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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요 장례비용

궁금 조회수 : 3,025
작성일 : 2023-01-19 13:55:08
집안 어르신 돌아가시고
형제들 고만고만 비슷하게 사는데
한 형제네는 유독 조문객이 없어서
부의금 들어온게 없었어요
그래서 장례비용을 나머지 형제들 앞으로
들어온 돈으로 계산했습니다
이럴 경우 부의금 안들어온 형제도
자기 돈으로 일정 금액을 장례비에 보태라고
주나요? 아니면 그냥 넘어가는건가요?
갑자기 다른 집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이것에 대해서 어떤 의사표시도 없이
지나간게 문득 서운하다고 느껴져서요
IP : 106.101.xxx.11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19 1:59 PM (59.3.xxx.74)

    장례비가 두가지로 계산되는데 납골당및 수의염 제반비용이랑 또하나는 장례식장 손님맞이 음식과 대관료인데
    전자는 엔분하더래도 후자는 많이 오는사람이 더 많이 내야하는게 맞죠 그거까지 엔분하라하면 힘든사람 더힘들겠죠

  • 2. ..
    '23.1.19 2:02 PM (121.179.xxx.235)

    많은 사람도 있고 1도 안들어온 사람도
    있고
    그렇다고 작게 들어온 사람한테 부담하라는것은 좀 그래요
    그리고 이미 끝났는데
    그것을 왜 ??

  • 3. 와우~~
    '23.1.19 2:04 PM (222.114.xxx.124)

    돈 적게 들어왔으니 니 돈이라도 내놔라 는 건가요?

  • 4. 제주위는
    '23.1.19 2:06 PM (182.220.xxx.133)

    남았을경우는 부의금 들어온 비율로 나눈건 봤어도.
    보통 부의금으로 장례식비용 커버되지 않나요.
    남지는 않더라도 커버는 될것 같은데 굳이 그거 받아야하는건지 좀 그렇네요.

  • 5. 다양해
    '23.1.19 2:07 PM (59.7.xxx.138)

    마지막 장례때 들어온 거 각자 갖고 가서 장례비 1/n 했어요..사는 형편 비슷하고 서로 위하는 형제들이니 가능.
    엄격히 따지면 손님 많으면 그 밥값도 많이 나가는데.1/n 도 불합리하지요.
    결론은 모든 건 형제 우애가 좌우한다

  • 6. ..
    '23.1.19 2:09 PM (121.179.xxx.235)

    여튼 그냥 넘어가지요
    서운함이 들만큼 그 형제와 사이가 안좋나요?

  • 7. 건강
    '23.1.19 2:10 PM (175.118.xxx.177)

    부의금에서 다 계산하고
    들어온거 남은거
    지분대로 갖고가거나
    남은 부모님 드리거나

    장례식비용 자체를 n분의 1로
    하진 않을것같아요
    직장생활 안하는 전업주부도
    많을텐데요 수입도 없고
    친구도 별로 없고..

  • 8. ..
    '23.1.19 2:10 PM (203.142.xxx.241)

    친정아버지 장례때 부조 별로 안들어온 동생네는 따로 냈고요.
    시어머님 장례때 부조 거의 안들어온 시동생네는 안 냈어요.
    각자 하기 나름이지요.

  • 9. 보통
    '23.1.19 2:18 PM (121.154.xxx.111)

    집집마다 형편이 다르니 다 다르겠죠.
    부모가 월등히 부유한 집. 부의가 어마무시 많이 들어온 집
    그런데 부의금 거의 안들어 오는 분들이 형편이 안 좋고 많이 마니 들어오는 분들이 잘살지 않아요?
    장례비용 정도는 부의금에서 해결하고
    부의금 남은 거를 분배하는 과정에서는 들어온 봉투 보고 나눌 수도 있죠.

    없이 사는 형제에게 장례금 이제라도 내라고 혹은 인사치레 못받았다고 서운해 하는 거
    좀 이상해요. 형제 간에 아주 사이가 안좋거가 각박한가요?

  • 10. 시댁은
    '23.1.19 2:19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저희가 압도적으로 많이 들어와서
    저희 돈으로 다 하고
    나머지 형제들은 들어온 부의금 다 가져갔어요
    남편뜻 따라서요
    친정은 한 형제만 부의금이 없고
    나머지는 비슷해서
    비슷한 사람들끼리 나눠 냈어요

  • 11. 시댁은
    '23.1.19 2:21 PM (182.216.xxx.172)

    저희가 압도적으로 많이 들어와서
    저희 돈으로 다 하고
    나머지 형제들은 들어온 부의금 다 가져갔어요
    남편뜻 따라서요
    친정은 한 형제만 부의금이 없고
    나머지는 비슷해서
    비슷한 사람들끼리 나눠 냈어요
    어려운 형제는 안쓰러워서
    제가 주도적으로 결정했어요

  • 12. ker
    '23.1.19 2:30 PM (222.101.xxx.97)

    줘야죠
    아주 가난하면 이해하고요
    우리도 직접 온 손님은 적어서 이체해줬어요

  • 13. ....
    '23.1.19 2:34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많이 받은집이 부의금은 가지고 가겠죠 .보통은 121님처럼 하겠죠 .. 원글님같이 생각하는 집들은 잘 없을것 같아요 ..입장바꿔서 그걸 보통 넘어가지 너는 부조도 많이 못받았는데 니가 개인돈 내라 하는 집이 잘 있겠어요.??? 그런 모습일일이 다 안봐두요..

