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바보같은남편

조회수 : 3,352
작성일 : 2023-01-21 12:59:48
대청소하고있는데

책이며 리모컨 물건들을 쓰레기통에

넣어서 보관해두네요...

하.. 그럼 넣었던것들 다 하나하나 꺼내서

또 닦아야하는데

평소에도 상식적이지않고 답답해서

너무 바보같아서 화를 내는데

인터넷에 물어보래요. ㅎㅎ

자기가 그게 잘못한거냐고

이게 한두번이었어야지!!!!!!!!

하 같이있으면 피가 말라요 정말..

하나하나 다 가르쳐달라는데

알려줄순있는데 진짜 기초적인것부터 알려줘야하니..

기본적인것까지 알려줘야하니 행동하나하나가

어른스럽지않고

답답합니다... 같은실수 반복해서

지난년도 불법주차해서 10번 벌금물고

실수할수도있지

좋게도 말하고 조심해달라 하지말라고 하지말라고 해도

또.. 1월만 3번째예요.

내가 왜 시어머니아들을 키워야하냐소리까지나왔어요

너무 답답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ㅜㅜㅜㅜㅜㅜ

연애할때는 배울점도 많았던것같은데

소리지르는 제모습에 미치겠습니다ㅜㅜㅜ


IP : 218.48.xxx.15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 1:02 PM (211.208.xxx.199)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 2. 에구구
    '23.1.21 1:08 PM (222.107.xxx.193)

    많이 부족한 사람이네요ㅠㅠ

  • 3. ....
    '23.1.21 1:09 PM (223.62.xxx.157)

    몇 살이에요?

  • 4.
    '23.1.21 1:20 PM (218.48.xxx.153)

    36살이고 남편이 저 좀 누워서 쉬고있어서 (저는 점심먹고 청소 시작하려고했음) 제가 안알려줘서 그렇다고 적으라네요..ㅎㅎ 자기가 억울하다고요 .... 정녕 제가 잘못한건가요 ㅎㅎㅎㅎㅎㅎ

  • 5. 남편이
    '23.1.21 1:45 PM (211.207.xxx.148)

    진짜요? 버릴려고 그러신 거 아니고요?

  • 6. ㅠㅠ
    '23.1.21 2:08 PM (61.83.xxx.150)

    많이 모자라고 부족하네요ㅜㅜ
    갈 갈이 머네요
    명절에 시어머니한테 보내서 재 교육 받고 오라하세요

  • 7. 밝은빛
    '23.1.21 2:21 PM (182.213.xxx.123)

    불법주차는 문자 알림 신청해 두시면 좋을텐데. 주차단속 전에 차 빼라고 문자와요. 문자받고 차 빼면 벌금 부과되지 않습니다.

  • 8. ..
    '23.1.21 2:21 PM (210.179.xxx.245)

    위로를 보냅니다 ㅠ

  • 9. 솔직히
    '23.1.21 2:25 PM (116.122.xxx.232)

    죄송하지만 36세에 그 정도면 주의력 결핍증이나
    지능 문제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심각하네요.

  • 10. 00000001
    '23.1.21 2:34 PM (116.45.xxx.74)

    쓰레기통이 완전 새거처럼 깨끗하면 바구니같은 용도로 생각한거 아닐까요

  • 11.
    '23.1.21 2:56 PM (61.85.xxx.58) - 삭제된댓글

    ㅎㅎㅎ 우와 진짜 한국남자들 살기편하다.
    지가 잘못한건 와이프가 안알려줘서 그렇단 이유를 들다니..
    자기가 잘못한건 없고 다 타인이 잘못하고 안알려줘서 그렇다니...
    뭘 저리 당당하게 인터넷에 물어보래요?
    어디 모자라나...

  • 12. 에호..
    '23.1.21 2:58 PM (121.146.xxx.35)

    원글님같은남편 여기도 있어요 근데 아 남편은 나이가 50대 중반입니다
    아무리 소리지르고 난리쳐도 절대 안 바뀌는 사람이네요
    원글님 남편은 바뀌면 좋겠습니다...토닥토닥

  • 13. 9949
    '23.1.21 3:08 PM (175.126.xxx.78) - 삭제된댓글

    그런 기초상식을 굳이.....진지하게 궁금하네요 다른일들은 잘 하세요?

  • 14. ..
    '23.1.21 3:10 PM (222.96.xxx.196)

    답답하시겠네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고의가 아닌걸.
    그냥 잘 알려주고 잘 가르쳐서 쓰는것 말고는 방법이 없잖아요. 이혼할 것도 아닌데.
    남편이 부족해서 그런건 뭐라고하고 자존심 상하게 타박하는건 의미가 없어요. 내가 이해하고 살아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6748 엄마가 말하다가 조금이라도 기분 나쁘면 쓱 가버리는데 5 .. 2023/01/22 2,623
1426747 친정갈때마다 스트레스 받아요 5 친정 2023/01/22 4,118
1426746 코엑스 맛집 볼거리 ( 사춘기 중딩아들과) 1 코엑스 2023/01/22 1,831
1426745 올가미 시어머니도 다 나름의 이유가 있군요 29 무셔라 2023/01/22 9,614
1426744 남친 이야기 4 고민 2023/01/22 2,222
1426743 질좋은꿀 구입처 8 진품 2023/01/22 2,350
1426742 하이패스 없는데 오늘같은날 고속도로 하이패스로 통과되나요? 3 톨게이트 2023/01/22 2,356
1426741 분당 야탑역 안에 구경거리? 있나요. 6 분당 2023/01/22 1,682
1426740 마트 장어구이 어떻게 데우나요? 4 ... 2023/01/22 3,199
1426739 장염으로 응급실입니다 18 도와주세요 2023/01/22 6,278
1426738 새로운 곳에가서 전혀새로운 업무를 하게되었습니다. 4 ㅇㅇ 2023/01/22 1,869
1426737 공개적으로 폭언하고 망신주는 상사 9 sandy 2023/01/22 3,127
1426736 구충제 드세요? 7 궁금 2023/01/22 2,519
1426735 카톡--자료 캡춰해서 내게 1:1대화로 보낸 많은자료들은 1 카톡으로 2023/01/22 1,912
1426734 이런 생각 이상한건지 3 생명 2023/01/22 1,624
1426733 이 남자 어떻게 14 2023/01/22 4,472
1426732 아기 오줌에피가 섞여나왔어요 3 nanyou.. 2023/01/22 3,583
1426731 제인 에어가 가진 힘 “나의 주인은 나 자신” 7 ㅇㅇ 2023/01/22 4,226
1426730 정이 넷플릭스 1위네요 하루만에 8 ㅇㅇ 2023/01/22 6,529
1426729 넷플릭스 영화 정이 추천합니다 (스포있음) 15 .... 2023/01/22 8,959
1426728 무거운 그릇과 냄비들 싹 다 버리고 가벼운 걸로 바꾸면 주방일이.. 15 .. 2023/01/22 6,669
1426727 갱년기에 더웠다 추웠다 하는거에 관한 질문이에요 10 .. 2023/01/22 3,576
1426726 돈들어 가는 일이 점점 많아 지네요 20 ㅇㅇ 2023/01/22 19,493
1426725 넋두리.. 1 사슴해 2023/01/22 2,262
1426724 가스요금 고작 38% 오른 걸로 난리군요 8 무능부패 2023/01/22 7,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