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 송혜교 연기 어색하지 않나요?

[연진이]

이미 송혜교인데 연기가 어쩌고 하는게 무의미한건 알지만
주위 다른배우들은 자연스럽게 대사하는데
송혜교는 혼자 책읽는거 같아서 좀 어색해요
특히 연진이 상받을때 동은이가 막 박수치면서 환호하는 장면
나도 모르게 불편한 골짜기 느낌 ㅠㅠ

[...]

처한 상황이 다른데
다른 배우들과 비교는 좀 안되죠

[..]

솔직히 기준을 높여 보면 연기 별로인건 사실이에요.
근데 송혜교 치고는 나쁘진 않아요.
송혜교가 원래 연기 잘 하는 배우가 아니니 뭐 ;;;

[상황이]

불편하고 어색한 상황연기 아닌가요 ㅎ
송혜교 연기 전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로맨스보다 이런연기가 더 잘어울리더라는.

[..]

어색하긴 해요.
조연들이 연기 잘 해서

[좀 어색했어요]

특히 체육관 박수치는 장면

좀더 비아냥과 결기, 악랄함을 살렸으면 그렇게 안 오글거렸을텐데..
그장면이 최고라고 말하는 작가까지 같이 오글거리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모든사람이 같은 지적인 톤의 대사를 치는게 전체적으로 너무 어색
모두 다 시니컬하고 너무 말을 잘함
주인공부터 무식이까지 다~ 작가의 작은 실패라고 봄
캐릭터마다 배운게 다르고 살아온게 다르면 대사/화법이 다양해야지
모두 가면쓰고 작가가 말하는듯

[괜찮던데요]

딱 동은이 느낌이요.
소소한 감정을 죽이고
오로지 복수의 목표인 연진이를 위해서
살아왔던 삶을 적당히 잘 표현하던데...

[00]

체육관에서는 마음에 없는 작위적인 말을 해야하니까 그 연기가 어울렸음.

[....]

잘하던데요.

[..]

가끔 어색하지만 괜찮았어요.

[..]

어색해요
조연들하고 따로 놀아요
혼자서만 나연기해요 하는 느낌

[ㅁㅇㅁㅁ]

저도 그 장면 어색해서 손이 오글오글
숨고싶었어요

[전]

악역들이 너무 쉬운 연기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특히 연진역사라역은 힘이 잔뜩 들어가 있어서
연기가 부족해도 한참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다들 잘 한다 하니 어리둥절해요.

송혜교역할이 하기 어려운 연기에요.
특유의 말투가 있다 뿐이지 연기는 잘 하던데요.

[송혜교가]

늘 맡았던 배역들과 너무 달라 안맞는 옷 입은 느낌이고
시종일관 뚱한 표정도 예전과 달라보이지 않아요.
솔직히 배역과 안어울리고 너무 짜리몽땅.
그래도 드라마 내용이 재밌고 다른 배우들 연기 잘하니 봅니다.

[ㅇㅇ]

송혜교특유의 국어책읽듯하듯 뚝뚝 끊어읽는 연기가 있죠.

박수치는거 저도 어색하던데 작가가 소름돋아대서 멍미

[음]

저도 송혜교 연기 잘했다는 댓글들 보고 기대하고 봤는데
보면서 갸유뚱 했네요
다들 송혜교 연기에 대한 기대치가 워낙 낮아서 그런건지
전 어색하던데
혼자 겉도는 느낌이랄까

[다인]

솔직히 글로리는 조연들의 연기가 완벽해서 재미있는거 같아요. 송씨는 진짜 운이 좋은거 같아요. 조연들 연기덕에 묻어가는 느낌. 외모도..얼굴은 이쁘다쳐도 팔다리 너무 짧고..일진 4인방이랑 비교했을때도 너무 외모적으로도 안 어울리고요. 매번 사랑스럽고 예쁜 역만 했으니 이번에 제대로 연기변신을 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시종일관 무표정에 같은 톤의 대사..자기딴에는 그게 연기라고 생각하나본데, 솔직히 동은이를 너무 평면적으로 그려서 이상하게 동은이 나오는 씬이 몰입이 안됨...거기 일진 4인방 진짜 짱임...특히 최혜정.
어찌 그리 찌질하고 비굴한 인간 그 자체의 모습인지...최혜정의 대발견입니다

[...]

