결해주지 않으면 본인을 무능하다 생각해서 아내한테 미리 선수쳐서 화를 내는거래요
    여자랑 남자랑 진짜 틀려요. 공감을 잘해주는 남자는 어린시절 정서적으로 건강한 엄마한테 그런걸 받아본 남자들이 잘해요. 진짜 유니콘닽은 남자들 사는분은 시모한테 진짜 잘하세요

  • 8. ㅠㅠ
    '23.1.22 11:15 PM (124.54.xxx.37)

    T와F 진짜..힘듭니다..

  • 9. ..
    '23.1.22 11:44 PM (218.157.xxx.118) - 삭제된댓글

    그래도 그집은 해결책이라도 얘기해주네요.
    우리집은 결혼20년 넘게 살면서 문제해결능력 0
    화만내고 몰라 끝 ㅠ

  • 10. 연애때
    '23.1.23 6:44 AM (41.73.xxx.69)

    몰랐나요 ?
    우리도 더 심했음 심했지 똑같아요
    드라마 아예 안보고 그런걸 보는 자체를 이해 못해요
    공통된 생각이 거의 없어요
    고민하면 우리도 해결 책은 줘요
    자라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7924 시부모님이 차 빌려가서 안주는데요 42 고민녀 2023/06/27 8,493
1477923 초고령사회 한국의 민낯...66세 이상 상대적 빈곤율 OECD중.. 5 ... 2023/06/27 2,329
1477922 웃긴거 모음이예요 5 ㅇㅇ 2023/06/27 1,435
1477921 복부와 엉덩이 근육 경직 풀어본 경험 있으신 분~ 16 직장인 2023/06/27 1,317
1477920 삼성폰은 왜 기본형/플러스/울트라로 나와서 불편하게할까요? 4 .. 2023/06/27 1,071
1477919 요즘 음식점에서 어지간하면 엑기스 사다가 타 주나요? 8 요즘 음식점.. 2023/06/27 1,969
1477918 남편 아이의 방한 19 genero.. 2023/06/27 6,721
1477917 점심으로 여름 반찬 고추장물~~ 여름나자 2023/06/27 891
1477916 가지나물무침하면 왜 보라색빛이 많이 돌까요 8 2023/06/27 2,068
1477915 가짜 허기를 면할 식품이나 음식 뭐가 있을까요? 20 ㅠㅠ 2023/06/27 3,446
1477914 재활운동하다보니 뼈근육을 좀 알고 싶어요. 8 레드향 2023/06/27 1,247
1477913 여름휴가지 추천부탁드려요. (휴양 4인 가족 사춘기) 6 ... 2023/06/27 1,508
1477912 이낙연, 사랑한다고 왜 말을 못하고.jpg 42 청록색ㅋㅋㅋ.. 2023/06/27 2,767
1477911 시골장터에서 여름침구 2만원대로 마련했어요 4 사랑감사 2023/06/27 1,940
1477910 전남친이 선물을 주고 가는데 어떡할까요 25 ㅠㅠ 2023/06/27 6,857
1477909 자동차보험 해지 후 재가입 가능한가요? 4 11 2023/06/27 983
1477908 하태경 "이낙연 선거 이끌면 민주당 압승…한동훈 일 잘.. 24 ... 2023/06/27 2,746
1477907 침대 매트리스 커버 시원한 거 뭐 사셨나요 8 .. 2023/06/27 1,454
1477906 티비 as 통화하다 울었어요 60 ㄷㄷ 2023/06/27 19,780
1477905 애들 밥을 뭘해줬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7 ... 2023/06/27 2,395
1477904 냉동고구입했는데 질문있어요 9 냠냠 2023/06/27 1,389
1477903 서른중반 결혼적령기.. 놀랬던 것 중 하나가 35 라라 2023/06/27 6,593
1477902 전영록 70살 15 ㅇㅇ 2023/06/27 6,443
1477901 자꾸 헛소리 하는 사장한테 뭐라해야 할까요? 3 .. 2023/06/27 956
1477900 비채미 염색하시는분 계신가요? ㅡㅡ 2023/06/27 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