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나눔 돌침대

[mom]

어머니가 당근마켓에 돌침대 나눔 하는거 보시더라구요....
제가 안된다고 그런거 오래된거 상태 안좋은건
버릴려고 해도 버릴때 얼마 정도 돈을 내개 버려야 하나요?
저희동네 돌침대 나눔이 많이 올라오네요...

[..]

그거 아무나 못옮길껄요. 버릴때도 돈들죠 그리고 사망하신분들이 쓰시던거일수도 있어요.그나마 흙침대가 좀 가벼워요.

[흙침대는]

회사에 문의함 아주 잘 이전해 줍니다.
이사시 그렇게 했었어요. 몇년 되었네요

[ᆢ]

돌 흙 안좋아요
라돈 많이 나옴

[음]

이사할때 50만원씩 추가비용 든다해서
안 샀어요

[ㅇㅇ]

장수돌침대 본사는 이전설치비 20만원 받더라고요

[ㅡㅡ]

딱딱해서 사용안함

[그거]

무겁고 한데 한동안 엄청 유행

자개농이랑 돌침대 당근에 항상 나와요.

[은하수]

어머님이 다리가 저리다고 하셔서 당근 나눔 돌침대
20만원 운반비 쓰고 가져왔는데
그이후엔 다리 아프다는 소리를 안하세요.
늘 집이 뜨끈뜨끈 해야한다고 가스 확 올려서 난방했는데 돌침대 놓은이후로는 난방비도 뚝 떨어졌어요.

진작 구해드릴껄 그랬어요.
70이후 어른들께는 따뜻한 돌침대가 필수품인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30년전 같이 살때 50만원 생활비에 20만원 가스비 나왔는데 돌침대 그때도 사드렸으면 난방비 확 줄어들뻔했어요
만시지탄입니다.
전기세도 별로 안나와요

[저는 잘 써요]

비싼 돌보료 진짜 뜨근뜨근 지지는데 너무 좋아요.
한쪽에다 놓고 몸 안좋을때 누워있어요.
여름에는 돌이 차가워서 몸 식힐때 누워있고요.

[저]

할머니 쓰시던거 요양원 가셔서 당근에 나눔했어요. 가져가시는분이 용달비용 십얼마 줬다던데..
살때 3백도 넘게 주고 산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