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지인이 카톡으로 보낸 링크로 영화 (사촌들 - 80년대 베스트셀러 극장)를 보게 됐는데
저 어렸을때 히트쳤던 노래 타타타 알고보니 이 영화 테마에 맞게 만든 주제가였는데 (위일청) 몇년뒤에 김국환이 다시 부른거네요. 저는 여기서 이런거 잘 안 올리는데 어제 이걸보고 와~~ 솔직히 좀 놀았어요 아니 감탄했어요 (저도 영화보는 눈이 조금 있음 ㅎㅎ) 그 때 이런 멋지고 수준높은 단막극을 한국에서 만들었다니 노래가사도 공감가고 진리가 담긴 한편의 시.. 알고보니 신춘문예 당선작품을 영화로 만든거래요. 송경철 이정길 국정환 한규희 고두심 특히 5-60대분들은 더더욱 감회가 새로울겁니다.
사촌이 땅을사면 배가 아프다..그러나 못사는 어느 산동내에선 인간적인 훈훈한 정감이 오고갔던 7-80년대..
시간있을때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