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안계시면

안모이긴 조회수 : 3,143
작성일 : 2023-01-22 12:51:46
옆집에 할아버지 할머니랑 아들부부가 같이 살았는데 살아계실땐 다른 아들들 식구들까지 다와서 북적북적거리더니만 돌아가신 해부턴 바로 아무도 안오네요
부모님 돌아가시고도 다 모이는집은 우애가 좋은집인가
IP : 218.144.xxx.18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2 12:58 PM (39.7.xxx.111) - 삭제된댓글

    형제중 누군가가 부모님 대신 부모노릇 하는거에요.
    돈도 정도요.
    형제가 얼마나 남보다 더한데요ㅠ

  • 2. ㅇㅇㅇ
    '23.1.22 1:00 PM (121.127.xxx.42)

    장남부부가 그동안 너무 힘들었다.
    각자 따로 명절 보내자고 제의 했을수도.
    안모인다고 우애 없을꺼라는 논리는 억지일 것 같음..

  • 3. 부모집
    '23.1.22 1:04 PM (39.7.xxx.111) - 삭제된댓글

    팔고 재산다 나눴음 모일데 없고
    형제중 누군가가 자기집 초대 안하면 못모이지요.
    그래서 부모 살아서 '형제란'소리가 있어요.

  • 4. ker
    '23.1.22 1:17 PM (180.69.xxx.74)

    우애는 무슨요
    각자 편한게 우선이지요

  • 5. ..
    '23.1.22 1:23 PM (182.212.xxx.61) - 삭제된댓글

    부모님 계시는 동안 20년이상 명절에 차례상 차리고, 시동생, 시누이 가족들 밥 사려 먹이다 보면
    부모님 돌아가시면 이것도 끝이다. 하게 되지요.
    원글님네 옆집도 그러할 듯.

  • 6. 여기
    '23.1.22 1:28 PM (175.223.xxx.236)

    다 언니 있었음 하잖아요. 친정은 언니들이 희생하니 잘모이고 하하호호 하는거죠

  • 7. …….
    '23.1.22 1:35 PM (114.207.xxx.19)

    부모님 연로하셔서 돌아가신 후에는.. 각자 자기 가족들끼리 모여서 보내야죠. 그 집 형제들도 각자 며느리 사위 손자손녀 있는 집들도 있을텐데요.
    모여서 밥 한끼만 먹어도 그게 다 누군가의 노동과 희생인데, 식당 여는 곳도 많지 않은 명절날 굳이 많은 인원 모이는 거 너무 힘들어요.

  • 8. ker
    '23.1.22 1:39 PM (180.69.xxx.74)

    누가 자기집에 모이는걸 좋다 할까요

  • 9. 맏며느리
    '23.1.22 1:49 P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요즘처럼 외식,배달이 쉬운 시대에
    맏며느리라고 그 많은 식구들 몇날 며칠 재워주고
    밥 해먹이는 거
    정말 힘들어요.
    부모님 계실 때는 어른 눈치 보느라 큰소리 못 냈지만
    그분들이 돌아가시는 순간 정권이 바뀌었는걸요.

  • 10. 맏며느리
    '23.1.22 1:54 PM (124.56.xxx.134)

    요즘처럼 외식,배달이 쉬운 시대에
    맏며느리라고 그 많은 식구들 몇날 며칠 재워주고
    밥 해먹이는 거
    정말 힘들어요.
    부모님 계실 때는 어른 눈치 보느라 큰소리 못 냈지만
    그분들이 돌아가시는 순간 정권이 바뀌었는걸요.

    그래도 모일 수 있는 건 큰며느리가 집안의 어머니 노릇을 하니까 가능한 일.

