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문화센터 보내는게 좋겠죠?

ㅜㅜ 조회수 : 2,284
작성일 : 2023-01-17 22:40:44
평소에도 겁많고 길가다가 누가 귀엽다고 말붙이면 가만히얼어있거나 울기직전이거나 울거나 거든요;;;
14개월인데 너무 집에서 둘만있어서 그런건가싶고
요즘 6개월애기들도 문화센터 다 다니는거같고 슬슬다녀야할거같아서 다니고있는데 아기가 너무싫어하네요
선생님만보면 울고 거기서하는 놀이도 안좋아해요
계속 우니까 저도 눈치보이고 계속안고있으니 진땀빼네요
아기발달이나 낯가림에 문화센터가 도움 많이되나요?
안보내자니 남편까지 아기 뒤쳐질까봐 보내길바라고..
(잘하는애들은 가만히앉아서 선생님말하는거 들으며 반응잘하고 진짜 잘하더라구요)
보내자니 울어재끼는 아기한테 이게뭐하는건가 미안하고 그래요ㅜㅜ
IP : 123.212.xxx.1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화센터는
    '23.1.17 10:42 PM (112.166.xxx.103)

    엄마의 정서에 좋습니다.
    애랑 둘이만 있으면 돌아버릴 것 같잖아요. ㅎㅎ

    애 한텐? 글쎄요?? 굳이?

  • 2. ..
    '23.1.17 10:49 PM (123.213.xxx.157)

    저도 아기때 문센 다녔지만 애기들이 뭘 알아요? ㅋㅋ
    나 콧바람쐬고 애랑 집에만있기 너무 힘들어서 다닌거지.. 저희애가 워낙 활발해서 그런데가면 잘 놀기도 했고요.
    아기가 싫어하면 다닐 필요 없죠.
    그런데 안간다고 절대 뒤쳐지지 않아요~

  • 3. .....
    '23.1.17 10:51 PM (118.235.xxx.251)

    문화센터는 엄마의 정서에 좋습니다 222222

    애는 문화센터 다니면 고생이죠.
    낮잠시간에 안 맞지,
    왔다갔다 피곤하지,
    낯가리는 아이는 스트레스 만땅 받을 테고..
    괜히 가서 감기, 장염이나 옮아오고..

    애가 원하고 좋아하면 가도 상관 없지만
    애가 싫어하고 울 지경이면 절대 비추합니다.

  • 4. 엄마가
    '23.1.17 11:00 PM (70.106.xxx.218)

    엄마가 답답하니 가는거죠

    가면 제철유행병 다 걸려와요

  • 5. 제인라라
    '23.1.17 11:04 PM (119.67.xxx.192)

    애기가 우니 집에 있게되는 거지, 집에만 있어서 애가 나가면 우는 건 아니예요. 넘 걱정 마세요.
    24개월 지나서 다녀도 될듯요. 집에서 아기한테 안정감 많이 주세요. 불안도가 높은 아이들은 울면 즉각 반응해주고 안아주는 게 좋아요.

  • 6.
    '23.1.17 11:13 PM (121.174.xxx.126)

    저도 14개월 아기 키우고 있는데요, 문화센터와 키즈카페는 안 갈 생각이에요. 이 때의 아기는 일관된 환경에서 엄마와 평화롭게 사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체육활동 문화센터 보니... 배밀이 하는 아기를 들어서 널뛰기 시키고 미끄럼틀 태우는 등 발달과정에 맞지 않아 보이더라구요. 저는 아기가 하루 두 번 낮잠을 자고, 배변도 자주 하는 편이고, 배고프면 엄청 칭얼내는 스타일이기도 해서, 컨디션 좋은 때에 집 근처 자연+카페로 산책을 갑니다.

