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가미 시어머니도 다 나름의 이유가 있군요
1. ker
'23.1.22 10:13 AM (180.69.xxx.74)읽기만 해도 무서워요
저런맘이면 아들 부부 도망가거나 이혼해요
다들 귀하게 키운 자식이지만
크면 내가 거리 두고 독립해야죠2. ..
'23.1.22 10:14 AM (116.204.xxx.153)그래서 부부 사이가 좋은게 건강한 가족 관계의 기본 조건인것 같아요.
저도 헤게모니, 배신이라는 단어등이 걸렸어요.3. ???
'23.1.22 10:16 AM (211.207.xxx.148)본인이 쓰시고 본인이 소름 돋았다는 거에요????
4. 정신적
'23.1.22 10:17 AM (211.248.xxx.147)정신적문제인것같아요. 아이키워보니 사춘기만 지나도 아이가 독립에 관한 시그널을 보내는데 그때부터 준비를 심리적 물리적 해야하는데 아이를 못놓는거죠.
5. 성격
'23.1.22 10:22 AM (124.5.xxx.61)무슨 이유가 있어요. 딸은 귀하게 안키워요?
보니까 집착 심한 것도 성격이더라고요.
다른 것도 집착 심해요.6. 확대해석
'23.1.22 10:25 AM (180.69.xxx.35) - 삭제된댓글자식과 자식 여친 앞에서는 쿨하게 대하겠죠.
남이 몇줄 쓴 글에 올가미까지 등장 시키다니
원글님 성향도 미저리급 같아요7. ........
'23.1.22 10:25 AM (211.248.xxx.202)건강한 가족간계 너무 중요한것 같아요.
부부가 기본이고
그 안에서 안정되게 아이들을 키우면
나이먹고 아이들의 독립도 당연한건데.
미저리 엄마들 무서워요.8. . .
'23.1.22 10:29 AM (49.142.xxx.184)사랑의 종류도 여러가지인데 구분 못하는 미성숙함이죠
9. 무소식이 희소식
'23.1.22 10:32 AM (115.21.xxx.164)결혼한 자식은 별탈없이 사는구나 하며 내생활에 집중하는게 맞아요 감섭하면 그때부터 헬지옥열려요
10. 지혜
'23.1.22 10:36 A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딸과 딸 엄마는 이런 경우
이런 표현까지 쓰지 않을테고
대개 딸들은 결혼해도 엄마랑 거리를 두거나 하지않고
오히려 이해의 폭이 넓어진달까... 같은 여자니까
아내 엄마 며느리의 마음 그리고 출산 육아의 과정 등...
그런데
아들들은 결혼하면 선을 더 확실히 그으니까요
그렇지않으면 며느리가 싫어하니까...
같은 상황이지만
여여 관계와 남여관계가 다르고
그 상황에 스트레스 받는 배우자의 태도도 다르니까요11. ᆢ
'23.1.22 10:38 AM (110.9.xxx.68)이게 다 남편놈들때문
남편이 잘하면 여자들도 맘이편해서
자식에게 내리사랑만하지 집착안함
남편과 사랑부족하니 그게 자식에게가고
또 며느리 질투하고
한국의 비극
남편사랑없어도 본인사랑하면 덜할텐
다들 애정결핍에 열등감에
이놈 저놈 저년 끌어다 집착함12. 음
'23.1.22 10:40 AM (61.74.xxx.175) - 삭제된댓글우리나라처럼 자식을 위해 모든 걸 바치는 부모들이 결혼 한다고 갑자기 너 알아서 잘살아라가 될까요?
결혼 할 상대가 있는 자식을 둔 친구들은 하나같이 다짐에 다짐을 하더라구요
우리 집 식구가 아니다
평생 내 자식의 친구로 생각하고 일정 거리 두고 조심하자구요
이혼도 흔한 시대니 갈라 서지 않고 살면 고마운거고
애 봐달라면 며느리 육아방식대로 성심성의껏 봐주겠다구요
요즘 예비시어머니들은 다들 생각이 많이 바뀌었구나 싶은데 또 저런 감정으로 괴로워 하는 엄마도 있네요13. 와...
'23.1.22 10:41 AM (1.227.xxx.55)저는 님같은 꼬인 사람들이 제일 무섭네요.
게다가 그 원글은 나름 유머 센스를 쓴 건데
어떻게 그걸 그런 식으로 해석하고 치부하죠??
