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렸을때요. 세뱃돈..

까페디망야 조회수 : 1,838
작성일 : 2023-01-21 23:42:00
저희집은 3남매였는데요.
오빠와 여동생 둘이었죠.
세뱃돈을 늘 오빠는 2배를 줬어요.
세뱃돈 마지막 받은게 언제인지 모르지만.
마지막까지 그랬어요.
오빠랑 저는 한살차이. 여동생과는 네살차이.
아들이 머라고 저랬을까요.
할머니집에가도 외할머니집에 가도
다들 장남이라도 두배를 주었고.
주는사람 받는사람 중 저만 불만이 있었던..
어짜피 엄마 주머니로 다 들어갔지만.
세뱃돈을 받는 그 순간에 감사함보다는 서운함만 남았어요.

IP : 110.35.xxx.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 11:42 PM (124.53.xxx.59)

    저희집도 딸셋에 아들하나
    아들만 주는 분들 많았어요 얼척이없죠

  • 2. ...
    '23.1.21 11:4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희는 친가 외가 전부 가난해서 그런가. 고등학교때까지 항상 만원이었어요ㅋㅋㅋ차별 안당해서 나은 건가.

    근데 반전은 쥐뿔 없으면서 아빠가 큰아버지네 언니들한테는 세뱃돈이라고 수십만원씩 주고 난리였죠. 맞벌이하는 엄마랑 매년 싸우면서도요. 저희 남매는 만원씩 받고 오고. 아 다시 생각해도 짜증나네요.

    더이상 친가 식구들도 아빠도 안봐서 후련해요 저는ㅎㅎ

  • 3. ......
    '23.1.22 12:03 AM (124.56.xxx.96)

    맞아요..세배돈으로도 차별많이 받았죠.
    요즘도 시골노인네들 그러는경우 꽤 있어요

  • 4. 원글이
    '23.1.22 12:14 AM (110.35.xxx.95)

    저희엄마가 아직도 그래요.
    오빠네 큰딸을 더줘요.
    그래서 싸우고 나온적도 있어요

  • 5. 저희는
    '23.1.22 1:07 AM (74.75.xxx.126)

    자매만 둘인데 언니는 만원 저는 오천원 그런식으로 대부분 차별을 뒀어요. 연년생인데 무슨 차이가 난다고, 그깟 오천원 아끼려고 어른들이 꼼수를 부리는게 느껴지더라고요. 둘이 똑같이 주시는 어른들은 성인 군자같이 느껴졌고 가끔 둘다 이만원씩 주시는 분들은, 아직도 잊지 못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7096 베트남 vs 괌 어디가 더 낫나요 15 해외여행 2023/01/23 5,438
1427095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22 .. 2023/01/23 8,901
1427094 시집과 단절하신분이 이리많으신지 몰랐네요. 22 우와 2023/01/23 7,908
1427093 어제 시댁 왔다고 글썼는데요 그간 사연이 길어요 스압주의 25 어제 2023/01/23 6,446
1427092 아이 군입영2주째 둘째고딩도 어디보낼데가없을까요?ㅜ 9 훈련병맘 2023/01/23 1,921
1427091 조립식 마루는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2 oo 2023/01/23 1,505
1427090 남자 만나려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17 ... 2023/01/23 5,184
1427089 시금치 안데쳐도 되고요 7 ..... 2023/01/23 4,252
1427088 36살인데 교정하기는 늦었나요? 5 .. 2023/01/23 1,507
1427087 떡집 떡국떡이면 다 맛있을까요? 11 떡국떡 2023/01/23 2,771
1427086 살림팁)좀 작다 싶은 용기가 맞는 거라는 거 알려주신 분 7 .. 2023/01/23 3,402
1427085 강남기준 하남구리까지 케익 및 브런치맛집 4 강남인데 2023/01/23 1,701
1427084 뮤지컬 회전문이라는 거요 4 2023/01/23 1,928
1427083 추신수 이거 뭐하는 잡nom입니까. 아주 사람 잘 패고 살았을 .. 52 아 화나 2023/01/23 29,691
1427082 대전에서 대체적으로 부자가 많은 동네 아파트는 어딘가요? 8 2023/01/23 4,480
1427081 대학교 사무보조 해보신분 계실까요? 2 2023/01/23 1,516
1427080 시어머니가 저희 아이들 이름을 제대로 불러준 적이 없어요. 7 .. 2023/01/23 2,906
1427079 투움바, 알프레도, 까르보나라, 화이트라구, 크림소스... 13 스파게리 2023/01/23 2,484
1427078 피식대학 정재형같은 외모 7 ㅇㅇ 2023/01/23 2,196
1427077 전도연 상큼하고 예쁘던데~ 19 ... 2023/01/23 4,747
1427076 코로나백신 부작용 겪고 계신 분 있나요? 10 .. 2023/01/23 2,219
1427075 제주도 특산품 7 숙이 2023/01/23 1,419
1427074 어제 마흔초중반 관리글 썼거든요 7 ㅇㅇ 2023/01/23 3,034
1427073 돌출입.. 넣어주면 훨씬 이쁘겠죠??? 16 ㅡㅡ 2023/01/23 4,607
1427072 오늘이 설이라고 생각했는데 2 ㅇㅇ 2023/01/23 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