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자유여행 가는데 일단 고흐마을 가면서 베르사유는 가기로 했구요
오르세와 루브르만 가려다가 오랑주리의 수련..그것도 봐야할 거 같아서 세 곳을 정했는데
아니, 그 부근에 로댕미술관도 있고
또 지도를 살피다 보니 루브르 옆쪽으로 피카소 미술관도 보이네요????????
뭐 예술학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종, 고딩 시절 화가들 화집을 구입해서 펴보던 사람으로서
로댕과 피카소도 한 번 봐야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되고??????
뮤지엄패스는 실물카드로 구입을 해놓은 상태..ㅋㅋㅋ
다녀오신 분들 중에 여기는 빼도 괜찮아..하는 곳이 있으신가요?????
그리고 각 미술관 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될지도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루브르는 야간개장하는 날 오후 시간으로 예약해놨고..하루에 다 볼 것은 아니구요.
파리 거주하시는 분
오르세 하고 로댕미술관은 꼭 가라고 하더군요.
오르세, 루블, 로댕 전부 근거리지만
하루에 다 볼수는 없구요.
저도 루블 갔다가 두군데 못 가봤어요.
루브르
오랑주리와 지베르니
피카소
갔었고
로뎅은 못 갔었네요
180.68 / 답변 감사드려요
오르세는 목요일에 야간개장을 한다고 해서 그날 갈 것이고
그 다음날 오랑주리랑 루브르 이렇게 갈 생각인데
그때 로댕이를 슬쩍 끼워놔야 겠네요..^^;;
1번, 2번 루브르 3. 퐁피두 4는 여건 되는대로 동선따라
젤 아는 그림 많은 곳이 오르셰구요
루브르도 아닌갈수는 없지요.
퐁피두는 현대미술이랑 피카소 청색시대작품 여튼 여기도 좋은 작품 많고 로댕은 좋은데 볼게 엄청 많진 않아요
초기작품이랑 로뎅의 그림을 보는 게 좀 신선했나, 정원이 예쁜데 여름에 가니 땡볕에 괴롭더라구요. 여기 교통편도 좀 별로였고.
아 오랑주리도 가세요. 튈르리 정원갈 때 껴서가면 오래 걸리진 않고 수련 너무 좋아요
39.125 / 지베르니..저도 가고싶은데 그곳은 4월부터 개장이고 저는 3월 초라서 못 간답니다..ㅠㅠ
언제 가시나요? 날 좋은 봄 여름이면 로댕 미술관 예뻐요. 로댕이 살던 저택이어서 정원도 예쁘고 집도 예뻐요. 저는 아주 오래전이라 기억이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로댕 작품 보다 근사한 정원 딸린 저택에서 보내는 시간으로 좋았던 거 같아요. 작품은 그렇게 많지 않았던 것 같아요. 피카소 미술관도 역시 오래 전이긴한데 ;^-^ 작품이 정말 많고 가봄직했어요. 여기는 루브르 가는 날 보다 마레 지역 관광 하는 날 묶는 것이 좋을거에요. (마레 지역에 있고 여기가 힙한 상점들이 많아요) 오르세도 저녁에 여는 날이 있는데 미술관 분위기로는 오르셰가 저녁에 가는 것이 더 분위기가 좋을 수 있어요.(루브르는 저녁에 안 가봐서 비교를 못하겠네요) 오르세 안에 샹들리에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 레스토랑이 있는데 가격이 분위기에 비해 나쁘지 않아요. 여기서 느즈막히 저녁 드시고 오르세 천천히 보는 것도 괜찮아요.(꼼꼼히는 보기 어렵겠지만요) 전 근처에서 살아서 저녁 오르셰에 많이 갔어요. 팔레 드 도쿄(Palais de Tokyo)는 에펠탑 근처에요. 여기 전시는 아니더라도 안에 들어가서 분위기 보는 것만으로도 괜찮아요. 저는 5년 전에 한국 들어와서 최근 분위기는 모르겠지만 검색 해보시고 취향에 맞으시면 가보시기를요. 바깥 정원도 여름에 좋아요. 루브르 근처 오랑주리 미술관(모네 작품이있는)도 많이들 가시고 좋다고 하는데 저는 가보진 못했어요. 파리에서 청춘을 보내고 들어와 반가워 몇 자 남겨요. 친구분과 행복한 여행 되세요. :)
오르세와 오랑주리는 파리 갈 때 마다 들리는데
늘 새롭고 좋아요~ 무조건 추천!!
피카소는 시간 여유 되시면 가시고 아님 패스 하셔도 될 듯요
루브르는 너무 방대해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위에 분이 퐁피두 말씀하셔서 생각났는데, 여기도 팔레 드 도쿄와 비슷한 궤를 같이 하는 분위긴데요(현대 미술) 안에 가끔 특별전 으로 마티스 같은 예전 작품들 전시도 많아요. 여기 가보시면 에스컬레이터 타고 늦은 오후쯤에 올라가시면 석양 질 때 파리가 정말 예뻐요. 파리는 미술, 박물관 샵에서 건질만한 예쁜 것들이(의외로 악세사리도 괜찮아요) 많아서 어디든 꼭 들러서 보시기를 추천해요.