그 씬 자체가 오버하고 위악적으로 보여야하는 부분이에요.
축하해주려고 박수치는게 아닌걸요.
이제 복수당할 연진이 한테 선전포고 하는 장면이니
작위적인게 맞아요.
그동안 반사판쓰고 연하들이랑 멜로물만 주구장천 찍다가
맞는 옷 입은거 같아요. 특유의 떽떽도 좀 나아졌고요.
저는 심지어 태양의 후예도 단한편도 못봤어요. 연기 오글거려서요.
ㅎㅎ 이번엔 확~은 아니어도 개선된건 같긴해요.

[조연들]

연기 별로던데 여긴 되게 잘한다고 난리여서...
조연들이 하는 연기는 솔직히 쉽죠
흔한 악역들 그대로 내보이던데.

[ㅁㅇㅁㅁ]

축하하려고 박수치는줄 아는 사람이 어딨나요 ㅎㅎ

[..]

연기 못봐주겠던데..

[같이 보던]

남편이 원래 연기가 저랬나?
책을 읽네 이러더라구요

[00]

송혜교 비호감은 아니지만 무관심이었는데 이 드라마에서 잘 어울림.

시즌2도 흥행해서 학폭은 언젠가 댓가를 치룬다는 경각심을 가질 수 있길. 사적 복수가 아니더라도.

[반대]

너무 잘 한다고 생각해요. 송혜교 아니었으면 이만큼 재미없었어요.

[ㅇㅇ]

전 작가가 너무 만족했겠다 싶었는데요
송혜교만의 분위기가 있구나 싶었어요

[...]

극에서 송혜교를 나타내는 코드 중 하나가 바둑이잖아요.
송혜교는 바둑 같은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복수를 위해 무채색의 속이 보이지 않는 인물이 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살잖아요.
그냥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인물이 아니라 자기 행동 하나 하나가 포석인 캐릭터.
그래서 좀 부자연스럽고 뻣뻣해보이는 것도 묘하게 어울리는 거 같아요.
호흡을 좀 끊듯이 말하는 나래이션도 마치 바둑돌을 한 수 한 수 놓는 듯한 리듬감이어서 좋은 듯.

[...]

너무 잘 한다고 생각해요. 송혜교 아니었으면 이만큼 재미없었어요.222222222

문동은 느낌을 아주 잘 살렸어요.
다른 사람이 했으면 그 느낌이 안살거 같아요.
다른 조연들은 솔직히 연기하기 쉬워요. 누가봐도 그냥 악역스런 연기.
오히여 연진역 연기가 부자연스럽던데..
고딩역은 잘했고요

[....]

대사톤이 천편일률이에요

묘한 사투리도 남아 있어서 신경쓰여안 보게 돼요

[ㅇㅇ]

너무 잘 한다고 생각해요. 송혜교 아니었으면 이만큼 재미없었어요.33333333
문동은 그 자체…
체육관 환호성씬 너무 좋았어요
불편하게 분위기 쌔하게 만드는…

[ㅇ]

송혜교가 아니면 만들어지지 읺을 유명세죠 저 조연들 다 송혜교힌테 고마울걸요 산업의 논리도 모르면서 맨날 키 얘기 ㅎ 그럼 본인들은 키 큰데 왜 연예인 못됐을까 정말 한심

[ㅇㅇ]

저는 이번 드라마로 송혜교가 아시아를 넘어 월드스타로 한 발 올라설듯 싶어요
너무 아름답고 그녀만의 화면장악력, 독보적인 분위기가 있어요

[ㅇㅇ]

언제 잘한적이 있었나요?

그 장면은 진짜 손발이 오그라 드는줄

[주인공]

보다 조연연기가 더 잘해보이는 이유가 있죠.

[너무]

연기 너무 잘하던데
눈빛이 상황마다 다 달라요.
한 분야 오래있더니 이번에는 제대로 연기하는 느낌에요.

