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아하던 직원 있었는데
ㅎㅎ 조회수 : 2,963
작성일 : 2023-01-18 23:24:03
괜히 어설프게 고백 아니
고백 비슷하게 했다가 관계 애매해진
사람 있어요. 단체 사진이나 보고 사진에
울라온 거 보면 아직도 너무 매력 있고
정말 누구나 호감 가질 사람이에요.
어렵게 어렵게 지웠는데 또 생각나고
보고 싶고 그러네요. 우리 회사에서보다
대기업 공기업 다니는 사람 만날 수 있는
사람이라서 언제라도 전체 공지로 청첩장
날아올 사람인데 그때 … 그 공지를 아무렇지 않게
그냥 못 본척 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
너무 좋아했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ㅜㅜ
남은 인생 속에서 이제 내가 가슴 떨리면서
마음 졸여 가면서 할 수 있는 마지막 사랑,
마지막 짝사랑이기도 해요.
이제 어떤 누구를 봐도 설레지 않고
그냥 덤덤해요. 이제 사랑의 마음 같은 건
다 식어버렸거든요. 그 누구와도 사랑할 수
없는 사람, 연애시장에서 가치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니까 더 더 더 이제 누굴 봐도
설레지 않아요. 이제 ㅜㅜ 정말 남은 인생 동안
누구를 봐도 두근거리지 않을 것 같아요.
ㅜㅜ 이제 그 정도로 늙어버렸어요.
IP : 175.197.xxx.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1.18 11:2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모쏠아재 하이요.
2. 오늘도
'23.1.18 11:27 PM (182.215.xxx.69)어김없이 모쏠아재 출현
3. ㅇㅇ
'23.1.18 11:27 PM (175.197.xxx.4) - 삭제된댓글하이요~~
4. 윽
'23.1.18 11:40 PM (112.147.xxx.62)모쏠아재에게 고백받으면 소름 돋겠네요...
5. ㅋㅋㅋㅋ
'23.1.18 11:44 PM (99.229.xxx.76)모쏠아재 정말 맞나요 ?..
사람은 다 거기서 거기지만 누구를 짝사랑 할때가 행복하고 좋을때입니다~
고백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하니 과감하게 나가보세요~6. 0000
'23.1.18 11:59 PM (58.148.xxx.236)여자글 느낌?
7. 나이
'23.1.19 12:25 AM (175.213.xxx.18) - 삭제된댓글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그분과 몇살 차이 나세요?
늙어버렸다고 하셔서 여쭤봅니다8. .l
'23.1.19 7:01 AM (118.235.xxx.9) - 삭제된댓글모쏠아재라는 분들은 뭘보고 말하시는 거에요?
ip에요? 저 정말 궁금해서 하는 질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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