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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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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이 실감되네요.

.. 조회수 : 6,297
작성일 : 2023-01-21 14:30:57
서울 화양초등학교가 폐교하더니
내년에는 서울 도봉고등학교도 문을 닫네요.
과거에 농어촌 지방 초등학교가 학생수 감소로
통폐합이 된다는 소식에는 아, 그렇구나 했는데
이젠 서울 시내 학교들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이 들리니
진짜 애들을 안낳는다는걸 피부로 느껴요.
IP : 211.208.xxx.19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 2:37 PM (124.5.xxx.99)

    헉 서울도 그렇다니 첨들어요

  • 2. ...
    '23.1.21 2:39 PM (118.37.xxx.38)

    진짜요?
    서울시내도 아니고
    인구 많은 주택가 동네도 폐교해요?

  • 3.
    '23.1.21 2:44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

    90만에서 22만으로 내려온게 50걸렸어요
    20만에서 5만으로 내려오는 속도가 더 빠를지도 몰라요
    이대로가면 100년후에는 일년에 만명도 안낳을지도 ᆢ
    이민받아들이고 다문화 정책으로 바뀔거에요

  • 4. 지역 나름이겠죠
    '23.1.21 2:48 PM (223.62.xxx.157)

    학군지에는 여전히 학생들이 넘쳐난다는데요

  • 5. ㅇㅇ
    '23.1.21 2:51 PM (125.191.xxx.22)

    유치원 가면 애들 많고 학군자 가면 많겠죠. 하나마나 한 소리를…
    본인들이 졸업한 학교 검색한번 해보세요. 저 졸업한 초등학교 10반에 60명씩 있었는데 지금 3반에 20명쯤 되더라구요

  • 6. ㅇㅇ
    '23.1.21 2:55 PM (118.235.xxx.6)

    이미 10여년전부터 서울은 학생수들이 적어서 초등들 한반에 15~6명정도
    경기 신도시들은 30명이 넘어 과밀학급으로 난리

  • 7.
    '23.1.21 3:10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서울에 문닫는 학교라니,,,,
    무섭습니다

  • 8. 강남학군지도
    '23.1.21 3:25 PM (223.38.xxx.228)

    초등애들 줄어가요.
    학원가만 전국에서 애들 몰려드니 바글바글해 보이죠

  • 9. 학군지
    '23.1.21 3:27 PM (115.136.xxx.138) - 삭제된댓글

    와 신도시에도 초등이상은 많은데 영유아는 줄어서
    어린이집 폐원해요
    세종시 재외

  • 10. 학군지
    '23.1.21 3:28 PM (115.136.xxx.138)

    와 신도시에도 초등이상은 많은데 영유아는 줄어서
    어린이집 폐원해요
    세종시 제외

  • 11.
    '23.1.21 3:29 PM (125.182.xxx.58)

    저희동네는 지방인데 학군지라 그런가 초등 한반에 40명 (넘는반도 잇음) 열두반 ..맨뒷자리애들 사물함에 가깝고 과학실험도 제대로못하고
    중학교는 한반에 40명 열두반 넘어요 급식줄도 대박길고
    편중 심하네요

  • 12. .......
    '23.1.21 3:29 PM (118.235.xxx.138)

    저 80년생 부산출신...
    초1때 한반에 60명이었고 12반에..무려 오전오후반 있었어요.
    그 학교 지금 보니 초1 5반이군요. 헐.

  • 13. 그냥
    '23.1.21 3:34 PM (121.166.xxx.35)

    서울 출생율이 전국에서 최저이니 당연한겁니다.

  • 14. 요즘
    '23.1.21 3:36 PM (121.182.xxx.161)

    알바 구하기 힘들다는 거
    젊은 애들이 일을 안하려 한다는 게 아니라
    일할 젊은 애의 숫자 자체가 적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어요.

    앞으로 지방 작은 군 면 단위엔
    학교에 이어서
    경찰도 우체국도 소방서도 없어질 거 같아요..

  • 15. .....
    '23.1.21 3:42 PM (221.165.xxx.251)

    저출산 뉴스 들은지가 십수년일텐데도 실감 못하고 살았는데 요즘 보면 체감이 돼요. 문닫는 초등학교 계속 생기고 유치원들 폐원하고.. 경기도 신도시들 젊은 인구 많은 곳 몇군데 빼고는 정말 아이들이 없어요. 수능응시 인구 줄어드는폭도 해가 갈수록 점점 커지구요. 예전엔 그래도 아이 두명 있는 집들이 대다수였는데 요즘 초등학교엔 외동들이 진짜 많아요.
    서울은 안그럴줄 알았는데 워낙 출생율이 적으니 학군지 몇군데 빼면 앞으로 훅훅 줄거에요

  • 16. 이민 받아들여야
    '23.1.21 3:52 PM (61.84.xxx.71)

    국민연금이라도 유지되겠네요.

  • 17. ..
    '23.1.21 4:16 PM (124.53.xxx.59)

    부동산뮨제가 출샌률에 큰 영햔을 줍니다

  • 18. 이런중에
    '23.1.21 4:28 PM (125.244.xxx.62)

    세월호.이태원..
    나라 짊어지고갈 젊은이들을 그렇게 허망하게 떠나보냈으니
    개인적으로.국가적으로 큰손실이죠.
    자잘못 따져서 다시는 이런 참사 없는
    안전한국가가 되길.