딸이 최고네...하는 것도 사실 같은 맥락이죠.
딸을 왜 찾아요? 엄마가 독립을 하고 딸은 자기 가정에나 충실해야죠.14. ㅇㅇ
'23.1.22 10:42 AM (122.35.xxx.2)울 시모는 시부가 다 받아줘도
집착하던데요
원부모에 대한 애정결핍이 문제 같아요.
툭하면 부모 원망이 줄줄이라...15. 동감
'23.1.22 10:47 AM (106.102.xxx.243)대개 딸들은 결혼해도 엄마랑 거리를 두거나 하지않고
오히려 이해의 폭이 넓어진달까... 같은 여자니까
그런데
아들들은 결혼하면 선을 더 확실히 그으니까요
그렇지않으면 며느리가 싫어하니까...
2222222
그리고
아들은 내 노후자금 헐어서 애지중지 키웠는데
며느리는 내 아들보다 조건 떨어지는 사람 데려오니
여저인 시어머니 눈에 철리가 없고
그게 표현되는거죠.16. ㅋㅋ
'23.1.22 10:49 AM (223.39.xxx.23)사랑에 빠진게 죄는 아니잖아?
17. ㅇㅇ
'23.1.22 10:52 AM (223.38.xxx.241) - 삭제된댓글중산층 집에서 여유있게 자란 며느리 봐도 아들한테 집착해요. 가난한 집구석에서 아들 키워 노후에 뽑아먹어야 되는데 못그래서 집착하나 보네요.
18. 맞아요
'23.1.22 10:53 AM (61.74.xxx.175)딸은 결혼 시켜도 정서적으로 끊어지는 느낌이 안드는데 아들은다르죠
남자들은 부인이 친정부모님이랑 가깝게 지내도 거부감이 별로 없잖아요
그런데 딸엄마들도 결혼시키고 우울증 오는 경우 봤어요
자기 생활이 있고 바쁘면 아무래도 집착은 덜 하죠
정서상 아들 엄마가 더 상실감이 클 수밖에 없고 제일 중요한 건 사람 성향
같아요19. 사랑놀이
'23.1.22 10:59 AM (211.108.xxx.231) - 삭제된댓글자기를 위한 집착(가짜사랑)
남편 대신 아들. 역할놀이 당하는 입장에선 징그러울듯.20. 웃겨
'23.1.22 11:02 AM (223.38.xxx.171)아들이 엄마와 정서적으로 끊어지지 않으면 독립을 못했네 마마보이네 ㅈㄹㅈㄹ
딸이 그러면 딸이 최고. ㅎㅎ21. 저런
'23.1.22 11:03 AM (106.101.xxx.89) - 삭제된댓글저런 거 보고
정서적 근친이라던데
징그러워요22. 여기
'23.1.22 11:03 AM (1.227.xxx.55)남편 흉보는 여자들 엄청 많은데 다들 아들 집착 예약이겠네요?
아들 없으면 딸 붙잡고 딸 없었으면 어쩔뻔 했냐 하겠죠.23. ..
'23.1.22 11:11 A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정서적 근친..
맞네요.
결혼후 매일 남편과 통화하던
시모를 보니 아들이 아니라
남편 대신 짝사랑을 하는 것 같더라구요.
통화내용도 ~~가 먹고 싶다,
어디어디 아프다,
꽃구경 가자, 단풍구경 가자,
화장품이 똑 떨어졌다,
겨울 외투가 없다...24. 상상
'23.1.22 11:12 AM (211.248.xxx.147)뭔소리...아들이든 딸이든 성인이면 부모로부터 정신적 물리적동립을 해야지...딸 아들 다 키우는데 여자애들은 더더욱 독립의 기회가 적어서 의지적으로 서로 노력해서 독립시켜야해요. 아이들마다 타이밍이 잇는데 그때 붙잡을게 아니라 잘햇다고 격려하며 독립된 인간으로 홀로서기 해야죠. 그랴도 부모는 짝사랑이라는게 너무 사랑하지만 떼어보내고 독립적으로 각각서서 그 아이의 성인됨과 독립을 도와주고 지지하고 세워주고 헤어짐의 쓸쓸함을 올곳이 감당하는거 그게 부모의 참 역할이죠.
