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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ㅡ시댁 가기전 손톱하러 가는 친구 부럽다요 ㅠ

부럽다 조회수 : 5,734
작성일 : 2023-01-20 17:37:04
그냥 비슷한 동네 살아서 비슷하게 사는줄 알았는데
시댁 가기전에 손톱하러 네일샵 간다는 얘기 들으니
참 ㅡㅡㅡ부럽네요
네일 한다는것은 음식도 일도 안한다는거고
꾸미는거로 뒷말 안 듣는다는거잖아요
명절전날ㆍ명절날 오후에 도우미 불러서 일당주고 시키고
식구들은 같이 웃고 논다고 하는 시댁이랍니다
가면 용돈 며느리한테만 백만원 준대요
말만 들어도 넘 부러워요 ㅎㅎ
IP : 110.11.xxx.20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당댁
    '23.1.20 5:38 PM (211.213.xxx.46)

    아이쿠우~~ㅠㅠ

  • 2. ...
    '23.1.20 5:40 PM (118.235.xxx.55) - 삭제된댓글

    제 친구네 시어머니는 젤네일 도구 사셔서 재미 들리시는 바람에 며느리들이랑 젤 네일 하느라 음식은 남자들이 했대요

  • 3. 부럽습니당
    '23.1.20 5:41 PM (223.39.xxx.216) - 삭제된댓글

    그분들은 전생에 무슨 덕을 쌓았을까요?
    우리는 명절끝에 싸움 안나면 다행인데

  • 4. ..
    '23.1.20 5:46 PM (123.213.xxx.157)

    저도 시댁복 없어요 ㅡㅜ
    코로나로 다들 시댁 안갈때도 꾸역꾸역 오라고 오라고 난리치는 이상한 집구석임;;

  • 5. ...
    '23.1.20 5:47 PM (112.169.xxx.47)

    저희 친정이 그러세요
    집으로 안.못오게ㅎㅎ 미리 호텔예약잡아 식사끝내게하고 집집마다 용돈봉투 후하게 주십니다
    저희 친정집 두며느리들만 복 터졌지요

    반면 저는 시가 무수리 십여년하다가 몇년전 큰사건으로 확 터져서
    이제 얼굴안보고 살게되서 요새는 손톱도 하고 헤어샾 크리닉도 끊고
    세상 살만합니다^^
    워낙 큰사건이라 남편도 제편ㅎㅎ

  • 6.
    '23.1.20 5:48 PM (125.191.xxx.200)

    며느리도 잘하는 걸꺼예요~
    여튼 그정도는 되야지 가고싶죠
    그러지 않아도 억지로 가는 분들 많은 명절이라져~~

  • 7. 원글
    '23.1.20 5:51 PM (110.11.xxx.205)

    그냥 보통집 같았는데 말만 들어도 참 행복하고 부러워 보여요 ㆍ친정은 돈 하나도 없는 집이고 그냥 애가 못생겼지만 많이 꾸미고 참 싹싹해서 이뻐보이는 스탈이예요
    서로 선물 주고받고 그런 분위기던데 ㅡ마이 부럽네요

  • 8. 전생
    '23.1.20 6:10 PM (220.117.xxx.61)

    전생이 있긴 한가봄
    꿈나라 이야기로 들리네요
    이생 얼른 마감해야해요.

  • 9. 긍까요
    '23.1.20 6:16 PM (175.195.xxx.148)

    제가 재작년인가 호텔 숙박권 기한에 맞춰 써야해서
    추석날 남산 하얏트를 갔는데ᆢ 저는 진짜 명절에 호텔에 묵는 가족들 그리 많은 지 그때 첨 알고 충격받았쟈나요
    놀라워서 유심히 보니까 노부부 형제ㆍ자매 부부 각각 들 호텔잡아 거기서 만나고 부페 먹고ᆢ주차장에서 각 트렁크 열고 선물인듯한 것들 교환해서 넣고 그러는 거 봐서 엄청 놀랬어요
    저는 다들 명절엔 집에서 지지고볶는 줄 알았거든요

  • 10. 25년을
    '23.1.20 6:20 PM (210.100.xxx.74)

    겁나 지지고 볶고 부쳤는데 큰병 겪고 거의 손놓고 시숙 헛소리 작열에 큰집에는 안가는 걸로, 시부모님은 계셔서 일주일 전에 하루 다녀오고 오늘 전 사고 나물 사서 명절준비 끝!
    내 며느리는 같이 외식하고 카페가고 쇼핑하고 명절 지냅니다.

  • 11. ..
    '23.1.20 6:25 PM (211.184.xxx.190)

    전생에 독립운동했나봥

  • 12. 명절에
    '23.1.20 6:26 PM (115.136.xxx.94)

    호텔서 자고 밥먹는것도 별루여서 안하니까
    어머니 올해 그냥 명절 모이지말자해서
    그냥 지나가네요
    제사 없는집으로 시집가서 큰며느리라
    그래도 지지고 볶고 일했는데 둘째며느리보고나서는
    아예 명절에 호텔가서 자고 했거든요
    울집동서는 정말 시집잘와서 좀 심하게 편히사네요
    시동생도 엄청잘해요 돈복은 말할것도 없구요

  • 13. 그런 시댁
    '23.1.20 6:28 PM (1.243.xxx.162)

    참 부럽네요
    많이 주고 많이 요구하면 다 해드릴거같아요
    우리 시댁은 왜케 요구만 많은지
    내가 며느리 도리하려고 결혼한 거 같아요 나는 없어요
    며느리만 있을뿐

  • 14. 부럽다
    '23.1.20 7:05 PM (106.102.xxx.68) - 삭제된댓글

    저도 이번생은 글렀네요.
    전생에 어찌 살았길래 양가 모두 빚쟁이들 같은지

  • 15.
    '23.1.20 7:12 PM (219.248.xxx.248)

    지금 네일샵 7시30분 예약해놓고 기다리고 있어요.
    일부러 명절전엔 꼭 머리하고 네일해요.
    시댁가서...전 평소 이렇게 꾸미고 살아요. 이런 느낌주게..
    워킹맘이기도 하고 친정도움 많이 받고 시댁은 좀 얄미운 관계라..전 집안일은 잘 못해요..이런 컨셉으로 일부러 꾸미고 가요.

  • 16. 돈이다하는명절
    '23.1.20 8:12 PM (175.208.xxx.235)

    돈이 다하는 명절이네요. 부럽긴 합니다.
    평범한 서민인 전 명절때나 집에서 특별하게 음식 해먹지 평소엔 요리 열심히 안하는편이라서인지.
    명절은 가족들을 위해 특별한 요리를 하는날이라 생각하고 맛난 음식 만들어 시집에 들고갑니다.

  • 17. 어휴
    '23.1.20 8:52 PM (1.241.xxx.216)

    부럽네요 전생에 좋은 일 많이 했나봐요^^
    저는 이번 설 첨으로 미리 다녀오고 휴가에요
    이제 설은 쭉 이렇게 하기로~
    추석때만 제 솜씨 발휘하는걸로~~
    이것만도 저는 완전 신나네요^^

  • 18. 부럽네요
    '23.1.20 9:12 PM (110.35.xxx.95) - 삭제된댓글

    동료가 시댁가면 오십씩 받아오더라고요.
    너무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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