[송씨보다]

연기력 화제성 인기 더 나은 여배우가 연예계에 없는듯~~그러니 계속 캐스팅~~

툭툭 내뱉듯이 말하는 국어책 읽기 대사처리 여전한데~~ 이번 역에는 그게 어울리는거죠. 무미건조한 성격의 주인공이라~~

[저는 본 적]

송씨 드라마는 본 적 없어요
심지어 송중기도 저에겐 매력이 안느껴지고요
더 글로리 지인 때문에 봤는데
조연들 매력에 빠져서 첫날 완주했는데
송혜교 그 연기의 어색함 책 읽는듯한 부적절하게
느껴졌던 그 톤이 이 역할에는 이질감이 덜 느껴져서
역시 재미 없네가 아니라 볼 만 했다가 됐던거 같아요
삶 자체가 불행하고 복수를 위해 피폐해질데로
피폐해져서 온기라고는 있을리 없는 동은이 캐릭터에
송혜교가 잘해서라기보다 그냥 맞아 떨어진거 같달까 ..
운이 좋은건지 조연들 덕을 아주 톡톡히 본 운 좋은 사람 정도
본인도 알겠지만 송혜교는 조연들 다 업어줘야 할듯 ..

[.....]

경력에 비해 연기 발전 없고 연기 너무 못해서요
자기가 하고 싶은 멜로만 늘 해와서 발전이 없었던거 같기도 하고요
너무 안어울려요... 특히 이도현과의 케미가....
저는 아역 재밌게 보다가
공장에서 송혜교 나오는 씬부터 몰입 방해...나이 많은데 무리한 대학생 설정도 웃기고
이도현과의 씬에서는 이모 조카 느낌 지울수 없고요...
어색한 연기 때문에 보기 싫은데 스토리가 탄탄해서 봐집니다
다른 배우였으면 더 좋았겠다 계속 생각하면서요
태양의 후예,남자친구, 장기용이랑 나오는거 다 안봤어요 송 보기 싫어서요

[ᆢ]

송혜교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보게 됐어요 연기 넘 잘하던데요

[12]

어색해요
조연들하고 따로 놀아요 2222

조연들이 연기 잘하죠. 차로 미행하던 건달들까지도 눈빛에 불량기를 가득 담아 진짜처럼 해요.
여주인공이 제일 못함.

[.....]

맞아요 저도 주연들 연기 감탄했어요
박연진은 딱 일진들 중의 대장역할하는 캐릭터를 찰떡으로 잘살렸고요
최혜정도 일진들 중 시다바리 하는 비굴한 캐릭터 너무 잘 살렸고
김히어라는 음.. 잘 하긴 했는데 위 두명보다는 임팩트 적었고요
전재준도 그렇고, 손명오도 그렇고 다들 살아있는 캐릭터 같은데요
이도현도 진짜 의사 같고요
송혜교만 이상하게 겉도는 느낌.... 완전히 문동은이 안 된 느낌...
연기 중간 중간에 어떤 부분 부분에서 몰입이 뚝뚝 끊겨요
본인도 알겠죠 본인 연기 실력
이번에 운 좋았던거 맞아요 송혜교
김은숙작가한테 평생 절이라도 해야할 듯

[ㅇㅇ]

저도 체육관장면은 좀 어색하다 생각했는데
그간 송혜교 감안하면 이번 연기 변신 화제성 대체로 만족이요
많은 대중이 이번작품으로 송혜교 재발견, 연기 인정하는 분위기고
본인도 내가 그간 무엇을 해왔던가 뒤돌아봤다하니
이작품을 계기로 좀더 발전할거 같아요

[하핫]

나쁘진 않아요. 어떨 때는 눈빛 연기도 되고요. 근데 대사 처리가 잘 안 되죠.
다른 배우가 했으면 훨씬 더 복합적인 감정을 살렸을 거라고 생각해요.

[..]

이때껏 너무 못하다가 이 역이 모노로 대사 쳐야 한다고 팬들이 끼워맞추는중.

키 작은것 괜찬은데, 팬들과 송이 오히려 키에 대한 열등감이 느껴지는 댓글들

그런데 다른 배우들과 같이 나오니 작다기 보다는 ...머리만 크게 보여지는 ..
대사도 연진아 앞에 문장 말하고 나 잊어먹지 말아야지 하면서 연진아 할때 내 손발이 다 오글..