육아의 최종목표는 독립된 인간으로 키우는거예요25. 비교
'23.1.22 11:27 AM (118.221.xxx.183)아주 약한정도부터 상식선을 넘는지 정도의 차이만 있지 많은 아들엄마들이 이런 마음 품고 있는 건 사실인데요.
이건 딸과 엄마를 비교하면 안되고요,
결혼한 딸에 집착하는 아빠랑 비교해야죠.
아빠가 딸을 금이야 옥이야 길러놓았으니
두툼하게 살 처진 마누라 대신 딸에게 연정품고 딸이랑 끈끈하게 지내면서
남편보다 아빠를 우선하는 것을 효도로 포장하고
선 긋지 않으면 사위가 싫어한다고 앓는소리 하면
소름돋아요, 현실엔 잘 없죠.
여자애들이 엄마랑 친하게 지내는 건, 갑을관계나 서열이 없는 관계는 친밀한 관계는 다 그럽니다.
갑을 서열 분명한 관계에서 진심 친밀하게 지낼 수 있는 사람은
남녀 떠나서 없어요. 딸같은 며느리는 가족같은 직장이랑 동급인 이유죠,26. 성격
'23.1.22 11:35 AM (58.120.xxx.132)입니다. 딸에 집착하는 엄마 봤는데 무서울지경 ㅜㅜ
27. ㅁㅇㅁㅁ
'23.1.22 11:36 AM (125.178.xxx.53)뼈와장을 녹인다는데서 이미 NG
나는 나이고 자식은 자식인데
그걸 구분못하니 생기는 사단28. 어쩌라고
'23.1.22 11:38 AM (223.32.xxx.224)남편이랑 사이 안 좋은 게 죄인가?
당연히 아들이 이쁘지 그럼 며느리가 이쁘리?29. ㅁㅇㅁㅁ
'23.1.22 11:40 AM (125.178.xxx.53)누군가에 집작하는건
어찌됐든 결핍이에요
건강하지 못한거.
놓아줄때 놓아줄줄 알아야..30. 그렇게
'23.1.22 11:41 AM (223.56.xxx.116)소름 끼치면 이혼하든가
31. /.//
'23.1.22 12:46 PM (211.51.xxx.77)저는 님같은 꼬인 사람들이 제일 무섭네요.
게다가 그 원글은 나름 유머 센스를 쓴 건데
어떻게 그걸 그런 식으로 해석하고 치부하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글 어디에서 유머센스를 느낄 수 있죠??32. 영통
'23.1.22 1:00 PM (106.101.xxx.249)..이과 출신 비문학적 사람들만 썼나?
진지하게 댓글단 분들 많은데 ..
유머감으로 문학 터치로 쓴 글을
정색하며 비판한 원글..'33. 결핍이무서운
'23.1.22 1:25 PM (116.32.xxx.22)채워져야 할 곳이 채워지지 않으면 다른 것으로라도 채우려는게 사람22
정신적문제인것같아요. 아이키워보니 사춘기만 지나도 아이가 독립에 관한 시그널을 보내는데 그때부터 준비를 심리적 물리적 해야하는데 아이를 못놓는거죠.2234. 저는
'23.1.22 1:35 P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그냥 냐 남편이 나하고 있을때 나한테 잘해요
그래서 시어머니가 고기를 아들한테만 줘도
그냥 웃으며 자기 많이 먹어 그랬고요
멋있는거 남편만 줘도 저는 웃었어요
김치와 밥 을 먹더라도
왜
그깟 고기 내가 우리집에서 사 먹으면 되고
그깟 맛있는거 거기서 한두끼 안먹는다고
뭐 탈날게 있겠어요
그래서 시집에서 유리집 올때는 내가 먹고 싶은집가서
실컷 먹고 오거나
시집 가기 전날이나 그런때 고기도 실컷먹어두고
그랬어요
그래서 서러울것도 없고. 나도 그거 좋아하는데도 없고
남편도 처음앤 잘 모르다가 냐가 하는 행동을
얼아차리고 자기도 시집에서 잘 안먹게되고
어쨧거나
울엄마 흉보는거 냐가 싫듯이 남편에게
굳이 자기엄마 해가며 흉보기 구차하고
그냥 그렇게 했더니 좋더라고요
어느날부터 남편이 시집가서 내자리 챙기고
내가 잘 안먹으묜 남편도 잘 안먹으니 어느날부터
어머니도 알아차리고 너도 먹어라가되고
애구
구차하네요
그래도 어머니하고 사이 좋었어요
그녕 어머니 아들 사랑하는걸 냅둬서35. 댓글 중에
'23.1.22 2:28 PM (59.6.xxx.68)함부로 넘겨짚는게 좋은 습관이 아니라는 걸 모르는 분이 계시네요
저 이과 아니고 문학 전공자인데요
원원글을 유머감에 문학 터치라고 보신다니 신박하기까지 ㅎㅎ
사람이 글을 쓸 때 어떤 말, 어떤 표현을 하는가에 그 사람의 생각과 감정이 그대로 담겨있죠
더군다나 30년을 내 몸과 영혼 다 내어주고 키운 자식에 대해 글을 쓸 때는 더 속일 수 없어요
아무리 유머로, 예능으로 쓴다고 해도
저기서 문제의 힌트는 남편이 원원글이의 이상형이 아니라는 거죠
모든 것의 시작이예요
부부가 서로에게 채워주고 힘이 되고 재미있는 존재라면 다른데서 대체 만족을 찾으려 하지 않아요
그럴 필요가 없으니까
그게 안되면 다른 데로 눈을 돌리는데 그 대체 존재가 아들이라고 스스로 아무렇지도 않게 말한다는게 심각한거죠
남편은 남편이고 자식은 자식인데..
