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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송골매 공연 보고 있는데

송골매 조회수 : 3,856
작성일 : 2023-01-21 23:24:34
어쩌면 이리 세련됐나요?
글고 히트곡이 되게 많네요
감탄 또 감탄~
IP : 112.152.xxx.19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0
    '23.1.21 11:26 PM (211.218.xxx.160)

    30년도 더 전에 저리 세련된곡을
    지금 들어도 지금노래 같은곡을 썼다니
    천재들이죠.

  • 2. 배철수는
    '23.1.21 11:29 PM (39.125.xxx.100)

    청년 청년

  • 3. 희나리
    '23.1.21 11:29 PM (113.199.xxx.130)

    듣는데 어릴때 무작정 따라부른 가사랑
    지금듣는 가사가 너무 달라서 놀랐어요
    나이가 그만큼 먹은게지요...

  • 4. jo
    '23.1.21 11:29 PM (222.237.xxx.188)

    한시간 넘게 따라 부르는 저는 오십대ㅋㅋ
    멤버 다 좋았지만 특히 김정선 좋아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 보여요

  • 5. 근데
    '23.1.21 11:31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배철수 구창모 말고 다른 멤버들은 다 어디갔어요?
    돌아가시거나 음악 그만두셨나요?

  • 6. ..
    '23.1.21 11:31 PM (124.53.xxx.59)

    진짜.80년대만의.고독하지만 높은수준의 음악들.너무 좋아요 최근에 빛과소금도 그렇고..너무나 매력적입니다..

  • 7. 원글
    '23.1.21 11:31 PM (112.152.xxx.192)

    그쵸 곡도 곡이지만 가사가 넘 좋아요
    철학도 녹아있고 시적이고~

  • 8. 진짜요
    '23.1.21 11:32 PM (211.244.xxx.70)

    노래가 정말 세월을 넘어 선 느낌이랄까
    저도 계속 이렇게 세월을 안탈수가 있나 그러면서 감탄하고 봤어요.

  • 9. jo
    '23.1.21 11:32 PM (222.237.xxx.188)

    남편은 배철수 목소리 좋아했대요
    배쩔수씨는 남자팬이 많고 구창모씬 여자팬이 많았죠
    노래가 다 좋아요
    아.. 옛날이여

  • 10.
    '23.1.21 11:33 PM (124.49.xxx.78)

    구창모 배철수 두분다 어찌 굽지도 않고
    그냥 주름만 약간. 참 멋지게 에이징.
    부러워요.
    할배 태가 안나요.

  • 11. ㅎㅎ
    '23.1.21 11:34 PM (118.235.xxx.129) - 삭제된댓글

    역시 가수네요
    살아있네~~ ㅎ
    음악이 지금들어도 돟네요

  • 12. 클라우
    '23.1.21 11:34 PM (211.210.xxx.202)

    49인데 초딩때 사촌언니가 희나리 엄청팬이라 같이들었는데 그게 85년이였네요.
    당시 언니들이 20대라 다방같은데 성냥갑 모으고 희나리 얘기하고 그걸 옆에서 듣던 초딩인데 지금콘서트 보는데 다 들어본듯한 노래들.
    나와함께 나이먹어온 송골매인가봐오ㅡ

  • 13. ~~
    '23.1.21 11:34 PM (49.1.xxx.81)

    지금처럼 케이팝이 널리 알려져있는 시대였다면 더 좋았겠다
    우리만 즐기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 14. ..
    '23.1.21 11:36 PM (124.53.xxx.59)

    가사가 정말 철학적이면서 순수한 마음이 느껴져요
    7080노래의 부활을 기다립니다

  • 15. 정체성 깨달음
    '23.1.21 11:38 PM (211.246.xxx.9)

    오늘 콘서트 보고 저희 부부의 정체성을 깨달았어요. 저희는 전혀 몰랐는데 저희가 송골매 팬이었더군요. 전부다 아는 노래, 심지어 다 따라부름…

  • 16.
    '23.1.21 11:38 PM (211.210.xxx.202)

    지금 노래는 노래도 아닌거 같아오ㅡ.

    송골매노래 듣다보니 가사도 예술입니다

  • 17. 정체성 깨달음
    '23.1.21 11:38 PM (211.246.xxx.9)

    앗 저희 부부도 50대에요, 50초반 ㅋㅋ

  • 18. 검정치마
    '23.1.21 11:41 PM (211.214.xxx.13)

    잠 안자고 다본거 아주 이득 ㅋㅋ
    넘 좋은 시간이었네요

  • 19. 대단
    '23.1.21 11:50 PM (118.235.xxx.129)

    모르는노래가없네요 저도?? ㅎ

  • 20. 이클립스
    '23.1.21 11:52 PM (175.205.xxx.81)

    중학교때인가 라디오에 사연보내고 희나리 신청해서
    당첨됐어요 그때 시골 중학교로 갓 부임해오신 총각 선생님을
    짝사랑 할때라 노래 가사가 얼마나 절절 했던지ㅋㅋ
    오랫만에 송골매 들으며 첫사랑도 떠올려보고 했네요

  • 21. ㅡㅡㅡㅡ
    '23.1.22 12:05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송골매 콘서트 보면서
    행복한 명절 보내네요.

  • 22. 얼음쟁이
    '23.1.22 12:14 AM (124.63.xxx.195)

    저도 다보고 이제 누웠어요
    어쩜 모르는 노래가 하나도 없는지
    눈과귀가 즐거운시간이였어요

  • 23. 구창모
    '23.1.22 12:32 AM (175.223.xxx.207)

    나이가 어찌되는데 고음듣고 깜짝 놀랐어요

  • 24. 구창모
    '23.1.22 1:05 AM (14.5.xxx.180)

    노래 진짜 잘하죠
    외국에서 사업한다고 노래를 거의 못들어서 너무 아쉬워요
    아직도 너무 좋은데..

  • 25. ..
    '23.1.22 1:21 AM (112.159.xxx.182)

    가사가 진짜 시대를 거슬러서 다 이해가 되네요

  • 26. ...
    '23.1.22 1:35 AM (211.51.xxx.77)

    저 초등학교때 구창모님 희나리 유행해서 따라불렀거든요. 그땐 가사뜻이 뭔지도 몰랐는데 지금보니 뭔가 심오하네요. 구창모님은 계속 가수활동한것도 아닌데목소리가 어쩜... 감탄했어요.

  • 27. 저도초딩때
    '23.1.22 1:41 AM (61.109.xxx.141)

    저는 막귀인가봐요
    멜로디라인이 좀 올드하네 그러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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