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쁜기억을 빨리 잊는건 성격일까요 아니면 무의식속에서 .???

... 조회수 : 2,029
작성일 : 2023-01-20 05:12:48
전 제가 생각해도 나쁜기억은 진짜 빨리 잊는편이거든요..
그대신 좋은기억은 아주 오랫동안 간직하는편이예요 
맛있게 먹었던거 좋았던 풍경들..즐겁게 시간 보냈던것들은 
정말 기억력 제가 생각해도 넘 좋을정도로요... 
그래서 궁금한게 나쁜기억을 빨리 잊는건 성격일까요 아니면 무의식속에서라도 그걸 잊을려고 노력을 하는걸까요.
저도 안좋은일 있으면 한 일주일정도는 진짜 힘들거든요..
근데 웃기는게 그 시간정도 지나면 서서히 잊혀져 가요 
잊혀져가서 나중에는 기억에서 아예 지워지는것 같아요 
제친구가 이런 성격 복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생각해보면 복받긴 받았죠. 항상 평온한 감정상태에서 살수 있는거는요..

IP : 222.236.xxx.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
    '23.1.20 5:30 AM (121.133.xxx.125)

    전 반대에요.^^;;

  • 2. ....
    '23.1.20 5:46 AM (222.236.xxx.19)

    좋은기억 나쁜기억을 저장하는 뇌가 다른가 궁금하기도 하고 ..ㅎㅎ 이건 성격부분인가 싶기도 하고 그래요
    좋은기억을 굉장히 오랫동안 간직하는것 보면 뇌에는 문제있는건 아니잖아요...ㅎㅎ

  • 3. 멋진 기억력
    '23.1.20 5:53 AM (61.84.xxx.71)

    좋네요.

  • 4. ...
    '23.1.20 5:57 AM (68.170.xxx.15)

    제가 그래요.
    성격인거 같아요.

    제일 억울 할 때는 부부싸움 할 때

    분명 나도 상대에게 실망하고 안 좋은 일은 있었을텐데
    시간 지나면 잊어요.
    싸울 때 남편이 지난얘기 꺼내면 저는 할 말이 없어진다는 ㅠㅠ

    억울할 때가 많아요. 흑

  • 5. 저도
    '23.1.20 7:23 AM (122.44.xxx.114) - 삭제된댓글

    비교적 그런 편이에요.
    저는 나쁜 일이 생겼을 때
    내가 해결할 수 있는 일이면
    스스로 하거나 도움을 받거나
    끝까지 해봐요.
    내가 감당하지 못할 일이면
    더 이상 연연하지 않아요.
    여우와 신포도 작전도 써요.
    '저건 어쩔 수 없어.안 되는 일이야'
    스스로 위로한 뒤 잊어요.
    나를 보호하려는 좋은 회피?일지도 모르겠어요.
    반면에 좋은 일은 이렇게 하길 잘했어!.
    이렇게 되어 다행이야.
    기분 좋으니 자꾸 기억해요.

  • 6. 건강한
    '23.1.20 8:11 AM (99.241.xxx.71)

    성격이신거 같은데요
    본인에게도 좋고 주변인들에게도 좋은 성격.

  • 7. ㅎㅎ
    '23.1.20 8:39 AM (58.148.xxx.110)

    저도 그런편이예요
    그래서 예전 안좋았던 기억을 꺼내서 곱씹는 성격이 이해는 안되요
    그거 생각해봐야 내가 어쩔수 없는 일이고 내 기분만 더 나빠지니까요
    그런쪽으로는 사고 구조가 좀 단순한가봅니다

  • 8. ..
    '23.1.20 9:20 AM (121.144.xxx.202)

    좋은 일에 집중하는 성격인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6303 남편과 싸워도 밥은 주시나요??? 30 ........ 2023/01/20 4,965
1426302 원룸 화장실 문틀+문 교체 업체 가능한 2 혹시 2023/01/20 963
1426301 일타강사 학생이 구운 쿠키 무조건 안 받을게 아니라 2 ... 2023/01/20 4,565
1426300 자궁내막암이 의심되는데 일단 동네산부인과를 가봐야 할까요? 3 .. 2023/01/20 3,248
1426299 미역국에 밥 말아먹는거 왜 이렇게 맛있을까요 4 ... 2023/01/20 3,150
1426298 유방이랑 갑상선에 혹이많아요 10 .. 2023/01/20 3,876
1426297 요즘 가보신 맛집들 추천 부탁드려요 6 내일 2023/01/20 2,209
1426296 설에 남편이 혼자 휴가 보내겠다한다면 14 .. 2023/01/20 3,466
1426295 난방비 오른것때문에 포털 난리났네요 192 ... 2023/01/20 22,267
1426294 갱년기증상중에 남편.자식 보기싫은것두있나요? 1 푸른바다 2023/01/20 1,693
1426293 현대 m카드 쓰시는 분 2 무이자 2023/01/20 1,838
1426292 본인만의 특색있는 요리가 있으신가요? 12 궁금 2023/01/20 2,277
1426291 명절에 부모님 용돈 드리나요? 18 ㅋㅋ 2023/01/20 5,718
1426290 사과요..... 4 옮겨야하나 2023/01/20 1,901
1426289 핸드크림 7 시간 2023/01/20 1,744
1426288 작은 데서 찾은 행복? 6 ㆍㆍ 2023/01/20 2,191
1426287 싱글분들 설연휴때 어떠신가요? 5 독거여인 2023/01/20 1,611
1426286 맛난거 많이 만들어놓고 떡볶이로 때워요~ 2 ㄷㄴㄱ 2023/01/20 1,945
1426285 오래된 바올린가격 문의요 4 ㅇㅇ 2023/01/20 1,156
1426284 남편 성격이 무뚝뚝한줄 알았는데 아이한테 다정해요 9 2023/01/20 3,632
1426283 나경원 “해임 관련 논란 제 불찰…尹 대통령께 깊이 사과” 22 ... 2023/01/20 3,958
1426282 왜 mz세대들을 머저리 세대라고도 17 2023/01/20 4,836
1426281 시아버님의 큰형님 댁에서 명절 지내는거.. 40 happy1.. 2023/01/20 6,067
1426280 반기잔고가 뭐에요? 9 .. 2023/01/20 2,549
1426279 난방비 ... 인상폭이 20 우와 2023/01/20 4,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