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뱃돈 기분 상하네요.

저도 조회수 : 7,346
작성일 : 2023-01-22 00:50:52
형님하고 사이가 별로인데 저희가 늦게 결혼해서 시조카랑 제 아이하고 나이차가 제법 납니다.
15살정도 나는데 그당시에 시조카 애둘한테 중학교때 3만원. 고등학생때 5만원 줬어요.
남편이 대학생때도 명절때 줬구요.

시댁에서 여러일 있어 형님하고 사이 별로인데 대학교 졸업한 애들을 삼촌한테 오랜만에 절하라고 시키더라구요.

시간이 지나 조카애들은 30이 넘었고 덩치가 산만한 외동아들 제 아이한테는 중학생때 2만원 이제 고등학생인 애 한테는 3만원 주는데요.

은근히 기분 나쁘네요.
제가 쫌상스럽나요?
IP : 115.41.xxx.1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 12:55 AM (125.240.xxx.160)

    그형님 참 짜네요.
    열다섯 차이면 참 예쁠텐데..

  • 2. 에휴
    '23.1.22 12:55 AM (223.38.xxx.56)

    다들 받을때만 좋아하지
    챙길때는 받은만큼 할 생각은 없나봐요
    저는 자녀없는데
    친조카 여섯 계속 새뱃돈 챙기는데
    양말 쪼가리도 없네요
    대학교 졸업한지 한두해 된 조카들 넷
    고딩둘인데 새뱃돈 나누기도 애매하고
    오만원씩 주자니 삼십이 훌쩍 나가고..

  • 3. ...
    '23.1.22 1:49 AM (112.147.xxx.62)

    결혼했는데 작은아버지지 무슨 삼촌...

  • 4. 외동인데
    '23.1.22 7:25 AM (223.62.xxx.228)

    그러면 그형님네가 너무한거죠
    사람들이 어쩜들 그러는지

  • 5. 그 형님
    '23.1.22 8:22 AM (223.38.xxx.242) - 삭제된댓글

    못살죠?
    돈 밴딩이같이 쓰는 인간들 특징이 돈이 안모여요
    그냥 지복 지가찬다 생각하세요

  • 6. 쪼잔
    '23.1.22 8:49 AM (39.7.xxx.73) - 삭제된댓글

    15년 지났으면 더 줘도 모자랄 판에
    더구나 외동조카한테...

  • 7.
    '23.1.22 9:35 AM (122.36.xxx.75)

    전문직 시숙,,건물도 있는데
    울애들에게 세뱃돈 없어요. 맨날 지갑 없고 현금없대..
    절을 아예 안 받으려고 해서 사람을 방으로 들이질 않음 ㅎㅎ
    하긴 본인도 시장통에서 오천원짜리 사입어요
    예단비 받고도 형님은 제 결혼식에 까만 목폴라입고 사진 찍음ㅎㅎ
    그집 애들만 노났죠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9448 커터와 짤순이 같이 있는거 좋아요 3 요거 2023/07/02 1,226
1479447 꾸역꾸역 그냥 살고있는 마음 9 ..... 2023/07/02 2,936
1479446 머리감고 어떻게 말리세요? 8 짧은단발 2023/07/02 3,039
1479445 미용실에서 원하는 스타일 설명할 때 11 .. 2023/07/02 3,321
1479444 남학생 체취가 심한데 향수 추천 23 향수 2023/07/02 3,263
1479443 요즘은 강원의대가 대구가톨릭의대보다 높나요? 7 ㅇㅇ 2023/07/02 1,938
1479442 회사에서 남직원이 부하 여직원 편들면 3 .. 2023/07/02 1,367
1479441 안진요원이나 119 등에 요청할 때... 4 제발 2023/07/02 1,111
1479440 아씨두리안요 24 피비 2023/07/02 7,559
1479439 50대에 코성형하신 분 계세요? 8 주변에 2023/07/02 3,263
1479438 시간 되시는 82님 옷 행거 좀 봐주시겠어요? 12 .. 2023/07/02 1,703
1479437 한국팬들이 좀 다른가요 7 ㅇㅇ 2023/07/02 2,254
1479436 여러번 영화화된 소설 "위험한 관계" 16 음.. 2023/07/02 4,254
1479435 서울집값 계속 떨어지고 있대요 39 흠흠 2023/07/02 17,539
1479434 엄마의 전화.. 11 .. 2023/07/02 4,500
1479433 똥물인 내인생을 아하 2023/07/02 1,743
1479432 눈운동 효과보신분 계신가요 10 ㅡㅡ 2023/07/02 2,480
1479431 (급) 시어머니가 피죤을 마셨어요 19 2023/07/02 22,878
1479430 월남쌈 야채 익혀먹기도 하나요? 5 ㅇㅇ 2023/07/02 1,158
1479429 지금 동물병원 이미경 수의사 8 고냥이 2023/07/02 3,002
1479428 사냥개들 1시간 40분으로 3 데헷 2023/07/02 1,980
1479427 '최은순 승소' 판사 가족, 최씨 측근과 부동산 투자 12 ... 2023/07/02 1,788
1479426 새한테 뚜까 맞았어요 19 .. 2023/07/02 4,669
1479425 잘생긴 놈들이 성실하기까지 4 ㅇㅇ 2023/07/02 3,629
1479424 콜센터인데 부산사람들.. 정말 남의말 안듣네요... 30 ㅇㅇ 2023/07/02 6,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