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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솔 영수처럼 자존감낮은 사람봤나요??

-- 조회수 : 3,885
작성일 : 2023-01-19 15:06:09

몇 번 봤는데 진짜 아무리 괜찮다 좋은점들
얘기해줘도 절대로 안믿고 안받아들이고 
끝없이 자책하면서 가라앉더라구요..
열심히 힘돋아주다가 나중엔 포기.
진짜 무척 힘든 케이스더군요.
의미부여도 너무 과하고.

차라리 진짜 과도하게 자존감높은 사람이 좀 어이는 없을망정?
편하고 괜찮았던거같아요.
오히려 저정도로 자존감높은건 내가 모르는 뭔가 있나?생각들기도 했고요.

IP : 182.210.xxx.1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g
    '23.1.19 3:08 PM (223.33.xxx.190)

    그러다가 옥순이랑 데이트하고 확 달라져서 그 과정을 다 보여준건지… 진심 피곤해 죽을뻔요 ㅎㅎ

  • 2. ...
    '23.1.19 3:15 PM (210.220.xxx.161)

    남자가 저러는건 첨봄 여자들은 몇번 봤지만..
    근데 설상 그런다한들 성인이면 속으로 삭히고 말지
    혼자 1인극하진 않죠

  • 3. ㅇㅇ
    '23.1.19 3:28 PM (182.216.xxx.211)

    마치 노인의 늙으면 빨리 죽어야 돼를 계속 듣는 느낌? ㅠㅠㅠㅠㅠ
    와 어떻게 리액션 해주나요.

  • 4. ㄴㄴ
    '23.1.19 3:33 PM (211.202.xxx.234) - 삭제된댓글

    자존감 낮아 그런거 아니에요
    자의식 과잉이고 자기기대수준이 과도하게 높아
    거기에 못 미친다면 망한 거, 잘못된 거라 판단하는데
    속마음은 그런 자신에게 불만스러워 몹시 불안정해지고
    그런 자기 감정 다루기에만 집중하다보니 상황이나 상대 입장을 성숙하게 처리 못하는 거에요.

  • 5.
    '23.1.19 3:34 PM (58.230.xxx.177)

    어제 놀랐던건 영숙영식 얘기하라고하면서
    자기 뒷담화라도 하라고했던가 원래 사람은 남욕하면서 친해진다고
    이런식의 얘기를 하는데
    전 처음봐서요.

  • 6. 진짜
    '23.1.19 3:36 PM (124.57.xxx.214) - 삭제된댓글

    특이해요. 같이 있으면 너무 너무 피곤할듯.

  • 7. ..
    '23.1.19 3:36 PM (125.186.xxx.181)

    오은영 박사에게 보이고 싶은 정도이던데요.

  • 8. 진짜
    '23.1.19 3:39 PM (124.57.xxx.214)

    특이해요. 첨엔 순진해서 좋게 봤는데
    저러면 전 너무 피곤해서 싫어요.

  • 9. ㄱㄷㄱㄷ
    '23.1.19 3:41 PM (58.230.xxx.177)

    지금 보는데 시원하게 자기를 까래요.분위기를 좋게하는 방법중에 하나가 험담하는거라고..ㅡㅡ

  • 10. ㅡㅡ
    '23.1.19 3:49 PM (182.210.xxx.16)

    서울대나오고 멘사회원이라는데..뭐가 문젠지..
    너무 답답했네요

  • 11. ,,,
    '23.1.19 3:54 PM (182.229.xxx.41)

    서울대 나온거 아니라던데요? 하여튼 보는데 넘 답답해서 죽는 줄 알았음...

  • 12. ㅇㅇ
    '23.1.19 3:56 PM (218.158.xxx.101)

    위에 어느분이 쓰신 것처럼
    제가 보기에도 그분은 자존감이 낮아서가 아니라
    자의식 과잉.
    특히나 학원강사이기때문에 더더욱 방송 이후 학생들의 반응이나
    자기 평판때문에 엄청나게 신경쓰는 듯요
    거기 나온 누구와의 관계 같은 건 그 사람에게 하나도 안중요하고
    오로지 자기 자신이 가장 중요한 사람인것 같아 보였어요.

  • 13. ...
    '23.1.19 4:07 PM (58.140.xxx.12)

    12기 영수는 자의식 과잉에 자기 중심의 사고를 하더군요.

  • 14. 그냥
    '23.1.19 5:38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차라리 조용한 게 낫겠더군요.
    자존심이 쎄서 오히려 그런 식으로 자기방어를 하는 느낌.

  • 15. 입 좀
    '23.1.19 5:48 PM (211.206.xxx.180)

    다물었으면 좋겠더군요.
    자존심이 엄청 세서 더 저러는 거임.

  • 16. ㅇㅇ
    '23.1.19 6:03 PM (211.51.xxx.118)

    저는 저런 여자를 봤어요 sky 고학력입니다
    열등감이 심한데 깊은 속내는 우월감이에요
    그리고 저렇게하면 듣는사람이 걱정해주고 칭찬해주거든요
    그 칭찬이 계속 듣고싶은 거예요
    전 받아주다가 나가떨어짐
    근데 저런 사람은 적당한 거리면 예의바르고 겸손한 사람이예요 친해지면 상대 피말리는 사람이라 그렇지

  • 17. 사람
    '23.1.19 6:09 PM (117.111.xxx.162)

    질리게 하는 스타일.

  • 18. 특이한 영수캐
    '23.1.20 7:51 AM (112.151.xxx.3)

    요즘 제가 관심 가졌던 아스퍼거 특징을 많이 가지고 있더라구요.
    공감능력 부재라 인간관계에서 지극이 어색하고 미숙.
    영자씨와의 데이트 어땠어 영식이 물으니 두부전골? 이렇게 대답할때 감이 딱. 나쁜 사람이어서도 자존감이 낮아서도 아닌 사회지능이 타고나길 부족한 스타일 같아요. 자기소개할때도 소개팅에.여자와 대화가 힘들다고 하는거 보면 상대가 늘 이런식으로 당황하며 엇박자로 대화하게 되니 가진 조건적 매력이 떨어졌겠죠. (강남 재건축 아파트 자가에 영재반 수학강사라 하더라구요) 근데 그걸 본인은 몰라요. 아무리 말해줘도 몰라요.
    아이큐 180 멘사 회원이라 하니 딱 감이 오더라구요. 공부나 직업적 능력은 뛰어난 천재스타일인데 사회성이 아주 떨어지는 사람들 제 주위에도 꽤 많거든요. 결혼하면 와이프 엄청 외로워져요. 감정적 교류가 힘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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