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차례에 관해서 성균관이 악질인 이유가

[성균관]

여태까지 가만히 있다가 최근 몇년새 명절 차례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자

이제야 전을 부치지 않아도 되고 간소화해도 괜찮다고 말하네요..

며느리의 음식전담 문제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없고

은근히 며느리 음식전담을 계속 유지하게 바라고 있음

[저도]

그런 느낌 받았어요.
예전부터 알았을텐데 왜 이제서야!

[ker]

ㅋ 제사 없어지면 상균관도 유명무실이죠

[맞아요]

요즘 성균관 행태를 보면, 이미 늦었다는 느낌밖에 안 드네요

[우리]

세금 들어가는거 아니죠?

[진즉하지]

여태껏 모르쇠 하더니 ..

[그러게요]

수십년 전통으로 만들어놓고 이제와서 뭘 ?
오래전에 사회학교수 왈, 울나라는 유교문화가 나라를 망친단 말에 백만배 공감!

[..]

차례고 제사고 간단하게 하든 말든 여태 갓 쓰고 양반 놀음하는
사람들은 거하게 한상 받아야하니 입고 뻥긋 안하고 여자들
종처럼 부려먹는거죠.
몇몇 종갓집들 깨인 척 남자들이 간소하게 지들이 상차린다고
자랑하면서 당일 모인 그 인간들 먹이느라 여자들은 여전히 뼈가 빠져라 부엌을 못벗어나요.

[ㅋㅋㅋ]

맞아요, 이런 식으로 가다간 곧 제사 자체가 없어질 것 같으니, 없어지는 것보다 간소화시켜서라도 제사 명맥이라도 이어가며 자기들의 권위를 잃지 않고 싶어서 겠죠.

[흥]

이미 늦었음.

[ㅇㅇㅇ]

뜬금없이 무슨 권위에요? 그런데 있다고 염두에 두고나 살았어요?
전국이 다 제사 안 해도 성균관은 제사 지낼 텐데 님들하고 상관없어요.

[성균관]

갓쓰고 도포입고 차려진 상에 절할 줄만 아는 꼬장꼬장한 영감들 지네가 손수 상 차릴 생각은 안하고 간소화 해도 된다 어쩌고 하며 큰 시혜를 베푸는 양 발표하는데 같쟎지도 않아요
2000년대 초반인가 호주제 폐지할 때 '호주제 없어지면 우리모두 짐승된다'고 피켓들고 시위하던 인간들이잖아요 시대가 바뀌었는데 성균관은 이제 없어져야죠 제사도 없어지고..

[ㅁㅁㅁ]

웃겨요
제사상 전을 올리든말든 남자들이 하면 아무상관없는데ㅋㅋ
슬슬 눈치 살펴 여자노비 더 부려먹을 생각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