본인이 원해서, 본인의 결핍을 위해 자식을 사랑해놓고 때가 되어 아들이 엄마 아빠 외의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갖는 것을 배신이란 말, 헤게모니라는 표현을 쓴 것이 단순히 웃고 넘길 유머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힌트를 알아차리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확실히 자신을 곤경에 빠뜨리거나 힘들고 피곤하게 만드는 경우가 적어요36. 스토커죠
'23.1.22 4:12 PM (211.212.xxx.141)아기때야 물빨하지만 점점 크면서 말안듣기도 하고 실망도 하고 그러면서 점점 독립된 개체로 인식하게 되지 않나요? 나만 그런가요?
동물도 모성호르몬이 나오는 기간이 있고 그 기간이 지나면 남으로 인식한다하던데요
저도 소름돋더라구요. 저러면 결혼시키지 말아야 되어요.37. 마자요
'23.1.22 6:18 PM (223.62.xxx.142) - 삭제된댓글결혼 시키지 말아주세요
정상이 아닌 것을 모성애로 버물려 애간장
끊어지는 소리 처 하고 있어요
부끄러운 것 도 모르고
지 배로 낳은 이성의 남자를 사랑하며
세상 없는 이상향 으로 찬양하고 물고 빨고 유사 연예 하면서 미쳐 가는데
본인이 미친지도 모르고 수치도 잊고
며느리 젊은 여자를 첩 이라도 되는냥
증오하고 적대하는 거죠
짝사랑 이라니 징그러워요
짝 사랑에 성애만 빠졌을뿐 모자간의 정 이
아니라 남.녀 사랑을 표현 하는 거잖아요
잠자리만 못해줄뿐 다른 것은 다 충족 시켜 준다고 말하는 미칀녀자 도 직접 봤어요
정신들 차려요
아들 집착하는 엄마들 눈까히리가 탁해서
그 아들 제대로 못보고 있다는 것도 안습
이예요
운동라는 곳 애 아는 언니도 아들 아까워
여친 안사귀면 좋겠다고 아들 핸펀 뒤져
여자 전화는 다 지운다네요
오메 그 아들 운동하는 곳에 드렸던데
그 언니 얼굴에 햇살 비추고 눈에 광채가
나는디 휘휴...애쓰지 않아도 여친 안생길것
같드만 괜한 걱정을 밤낮으로 하고 있어요
언니....걱정마 언니 아들 관상보니 엄마랑
오래 오래 행복 할것 같드라
그 아들이 그 언니 옷 갈아 입을때 맨손을
슥 집어 넣어 등짝을 휘적는 데요 헤헤
거리는데 미쳤구나 미쳤어 ㅉ ㅉ38. 꼬인여자
'23.1.22 6:35 PM (58.231.xxx.119)저는 님같은 꼬인 사람들이 제일 무섭네요.
게다가 그 원글은 나름 유머 센스를 쓴 건데
어떻게 그걸 그런 식으로 해석하고 치부하죠??
딸이 최고네...하는 것도 사실 같은 맥락이죠.
딸을 왜 찾아요? 엄마가 독립을 하고 딸은 자기 가정에나 충실해야죠
22222222222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