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이나 물리나 제가 물리샘만 3번 과외를 해봤는데요
희한한건 다들 약간씩 접근법이나 문제풀이법이 약간 다르긴했어요..
한분은 역학문제를 단순 공식에 넣어서 바로 풀고
어떤분은 그래프를 풀어서 풀고요
어떤분은 도형을 그려서 풀고요..
또 상황자체를 직관적으로 접근해서 아주 단순하게 답을 찾기도 하고요
저런경우는 진짜 아니 내 머리는 왜 그런생각을 못하지 자책하게 되고요..
수학도 그럴거 같긴한데요
사람들 글을 쓴걸 봐도 그렇고
지문도 똑같은 사람이 없고 홍채도 다 다르다고 하고
귀모양도 다 다르다고 하는데요
저런 접근법이나 풀이법도 사람마다 문체가 다르듯
조금씩 다 다른거 같아요..
뇌구조나 회로가 다르기도 할것이고
예전에 박승동 강사 풀이보면서 마빡치고 아하 하는 순간이 많았는데
아직 현ㅇ진 강의는 제대로 안들어봤는데
이사람 특징은 잘 모르겠네요..
다만 외국에서 수학공부했으니까 다양한 인종, 다양한 사람의 발상으로부터
배우서 좀 발상이 자유롭지 않을까 그런 생각은 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