1.233 / 답변 감사드려요..그렇잖아도 오르세는 야간개장 하는 날에 가려구요..^^
126.253 / 네네..일단 오르세, 오랑주리, 루브르..거기에 로댕 슬쩍..이렇게 하는 것으로 해야겠네요..^^
맛과 가격은 소소, 분위기는 아주 좋은대요. 동양인 차별합니다. 올 여름 갔다 완전 열받았어요. 뭐든 맨 마지막에... 계산할라고 한 시간 기다렸네요. 몇 테이블 떨어진 자리에 한국 여대생들 있길래 그 얘기했더니 자기네도 느꼈다고.
피카소가 작품이 많아서 피카소 미술관이 여기저기 많은데요
파리 피카소 미술관이 첫손 꼽는다고 들었어요
저도 파리 피카소 미술관이 인상깊었습니다
그리 시간 많이 걸리지 않으니 빼지 마시길
저 중에 하나를 뺀다면 전 루브르요
오르세,오랑주리,로댕 이렇게 세 개 자주 갑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미술관들이에요
로댕은 정원이 좋은데 3월초면 날씨가 좀 애매하지만
오히려 작품과 잘 어울릴지도 모르겠어요
지베르니는 못간다고 아쉬워하실 정도는 아니라는 의견도 보태드립니다.
오랑주리는 모네의 수련 전용관 같은 느낌이라.. 너~~무 좋아요
저도 만일 뭘 뺀다면 루브르를 뺄 거 같아요 (한달살기 이런 거 하지 않는 이상 너무 부담스러움)
아 베르사유, 지베르니도 뺄 거 같고요
대신 가장 가까운 샹파뉴 지방 와이너리 투어를 하겠어요.
일정 너무 빠듯하게 짜지 마시고 좀 여유를 두세요
생각보다 많이 피곤할 수도 있고..
전 파리에서 오랑쥬리랑 뤽상부르 공원에서 멍 때린 시간이 제일 좋았어요.
루브르는 가이드랑 같이.가는겨 추천
로뎅은 한국대사관근처이고
그근처 동선.잘짜면 볼만한곳 몰려있어
로댕간다면
반나절 잡아서 그근처 유명한곳 같이 보고
피카소는 별로...였고
오르세 오랑주리 좋았어요.
지베르니는 명성에 비해 영...별로
궁전들은 너무 동선이 길어서..
저같음 빅토리 위고의 집에 갔다가 보쥬 광장에서 멍때리기 (또는 샌드위치 먹기) 할 거 같아요
보쥬 광장 분위기 있어서 에밀리 인 파리 에도 자주 나오는 거 같아요
오랑주리는 꼭 해 좋은 날 가세요, 빛이 들어와야 완성이 됩니다.
175.121 / 베르사유는 고흐마을 가면서 같이 가는 현지투어 신청했어요.
그렇게 묶은 상품들이 대부분이라..ㅎㅎㅎ
루브르도 막 끌리지는 않지만 그래도 파리에 갔으니 한 번 보고는 와야할 거 같고..
유명포인트만 휘리릭 보고 후다닥 나올 생각입니다..거기에서 아까운 시간을 다
허비할 생각은 없어요..^^;;
미술관 다리 엄청 아픈데 잘 챙기시고 루브르 투어로 돌아보세요. 방대한 곳 지식없이 돌기에는 아까워요. 미술관 좋아하시면 입장료 무료인 런던이 좋아요 작품도 최고구요.
루브르도 투어 신청하시면
동선이 훨씬 절약(?) 될거예요.
대신 뮤지엄 패쓰 끝나기 전에 한번 더 다녀왔어요.
퐁피두는 공사 예정이라고 하니
알아보시고
공사시작 전이라면 꼭 다녀오세요.
한동안 못 볼거라고 해요.
오르셰는 한번만 보고 온걸 두고 두고 후회 중이예요
꼭 가야한다면 오르세와 로댕이요 오르세야 너무 유명하고 로댕 너무 좋아요 꼭 가세요 전 지베르니는 파리랑 가깝고 기차타고 역에서 걸어가고 역근처 가게들 보고 그여정도 참 좋았어요
오르세도 하루는 봐야 왠만큼 볼거같더라구요
전 베르사유는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봄에가야 좋을듯여
언제가시나요?겨울엔 비추
지베르니정원이랑 겨울엔 안하눈거같은데 거기 고흐마을도
저는 루브르를 빼고(겉에 있는 피라미드 구경만 함)
오랑주리, 로댕, 지베르니와 오베르쉬아즈 넘 좋았어요
파리 미술관
루브르 오르세 오랑주리 퐁피두 갔었는데요 빼라면 퐁피두, 다시 하나만 가라면 오랑주리 가고싶어요~
로댕미술관 뒤에 정원이 참 좋았어요.
루브르에서는 니케상이 충격적으로 좋았고요.
오르세는 우리가 알던 작품도 많고 그래서 좋근요.
퐁피두 센터는 그냥 밖에서만 봐도~^^~
다 가세요! ㅎㅎ
파리 뮤지엄 저장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