  • 14. ...
    '23.1.19 2:36 PM (222.236.xxx.19)

    많이 받은집이 부의금은 가지고 가겠죠 .보통은 121님처럼 하겠죠 .. 원글님같이 생각하는 집들은 잘 없을것 같아요 ..입장바꿔서 그걸 보통 넘어가지 너는 부조도 많이 못받았는데 니가 개인돈 내라 하는 집이 잘 있겠어요.??? 그런 모습 일일이 다 안봐두요..그렇게따지면 전업주부 딸이랑.. 사회생활하는 아들인 집들은 사회생활 활발하게 하거나 아들이 월등하게 손님이 많을텐데 전업주부 하는 딸이 다 개인돈을 내겠어요.??? 이런 케이스의 집들도 많을거 아니예요 .

  • 15. 저흰
    '23.1.19 2:36 PM (110.15.xxx.45)

    그냥 넘어갔어요
    더 내란 건 너무한것 같아서요
    근데 웃가건 부족하게 들어온 형제가
    총 부의금에서 장례비를 제하고 남은 돈 똑같이 나눠 갖자고. 그렇게는 못한다했더니 연 끊고 안와요

  • 16.
    '23.1.19 2:51 PM (118.235.xxx.161) - 삭제된댓글

    들어온돈으로 장례비하고
    남은건 각자 가져갔어요
    없는형제는 내는것도 가져간것도없어요

  • 17.
    '23.1.19 3:10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

    코로나 막 시작하고 우리 시누 초등학교교사인데 이혼한 후 아버지상에 부고자체를 안냈어요
    친구 두명 30인지 40들어왔고 정산하고 들어온 돈 챙겨갔고 시어머니 천만원드린돈에서 또 백만원 챙겨갔어요
    돌아가신 아버지는 당신 죽으면 그딸앞으로 엄청나게 들어올거라고 했는데 돈벌어가네요

    전업이고 어려운 집이면 충분히 이해하는데 우리보다 더 부자로 사는데 인간으로도 안보여요

  • 18. ..
    '23.1.19 3:54 PM (117.111.xxx.193) - 삭제된댓글

    저희는 봉투 각자 가져가고 시아버지랑 자식들이 엔분의 일로 나누었어요. 손님 많은 형제가 밥값조로 몇백 더 내고요. 아무 문제 없었어요

  • 19. ..
    '23.1.19 3:57 PM (117.111.xxx.193) - 삭제된댓글

    이어서 씁니다. 조의금 봉투는 각자 주인이 가져가고 장례비는 시아버지와 자식들이 각각 엔분의 일로 냈으며 손님 많아 밥값 더 쓴 형제가 몇백 더 냈어요.

  • 20. ...
    '23.1.19 4:24 PM (125.180.xxx.53)

    요즘은 코로나라 계좌이체하고 오지않는 조문객이 많다쟎아요.얼마니 부자되려고 뒤로 들어온 돈 숨기고
    부모 죽었는데 돈 한푼 안내는지...얘기안하면 알수도 없고..
    그나저나 장례끝나고 이 돈 때문에 안보고 사는 형제들이 의와로 많군요.

  • 21. 저희
    '23.1.19 4:30 PM (163.152.xxx.57)

    시가 장례때 저희 부부가 현직에 있으니 월등히 많았고 다 모아진 부의금으로 장례비용 등은 처리하고
    나머지는 1/n 하자고 해서 그리 해줬어요.

    대신 저한테 회사 공식적으로, 그리고 직업 관련하여 들어온 돈은 제가 가졌어요.
    그건 제 연금과 상조회비로 매월 나간 돈으로 충당된 거니 그들에게 줄 필요 없어서요.

    남편이 함께 합쳐야 한다했지만 니네 누나도 가져갔더라로 게임 끝.

  • 22. 와우
    '23.1.19 4:34 PM (114.129.xxx.185)

    참 대단하게들 계산하며 사네요
    형제지간에 저렇게 한다구요? 부의금이야 모르지만...
    저리들 똑! 떨어지게 계산 하면서 혹간 손님 적은 형제에게 사회생활 잘 했네 어쩌네는 뭐래요?

    손님 부의금은 갚을거니 각자 챙기고 장례비는 갹출
    그럼 친인척 부의금은...?부모 마지막 장례 치른 거면 형제 머릿 수로 나눠요?ㅎㅎ

  • 23. 피곤함.
    '23.1.19 5:12 PM (125.184.xxx.174)

    친정 부모님상 때나 아버님 상 때 그런 생각 안해봤어요.
    아버님 상 때 형제 한명은 멀리 살고 조그마한 자영업을 하니 손님이 많이 적었고 한명은 같은 지역 대기업이라 손님이 많았는데 남은 금액 어머니 통장에 다 넣어 드렸어요.

    우리도 대기업이라 손님이 많았는데 봉투만 챙겼구요.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 이런것 저런것 따질 생각 조차 안 들던데요.

  • 24. 하아
    '23.1.19 5:37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정말 칼같이 계산하는군요 ㅎ
    저희 친정은 들어온걸로 모든 비용 계산하고 남은건 가족모임용으로 적립해놓고
    가족식사도 하고 가족여행비용으로 썼어요

  • 25. 웃자
    '23.1.19 8:46 PM (222.233.xxx.39)

    형제들인데 뭘그리 칼 같이..야박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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