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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인 시아버지들이 보통

ㅇㅇ 조회수 : 3,062
작성일 : 2023-01-21 10:50:26
좀 첫째형한테 잘보이고 싶어하고 인정받고 싶어하고 이런게 심한가요? 그 밑에 동생들은 오히려 별 신경 안쓰고
베스트글에 큰집에 간다는 시아버지보니 제 주위에도 굳이 아들가족들 데리고 큰집 가고 그런듯 해서 좀 눈치없는데 부모님대신 큰형한테 인정받고싶어하는 그런게 있는듯 해서요.
IP : 39.7.xxx.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 10:54 AM (222.96.xxx.196)

    그런 경우도 종종 있죠. 사람 나름인거죠.

  • 2. 인정
    '23.1.21 10:54 AM (121.182.xxx.161)

    이라기보단 경쟁심 같던데요
    내 아들 며느리 이렇게 내 말 잘 듣고
    내가 이렇게 내 집안에서 권위있다는 거
    큰 형에게 보여주고 으시대고 싶어하는 거죠.
    며느리 다 데리고 자기친정에 가는 시모랑 비슷한
    정서..
    나이만 많은 어른이들의 유치한 감정놀이에
    아까운 시간 감정 다 허비하는 거죠.

  • 3. ㅇㅇ
    '23.1.21 10:58 AM (211.246.xxx.36)

    아오 시댁이 다 그래요
    시아버지는 큰집 가고싶어하고
    시모는 자기친정 데려가고…ㅡㅡ
    자세히 쓰긴 그렇지만
    시부모쪽이 특히 별 볼일도 없는 집안인데 뭐 자랑한다고 데려가는지요

  • 4. ker
    '23.1.21 10:59 AM (180.69.xxx.74)

    노인들은 자랑하고 싶은거죠

  • 5. 공감
    '23.1.21 11:04 AM (121.141.xxx.12)

    맞아요. 별볼일 없는 집안이고 본인이 비리빌하면

    더 자식들 데리고 가더라고요

    시아버지 큰집 가고 싶다해서 한번 갔다가 안가고

    시어머니 친정 가고 싶다해서 한번 갔는데 다신 안 가고 싶어요

    완전 꼰대들만 모여서 저는 설거지까지 하고 왔어요

    짜증

  • 6. ㅇㅇ
    '23.1.21 11:14 AM (39.7.xxx.34)

    윗님 진짜 공감요 본인이 뭐도 없고 별볼일 없는데 큰집가서 족보 어쩌고 얘기하고 있더라구요;;;
    그렇게라도 자존감 세우는 심리인가 싶더라구요

  • 7. 환장함
    '23.1.21 11:15 AM (116.41.xxx.141)

    고누무 경쟁심
    잘난 며느리 손주 자랑하고싶어 다끌고가서 잠까지자고 ㅜ
    담날은 또 시엄니친정까지 다끌고가고 ㅠ

  • 8.
    '23.1.21 12:43 PM (116.121.xxx.196)

    저희 시부 둘째
    딱 맞습니다.

  • 9. 아 그래서
    '23.1.21 8:54 PM (1.243.xxx.162)

    저희 시아버지가 둘째인데 그렇게 도리 따져가면서
    다 참석 강요하는게 그런건가봐요 지겨워요

  • 10.
    '23.1.22 5:45 PM (121.167.xxx.120)

    사람 나름이고 시할아버지 시할머니의 형제간 우애 강조 교육 결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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