  • 11. ..
    '23.1.22 2:02 PM (175.119.xxx.68)

    안 모이면 노인들이 가만히 있나요.
    저도 친정가기싫은데 싫은 소리 하니 억지로 갑니다
    밥만 먹고 올라와도 욕하던데 안 가면 노발대발 하시겠죠

  • 12. 생각나네
    '23.1.22 2:45 PM (220.75.xxx.191)

    언젠가 손윗시누이가
    우리 부모님 돌아가시면
    니네(남편과 저)가 내 친정이라고하니까
    제 남편이
    부모님 돌아가시면 그냥 고아 되는거야
    쉬크하게 한마디함ㅋㅋㅋㅋ
    시누이 내 얼굴 한번 쳐다보길래
    씨익 웃어줬음

  • 13. 윗님
    '23.1.22 3:16 PM (211.243.xxx.141)

    남편 부럽네요

  • 14.
    '23.1.22 5:24 PM (1.241.xxx.216)

    북적북적이 누군가의 희생인거지요
    그 집애서만 안모이지 아마 날잡고 밖에서
    맛있는거 먹나보지요
    눈에 보이는 것만이 다가 아니더라고요

  • 15. ..
    '23.1.22 8:32 PM (42.29.xxx.94)

    부모님 때문에 불편해도 참고 보는거죠.
    부모님 안계시면 구심점이 사라지니까요.
    자식 결혼하면 명절도 따로 쇠잖아요

  • 16. ....
    '23.1.23 2:45 AM (110.13.xxx.200)

    누구집에 누구네 집안 식구들이 우루루 가는것부터 못할짓이죠.
    부모때문에 모이는거지 저도 부모없으면 형제들 안보고 살아도 암시롱도 안해요.
    관계가 그닥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8539 삼사일에 한두번은 모르는 휴대폰으로 전화와서 받으면 4 .. 2023/06/29 1,347
1478538 정신과 약도 먹다 안 먹으면 효과 없는 건가요 8 정신건강의학.. 2023/06/29 1,613
1478537 등산가면 꼭 마주치는 스피커족들 너무 싫어요 21 .... 2023/06/29 4,316
1478536 베란다 창문으로 빗소리 좋네요 8 또록또록 2023/06/29 1,076
1478535 며칠전 본 남학생 둘 모습이 충격 24 ㆍᆢ 2023/06/29 20,268
1478534 공공장소의 대화 소리 4 왜그럴까 2023/06/29 1,016
1478533 오늘부터 정리 들어 갑니다. 25일째 16 25일 2023/06/29 2,705
1478532 1억 예금 원글인데요. 22 ㅇㅇ 2023/06/29 7,945
1478531 생리인지 아닌지 모를정도의 생리양이면 5 ,,, 2023/06/29 988
1478530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이 극우 유튜버? 6 2023/06/29 811
1478529 결혼전 손에 물한방울 안묻히고 자란 분들 22 2023/06/29 4,785
1478528 사주를 재미삼아 봤는데 살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ㅇㅇ 2023/06/29 905
1478527 카톡 상대방도 삭제됐을까요? 2 ㅇㅇㅇ 2023/06/29 1,180
1478526 야채는 구웠을때 그을음 괜찮나요? 1 2023/06/29 882
1478525 이서진 매력 터지네요 52 ……. 2023/06/29 18,055
1478524 젊은 남자들 동성애가 많이 늘었네요 10 …. 2023/06/29 5,204
1478523 이런 남편.. 애들 사이에서 엄마는 어떻게 하나요.. 4 ..... 2023/06/29 1,700
1478522 리얼미터 여론조사 전화 왔는데... 2 ..... 2023/06/29 1,284
1478521 대인기피증 걸렸나봐요. 어쩜 5 2023/06/29 2,065
1478520 한동훈 폰 찾아답니다 10 이뻐 2023/06/29 2,829
1478519 습관이 태도가 된다는 말이요 외모도 그런거 같아요 10 ........ 2023/06/29 4,127
1478518 파라핀 기계 사용해보신 분 계실까요 10 .. 2023/06/29 1,560
1478517 다른집 남편들은 족보 알아요? 9 아아 2023/06/29 1,257
1478516 장미란에 가려진것 17 ... 2023/06/29 16,698
1478515 장아찌용 간장 4 ... 2023/06/29 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