연습좀 합시다..제발..

[음]

그만하면 잘 하는거같은데 과하게 까이는면이 있네요
내용이 막장이라 재미있다고 생각하진않지만 그 역할에
맞게 잘 하던데요 떼떼떼 거리는것도 많이 좋아졌구요
오히려 악역이 너무 작위적임..좀 이중적인 캐릭터로 만들었음 재밌었을텐데요 너무 친절한 금자씨 복수극 같다는 생각만..

[송혜교..]

송혜교의 그동안의 연기를 보면 진짜 잘한건데..
와우 다른연기자들의 멋진 연기와 비교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는상황...
진짜 조연분들 한분한분 멋진연기에... 주연의 연기력 넘 아쉬운 드라마...

[전]

몰입이 안되더라구요..

[진짜못함]

진짜 얼굴로 연기함
대사와표정이 몰입이 안됨
열정이없고 편하게 일함
멘탈이 너무해맑

[..]

채널 돌리다가도 멈추게 하는 힘이 있는 배우
이 정도로 시선을 모으는 배우는 흔치 않아요.
그래서 송혜교는 스타임
스타이면서도 연기 욕심도 있는 배우라 송혜교가 좋아요.

[ㅋㅋㅋ]

연기는 못하죠.
발성이 둥둥 떠요.
체육관 박수 ㅋㅋㅋ 너무 오글오글…
더 유들유들하게 조롱하듯이 협박하듯 자연스럽게 못하는 배우죠.
이번에 송혜교 연기 잘한다는 댓글들은 그동안 송혜교에 대한 기대치가 낮았는데다가 동은이 캐릭터와 상황에 대한 동정 때문에 너그러워서 그런거 같아요.
조연들 능글능글하게 연기하는거에 비해 송혜교 연기는 아쉬워요.
그냥 그렇게 매력 없이, 카리스마 없게 연기해도 봐줄만한 전체적인 우울함과 통쾌함? 때문에 묻혀 가는듯…

[앗]

저도 그 장면 너무 어색하던데요.
송은 나레이션만 괜찮고 연기는 아직 멀었어요.
조연들이 연기 잘해 도움받아 업혀가는 느낌.
특히 혜정.사라 연기 넘 잘해요.대박

[저도]

그 체육관에서 박수치는 연기는 진짜 어색했어요.
송혜교 특유의 대사치는 톤이나 감정없는 연기가 캐릭터와 맞아서 못한다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스토리전개가 흥미진진하고 주변인물들이 연기를 너무너무너무 잘해서 다른 생각은 안들었어요. 조연배우분들 다 너무너무 잘해요. 이모님이랑 송혜교 엄마 역할 배우분 진짜 잘하시죠. 연기로만 치면 이분들 조연분들이 훨씬 잘하지만 유명하고 네임밸류로는 송혜교니까요.

[아니]

체육관에서 박수치는게 모순된 상황을 연기해서 어색하다고 일차원적으로 느껴서 별로였다, 오글거린다... 라고 느끼는 사람은 하나도 없어요

그 모순지점 연기하는걸 참 못했다고 머라 하는거지
좀더 이글거리게 웃든지 서늘하게 웃든지 해야지
깊이 들어간 복합미가 안느껴졌음

[ㅋㅋㅋ]

우리가 느낀 어색함은 상황의 어색함이 아니라 송혜교 연기의 어색함이었는걸요 ㅋ 너무 안타깝게도 말이죠.
같이 있던 배우들 참 짜증났을 듯…
니들도 꼬우면 탑스타 하든지! 그런 얘기들 서로 자조적으로 많이 할듯.

[ᆢ]

네~ 많이 어색했어요~ 박연진이 연기를 잘 해서 비교되기도 해요

[어색해도]

사람을 화면에 붙들어 두는 힘이 있어요. 조연 걔들만 나옴 누가 지금 만큼 씹고 뜯겠음

[ᆢ]

이어폰으로 들어 보면 독백 대사도 그렇고 조마 조마 하고 어색해요. 호흡도 끊어지는 것 같고
그치만 이 만큼 화제성이 있는 건 송혜교 때문이란 건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