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세뱃돈 기분 상하네요.

저도 조회수 : 7,379
작성일 : 2023-01-22 00:50:52
형님하고 사이가 별로인데 저희가 늦게 결혼해서 시조카랑 제 아이하고 나이차가 제법 납니다.
15살정도 나는데 그당시에 시조카 애둘한테 중학교때 3만원. 고등학생때 5만원 줬어요.
남편이 대학생때도 명절때 줬구요.

시댁에서 여러일 있어 형님하고 사이 별로인데 대학교 졸업한 애들을 삼촌한테 오랜만에 절하라고 시키더라구요.

시간이 지나 조카애들은 30이 넘었고 덩치가 산만한 외동아들 제 아이한테는 중학생때 2만원 이제 고등학생인 애 한테는 3만원 주는데요.

은근히 기분 나쁘네요.
제가 쫌상스럽나요?
IP : 115.41.xxx.1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 12:55 AM (125.240.xxx.160)

    그형님 참 짜네요.
    열다섯 차이면 참 예쁠텐데..

  • 2. 에휴
    '23.1.22 12:55 AM (223.38.xxx.56)

    다들 받을때만 좋아하지
    챙길때는 받은만큼 할 생각은 없나봐요
    저는 자녀없는데
    친조카 여섯 계속 새뱃돈 챙기는데
    양말 쪼가리도 없네요
    대학교 졸업한지 한두해 된 조카들 넷
    고딩둘인데 새뱃돈 나누기도 애매하고
    오만원씩 주자니 삼십이 훌쩍 나가고..

  • 3. ...
    '23.1.22 1:49 AM (112.147.xxx.62)

    결혼했는데 작은아버지지 무슨 삼촌...

  • 4. 외동인데
    '23.1.22 7:25 AM (223.62.xxx.228)

    그러면 그형님네가 너무한거죠
    사람들이 어쩜들 그러는지

  • 5. 그 형님
    '23.1.22 8:22 AM (223.38.xxx.242) - 삭제된댓글

    못살죠?
    돈 밴딩이같이 쓰는 인간들 특징이 돈이 안모여요
    그냥 지복 지가찬다 생각하세요

  • 6. 쪼잔
    '23.1.22 8:49 AM (39.7.xxx.73) - 삭제된댓글

    15년 지났으면 더 줘도 모자랄 판에
    더구나 외동조카한테...

  • 7.
    '23.1.22 9:35 AM (122.36.xxx.75)

    전문직 시숙,,건물도 있는데
    울애들에게 세뱃돈 없어요. 맨날 지갑 없고 현금없대..
    절을 아예 안 받으려고 해서 사람을 방으로 들이질 않음 ㅎㅎ
    하긴 본인도 시장통에서 오천원짜리 사입어요
    예단비 받고도 형님은 제 결혼식에 까만 목폴라입고 사진 찍음ㅎㅎ
    그집 애들만 노났죠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7121 결혼은 5년마다 재계약했으면.. 36 ㅇㅇ 2023/01/23 8,630
1427120 그런데 노인이 되면 세상 변화에 적응이 힘들거같긴 해요 8 ㅇㅇ 2023/01/23 3,912
1427119 송골매의 재발견. 14 와... 2023/01/23 5,431
1427118 유자차 자주 마시면 살찌겠죠? 4 바닐라향 2023/01/23 2,744
1427117 부모형제에게서 벗어나 진정으로 독립된자유인이 부럽네요 3 2023/01/23 1,895
1427116 아이가 과잉행동인것 같은데 발도르프 교육이 효과가 있을까요? 6 2023/01/23 1,717
1427115 왔다장보리' 비단이 김지영, 18세에 빚투→반려묘 파양 논란 8 2023/01/23 7,343
1427114 일본 관광객 80%가 한국인 26 2023/01/23 5,643
1427113 어머 이 분은 어찌 끝까지 멋지신지 71 구꾸 2023/01/23 23,825
1427112 저도 시부모 이야기 46 시부모 2023/01/23 19,321
1427111 영어듣기 잘하고 싶은데요…조언 좀 부탁드려요.. 27 영어야 2023/01/23 3,527
1427110 올해 목표 쓰고 또 쓰고 있어요 5 바보같지만 2023/01/23 1,454
1427109 친구 소개로 결혼후 이혼, 환불 요구 8 퍼온글 2023/01/23 6,770
1427108 대한민국은 아직도 많은 이들이 조선시대에 살고 있음. 9 -- 2023/01/23 1,438
1427107 고등학생 되는 조카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9 ㅇㅇ 2023/01/23 1,450
1427106 시부모님한테 못해드린게 후회되지는 않죠? 40 ... 2023/01/23 7,026
1427105 쌀이 많은데 뭘하면 빨리 소비될까요? 15 ... 2023/01/23 2,869
1427104 체질상 술 못먹는 사람은 뭘 먹나요 11 ..... 2023/01/23 3,022
1427103 돌아가신 부모가 그리우신분들..지금 노부모 챙기면서 행복하신분들.. 18 궁금 2023/01/23 4,503
1427102 이선균씨 목소리 멋지다는 소리 으아 28 아흐 2023/01/23 6,594
1427101 이기적인 남편이랑 살면서 같이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것 같아요 7 Ss 2023/01/23 3,447
1427100 예비고3들 집에 있었나요? 8 2023/01/23 1,608
1427099 물걸레겸용 로봇청소기 100만원 정도는 되어야 할까요? 8 .. 2023/01/23 2,726
1427098 골프웨어 조금 저렴하게 살수 있을까요? 1 웃음의 여왕.. 2023/01/23 1,165
1427097 저 자른 회사에서 아마 다시 오라고 하는것 같은데 18 ... 2023/01/23 7,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