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이라 아이가 머리자르려면 항상 제가 예약하고 데려다줘야하거든요.
애가 또 머리 좀만 길면 못참고 깎아야된다고 성화인데
지난주부터 계속 미용실 가야된다 타령이어서 알았다 그럼 다음주 언제로 예약할게 약속했어요.
그리고 저녁에 애가 식탁에 앉아 숙제를 하는데 머리가 반곱슬이라 살짝 넘어가면서 너무 이쁜거에요.
ㅇㅇ아 너 머리 진짜 이쁘다 넌 살짝 긴머리가 어울려. 일본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남학생같애.
이렇게 말했어요.(진심 다른 의도없이 진짜 이뻐서요)
그랬더니 숙제끝나고 엄마 미용실 예약했어? 묻더라구요.
아니 내일 할건데 왜? 하니
머리 안자르고 좀 더 있겠다고 ㅎㅎㅎㅎㅎ
얘 너무 단순한거 아니에요 ㅋㅋㅋㅋ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아들 너무 귀여움
ㅋㅋ 조회수 : 3,147
작성일 : 2023-01-18 03:04:27
IP : 99.228.xxx.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23
'23.1.18 5:00 AM (118.176.xxx.72) - 삭제된댓글귀여워라... 새로운 스타일 발견인가요
2. 사춘기는
'23.1.18 5:59 AM (220.122.xxx.137)사춘기는 없이 조용히 지나길~늘 귀요미로.
3. 아
'23.1.18 6:20 AM (175.223.xxx.146)웃겨ㅋㅋㅋㅋ
엄마의 한마디에 미루고 싶은
아 정말 귀여워요 ㅋㅋㅋ4. ㅋㅋㅋㅋ
'23.1.18 6:34 AM (210.90.xxx.55) - 삭제된댓글단순한 아들래미 넘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
5. ㅋㅋㅋㅋ
'23.1.18 6:34 AM (210.90.xxx.55)남자애들이 정말 단순하긴 해요
아들래미 넘넘 귀엽습니다 ㅋㅋㅋㅋㅋㅋ6. 유
'23.1.18 7:27 AM (183.99.xxx.54)아구. 너무 귀엽네요.
우리 초6되는 아들은 사자머리로 다녀요.
아무리 짧은머리가 멋지다 해도 귓등으로 안듣고 본인이 못 창을때 쯤 자르고 와요7. …
'23.1.18 8:36 AM (125.176.xxx.224)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귀엽네요8. ......
'23.1.18 11:15 AM (121.125.xxx.26)귀엽네요~~ 울아들은 버섯돌이 머리 스타일에서 조금 벗어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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