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식사 습관 힘든 분들 어떻게 하시나요
1. 같이
'23.1.18 7:11 PM (14.32.xxx.215)안먹어요...
2. ..
'23.1.18 7:17 PM (121.170.xxx.82) - 삭제된댓글그 정도는 참으셔야지 방법 없어요. 억지로 고치려다가 사이 나빠집니다.
3. ᆢ
'23.1.18 7:17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못고치는게 어디있어요
입만 다물고 먹음 될것을
제남편도 후루룩 거려서 주의를 줬는데
소리 거슬릴때마다 한마디 해요
저도 젊을땐 안거슬렸는데 왜 신경이 쓰이는걸까요4. ㅇㅇ
'23.1.18 7:19 PM (122.35.xxx.2)먹는거 미우면 권태기라면서요..
경험상 맞는 말 같네요.5. 오늘
'23.1.18 7:21 PM (118.235.xxx.219)카페에서 내 옆자리에 앉은 5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아재들. 뭘 먹고 왔는지 어쩌면 그렇게 쉬지않고 쩝쩝대고 혀로 이를 차는 소리(뭔지 아시죠 이물질 빼려고 하는듯한.. 윽) 계속 내고 왜들 그러는지 비위상해 죽는줄 알았는데, 그 사람들도 원글님 남편처럼 먹을 것 같아요 허겁지겁 온갖 소리 다 내면서..
6. ...
'23.1.18 7:28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저희 남편은 요즘 티나게 쩝쩝 소리를 내요.
지난번에는 조금 어려운 분들하고 식사하는데서 계속 쩝쩝 그래서 조금 민망했네요.
안그러던 사람이 이러니 이런것도 노화인가 싶어 말 안하는데 계속 신경쓰이고 거슬리네요.7. ker
'23.1.18 7:32 PM (180.69.xxx.74)저는 따로 먹어요
8. 저도
'23.1.18 7:44 PM (116.127.xxx.101) - 삭제된댓글뜨거운거 바로 입에 넣고 입에서 식혀먹어요
개인접시주면서 뜨거운거 식혀서 먹으라해도 말을 안들어요.
치킨이나 감자탕뼈 먹을때는 더 가관
앞니로 뜯어먹는데 밥맛떨어져서 저절로 인상이 ‥9. ...
'23.1.18 7:48 PM (222.236.xxx.238)그동안 아무 말 않더니 갑자기 그게 맘에 안든다고 고치라그러면 남편분 입장에선 황당하고 기분도 좋지 않을 거 같아요. 그냥 님이 바뀌시는게 빠를듯요. 시간차두고 먹는게 나을거 같네요.
10. ㅋ
'23.1.18 7:50 PM (1.241.xxx.216)먹는거 거슬리면 권태기 맞아요
근데 그러고 또 지나가면 그러려니 한대요
나도 그런것 처럼 남편도 내 어딘가는 보기 싫겠다 생각하면서요11. ㅎㅎ
'23.1.18 7:58 PM (175.123.xxx.2)전 빨리 먹어주면 좋을듯요
밥 먹으며 띤짓하고 말하다 보면 음식 다 식고 나중엔 먹다말고 ᆢ 지금도 한시간 넘게 식탁에서 있어요 ㅠ12. 으음
'23.1.18 7:59 PM (211.200.xxx.73)친구중에 그렇게 먹는 친구 있는데요..
고상하고 좋은 사람인데 먹을때는 그러네요
어쩌겠어요 한눈 감아주어야지요
완벽한 사람 있나요13. Dd
'23.1.18 8:17 PM (175.121.xxx.106) - 삭제된댓글제가 제일 싫어하는게 쩝쩝,씁씁 거리며 먹는 사람 이예요 .
왜 꼭 중장년 남성들만 그럴까요?
얼마전 선남이 스파게티를 쩝쩝 대며 진공청소기 마냥 빠른속도로 먹는대 ..두번째 만남인데 정이 뚝 떨어 지더라구요. 쳐 먹는다는게 이런구나 했어요.14. 푸흐흐
'23.1.18 8:56 PM (121.186.xxx.205)몰래 동영상 찍어서 보여주세요
15. 아무리
'23.1.18 9:42 PM (180.228.xxx.196)말해도 안되네요
쩝쩝 씁씁 후루룩
양치질 바로 하면 될걸 왜 그러는지
이젠 표정 바뀌면서 성내서 더이상 말도 못해요16. 새들처럼
'23.1.18 10:25 PM (125.186.xxx.152)씹지도 않고 국물도 아닌데 후루룩 마시다시피 먹는거하며 혀가 반쯤 마중나오는거 넘 극혐인데다 쩝쩝 소리내고 맛있는것만 계속 집어먹고 계속 말하는데도 못고쳐요
17. 저는
'23.1.18 10:48 PM (61.254.xxx.115)쩝쩝거려서 따로 먹어요 이십대에 사귈땐 안그런것 같았는데 거슬려서 남변 오기전에 저녁 먹어버리던가 차려주고난 다음에 혼자 편히 나중에 먹어요
18. 저는
'23.1.18 10:49 PM (61.254.xxx.115)쩝쩝거린다고 얘기했더니.엄청 기분나빠하고요 입안에 있는 음식 다 삼키고 말하라고 해도 자꾸 음식넣고 말하고 그러네요 보기싫으니 잔소리해도 듣기 싫어하고 따로 먹으니.아주 좋아요
19. 저요
'23.1.18 11:21 PM (99.228.xxx.15)남편이랑 같이먹으면 항상 급하게 먹게되고 체하는 기분이었는데
자세히보니 정말 걸신들린것처럼 먹어요.
후루룩 흐업 푸악푸악. 한끼 조금만 늦어져도 한 3일 굶은 사람처럼 먹구요.
진짜 내남편이니 별 생각없이 봤는데 밖에서 누가 저러고 먹으면 욕 바가지로 했을듯.
얘기해도 서럽게 받아들여요. 먹는거갖고 뭐라한다고.20. ㅇㅁ
'23.1.19 8:45 AM (210.217.xxx.103)따로 먹어요.
밥 차려주고 문닫고 들어가 있어요.
애들도 따로 먹고 싶어하고.
외식도 잘 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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