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그리던 파리 여행을 한번 해볼까 하는데요. 대학생 아들이 5월달 군대 앞두고
있어서 아들이랑 어디든 해외로 나가고 싶은데
요새 코로나 잠잠해져서 나가도 될까요?
50중반이 되니 그렇게도 염원하던 파리여행도 한풀 죽어서 이 추위에 굳이 나가?
이렇게 되네요. 나이 들어 해외여행 무릎이 관건이 아니라
가슴의 열망이 사라지는 거네요.
해외여행으로 돈새는 것도, 추위도 싫고
그냥 편한 집에서 밥먹고, 헬쓰장 가고 차라리 이것이 더 좋은데
죽기전에 한번은 파리 여행을 가야되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