  • 19. ㅁㅇㅁㅁ
    '23.1.21 4:48 PM (125.178.xxx.53)

    우리동네는 계속 늘어나는데...
    젊은 동네인가봐요

  • 20. ㅎㅎ
    '23.1.21 4:51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학군지도 예전만 못한다고
    애들 줄어들면 그래도 모여들거다는둥했는데 아니래요
    전세 안빠진다고.

  • 21.
    '23.1.21 4:52 PM (1.225.xxx.157)

    전체 인구통계가 있는데 학군지는 안 그렇다는 말씀은 왜 하시는건지?? 모르겠어요. 대도시(서울) 한복판 학교 폐교가 놀랍다는 거지 학군지에 학생들 드글드글한거 누가 모르겠어요.

  • 22. ㅎㅎ
    '23.1.21 4:52 PM (118.235.xxx.94) - 삭제된댓글

    학군지도 예전만 못한다고
    애들 줄어들면 .그래도 모여들거다는둥했는데 아니래요
    지금 전부 전세 안빠진다고.
    너무 팍팍주니. 그게 문제죠.

  • 23. 제가
    '23.1.21 5:18 PM (211.246.xxx.99) - 삭제된댓글

    오전반, 오후반 마지막 세대인가봐요.
    한반 70명 이상. 콩나물시루.


    조카가 입학하는데 15명. 그나마 다른학교보다 많아 학부모가 항의했다는군요.

  • 24. ㅇㅇ
    '23.1.21 5:53 PM (80.130.xxx.38)

    서울 집값은 10억 쯤하고
    다달이 몇백만원씩
    사교육 없으면 인서울 대학 못가고
    인서울 못하면 변변찮은 직장 잡기 어렵고..
    이러니 애를 낳아도 스트레스가 만땅.

    좋은 직아 잡아야 맞벌이로
    10억짜리 집도 사고 할 수 있는데..
    하여간 집값이 비싼게 원흉같아요..

    이러네 애를 낳으 수가 없죠...

  • 25. 우리동네
    '23.1.21 5:56 PM (182.227.xxx.251)

    주민센터 앞에 **월에 태어난 아기
    하고 이름까지 붙여 놨더라구요.
    그래봐야 5명

    저도 그거 보고 놀랐습니다ㅠ.ㅠ

  • 26. 민트
    '23.1.21 6:23 PM (118.235.xxx.164)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좋겠어요.
    주변에 집값 때문에 아이 포기한 집. 둘째 포기한 집 몇 집 있어요!
    이렇게 태어나면 20년 후면 대한민국 없어집니다.
    일본이나 중국이 그냥 먹을거에요.

  • 27. ㅣㅣㅣㅣ
    '23.1.21 7:23 PM (218.149.xxx.73) - 삭제된댓글

    모든 기준을 서울에 두면 인구문제 절대 해결 못해요.

  • 28. 집값보다
    '23.1.21 7:47 PM (115.136.xxx.138) - 삭제된댓글

    안정된 일자리와
    노동의 댓가를 재평가해서
    힘들고 더러운일 하는 사람도 제대로 된 급여를 줘야죠
    대기업에 집중된 높은연봉도 하청노동자와 어느정도 균형을 맞춰주고
    연봉 2-3배 차이가 말이되나요?
    이런것뷰터 손봐야죠

  • 29. 집값보다
    '23.1.21 7:48 PM (115.136.xxx.138)

    안정된 일자리와
    노동의 댓가를 재평가해서
    힘들고 더러운일 하는 사람도 제대로 된 급여를 줘야죠
    대기업에 집중된 높은연봉도 하청노동자와 어느정도 균형을 맞춰주고
    연봉 2-3배 차이가 말이되나요?
    이런것부터 손봐야죠

  • 30. ...
    '23.1.21 7:58 PM (59.15.xxx.218)

    70년초반 한 해 100만명씩 태어나던 애들이 작년에 25만명 정도 태어났으니.. 50년만에 애들이 1/4로 줄었어요. 길가다 요양원, 요양병원 많아서 깜짝깜짝 놀랍니다.

  • 31. 결국
    '23.1.21 8:21 PM (223.62.xxx.107)

    이민자나 조선족 받아들이는 수순으로 갈거에요
    경기도쪽 외곽은 중국간판에 중국어쓴든사람들 천지에요
    볼때마다 늘어나는듯

  • 32. 12
    '23.1.21 8:40 PM (175.223.xxx.100)

    북유럽처럼 적은 인구로 강국이 되는 방향으로 가거나 북한 노동력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가야 해요.
    중국 동남아 어프리카 이슬람 후진국 사람들 받아들이면 나라 공동체 수준이 하향화됩니다.
    점전 기계화되어 사람이 필요 없어지는 시대가 오는데 자꾸 이민 운운하는 정치 언론들 보면 나라 우민화를 조장하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 역사에서 그많은 국난을 극복한 것은 한민족이라는 공동체의식이 있어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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