  • 7. 보면
    '23.1.17 11:15 PM (70.106.xxx.218)

    엄마가 답답하니 미칠지경이니 나가는게 다에요
    그나이 애기들 데리고 해외여행도 마찬가지. 애는 내내 울고 열나고 아프고 엄마는 힐링힐링 이러고 있고

  • 8. 그런데
    '23.1.17 11:19 PM (61.254.xxx.115)

    안다녀도 되요 낯가림은 점점 좋아지구요 두뇌발달과 상관 없어요

  • 9. 절대
    '23.1.17 11:21 PM (61.254.xxx.115)

    특별히 배워오는것도 없을뽄더러 뒤처지는거없이 잘만 똑똑하게크니.문화센터 안다녀도 아무문제없어요 유치원도 안다니고 학원한번 안가도 의대 보내듯이 아무 상관없는 일입니다

  • 10. ㅜㅜ
    '23.1.17 11:25 PM (123.212.xxx.10)

    댓글보니 아기가싫어하는데 굳이 더려갈이유가없네요
    그동안 얼마나 스트레스받았을지ㅜㅜ

  • 11. ...
    '23.1.17 11:28 PM (210.126.xxx.42)

    아이 성향은 쉽게 안바뀌는 것 같아요 아기가 낯가림이 심하고 변화가 싫다는건 반대로 엄청 신중한 성향의 아기일 수 있어요 다른 아기와 비교 마시고 집에서 자유롭게 놀고 엄마랑 유대감 좋은 것이 인성과 발달면에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아기 조금만 더 커서 잘 걸으면 미술관 과학관 동물원 박물관 데려가셔서 많은 것 보심 좋을 것 같아요

  • 12. 엥?
    '23.1.18 1:33 AM (116.34.xxx.24)

    보내지마세요
    자연에 많이 노출하고 리듬을 잡아주시면 어때요
    발도르프 검색해서 책도 읽어보고 공부해 보세요
    몬테소리랑은 달라요
    아기가 편안해 할 거 같아서~~~

    저는 초등학교 발도르프 보내는 학부모예요

  • 13. 아뇨
    '23.1.18 9:27 AM (175.121.xxx.6)

    안보내도 되어요
    아직 엄마와의 1:1 애착이 가장 중요한 시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4014 마스크쓰는거 싫어요 볼 눌림자국 5 마스크 2023/02/01 1,577
1434013 나이드니 머리 감기가 싫어요 18 나이드니 2023/02/01 6,762
1434012 일상이 거짓말인 사람 8 2023/02/01 3,469
1434011 예전에는 어쩜 그렇게 공포영화를 좋아했는지 4 ㅇㅇ 2023/02/01 815
1434010 MBTI j형인분들 사람 관계에서는 어떤편이세요.??? 9 ... 2023/02/01 2,639
1434009 "12년 뒤 저는 죽습니다"..CCTV 속 폭.. 30 2023/02/01 25,437
1434008 이런 성격 진단좀 해주세요 13 2023/02/01 2,236
1434007 짐을 좀 쌌더니손가락 끝부분이 죄다 발갛고 아려요 5 손이 이상해.. 2023/02/01 1,436
1434006 아들이랑 파리인데요.. 48 2023/02/01 22,122
1434005 더덕 맛있네요 6 .. 2023/02/01 1,601
1434004 이 시간에 영상 기온 3 2월아~ 2023/02/01 2,214
1434003 후쿠시마 바닷물 우리나라에 방류 ㅠㅠ 7 미쳤네요 2023/02/01 2,349
1434002 결혼해서 시댁이 그렇게 스트레스인가요? 29 시월드 2023/02/01 8,073
1434001 휴학신청후취소 1 ... 2023/02/01 1,289
1434000 종교인 이미지 1 재미있네 2023/02/01 724
1433999 세탁기 온수 호스가 빠져서 6백만원 요금 나온 사례 27 세탁기 2023/02/01 15,665
1433998 대한민국 법조인 수준 기준점.. 2 2023/02/01 968
1433997 나이든 남자도 초딩처럼 싫다는데 계속하는거. 왜그런거예요. 5 이거 2023/02/01 2,218
1433996 알바급여를 맨 현금으로 줘요 15 ㅁㅁ 2023/02/01 4,798
1433995 마스크 너무 좋지 않나요 39 확실히 2023/02/01 7,335
1433994 살쪄서, 뻑. 날아간 청바지 단추요 ㅠ ㅠ 4 하아아 2023/02/01 2,139
1433993 알바비 못받으면 어찌해요? 25 알바비 2023/02/01 3,006
1433992 김기현 고래고기사건 요약해주실분 6 ㄱㄴㅅ 2023/02/01 5,062
1433991 변기에 휴지곽이 들어갔는데 괜찮을까요?(동그란휴지심) 6 ㅇㅇ 2023/02/01 2,603
1433990 냉담하다가 다시 천주교로 돌아갔는데 너무 눈물이나요 22 궁금이 2023/02/01 5,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