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네 안 가도 되겠지요?
근데 남편이 엄마 생각이 어떻던지 설날인데 인사가는 게 맞다고 하는데 뭐가 맞는 건지 헷갈리네요.
제가 좀 엄마한테 서운한 게 있는데 지금 저희 동생이 출산을 한지 두달 정도 되었는데 거기 가서 아이 봐 주시거든요. 근데 저한테는 제가 부탁했을때는 단칼에 거절하셨구요. 그리고 그저께도 보니까 동생네 집에 가셔서 말로는 동생이 차례지낼 과일 갖고 가라고 해서 갔다고 하셨지만 애기 봐주러 가시고, 아마 나물이나 차례 준비로 한 음식도 먹으라고 갖다 주셨을 거에요.
이 마음의 상처가 낫지를 않네요..
엄마가 설날이니 오나 안오나 묻지도 않아서 그냥 안가고 있어요. 가도 저희는 용돈 드리는데 애들한테 세뱃돈도 안 주시기도 하구요
1. 가셔요
'23.1.22 10:43 AM (220.117.xxx.61)그냥 코리언 스타일 워딩이죠
그래도 가셔야해요2. ㅇㅇ
'23.1.22 10:43 AM (58.235.xxx.5)그래도 명절인데 인사라도 드리고 오세요.
3. 휘바
'23.1.22 10:49 AM (223.39.xxx.176)마음이 그러면 안 가도 되지 않을까요?
근데 엄마는 원글님 안 가도 신경 안 쓰실거에요.
그냥 본인 마음 내킬때 가세요.4. ..
'23.1.22 10:55 AM (116.204.xxx.153)서운한거 있어 안 내키면
안 가도 돼요.
꼭 가야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요.
효? 도리? 그런것도 상호적이여야죠.5. ...
'23.1.22 10:55 AM (220.84.xxx.174)직접적으로 오지말라고 말씀하신 건 아니잖아요
전화로 지금 간다고 말해보세요
뭐라고 하시는지 들어보고 결정하세요6. ㅇㅇ
'23.1.22 11:09 AM (203.226.xxx.67) - 삭제된댓글그렇게 해도 알아서 오니까 아님 올거 같으니까 엄마가 그러는겁니다ㅎㅎㅎㅎㅎ
7. ㅂㄷ
'23.1.22 11:11 AM (223.38.xxx.29)내 아이들 차별하면 안.....
아이들이 세배해도 용돈 안 주시면
님이 애들 용돈 봉투 쥐어 드리며 주시라 하세요.8. 원글
'23.1.22 11:17 AM (223.62.xxx.240)이해가 안가는데 저는 어릴때 할아버지 할머니댁 가면 세배하고 용돈 받았는데 엄마는 한번도 안 주셨어요. 새배 자체를 안시키시는데 애들이 용돈받는 재미가 있는데 좀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저희는 늘 명절에 용돈 드렸는데
9. 유
'23.1.22 11:44 AM (183.99.xxx.54) - 삭제된댓글손주들 용돈도 안주다니 어머니 참 너무하네요ㅜㅜ
10. 간다고
'23.1.22 11:44 AM (113.199.xxx.130)전화를 해보세요
그럼 오라든지 말라든지 동생네라든지 하실거고
님네 맞을 준비도 하실거고..
안와도 된다 혹은 동생네다 하면 굳이~~11. ㅁㅇㅁㅁ
'23.1.22 12:31 PM (125.178.xxx.53)그래도 명절인데 인사드리는게 맞지 않나요
어머니도 연세있으시고 힘드실텐데
먹을 거 좀 사서 가거나 가서 외식하세요
어머 세배를 안시키세요?
세배하겠다고 해도 거절하시는 건가요 갸웃12. 아니
'23.1.22 12:56 PM (39.7.xxx.179)어떻게 애들 세배돈을 안주시나요?
처음 들어요 그런 할머니 얘기13. 가지마요
'23.1.22 1:24 P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가지마세요
냉정하게 하세요
차별이 나쁘다는거 아셔야 합니다
내가 좀 잘해야 야들을 보겠다 싶게 하세요14. 안가요
'23.1.22 4:56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야. 넌 좋겠다.
난 아빠가 밖에서 낳아 왔나봐.
아님 널 엄마가 밖에서 얻었든지15. 엄마가
'23.1.22 6:03 PM (223.62.xxx.142) - 삭제된댓글왜 저러냐
저라면 안감
차별 받고 뭐하러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