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이나 튀김류는 제사상에 안올려도 된다는거요
1. ㅎㅎ
'23.1.17 2:03 PM (58.148.xxx.110)제사상에 튀김이 올라간다는게 말이 안되잖아요
그옛날에 튀김을 먹었을리가 ㅎㅎㅎ2. .....
'23.1.17 2:03 PM (211.221.xxx.167)헛짓거린거 다 알고있었잖아요.
다만 본인 만족.부모님들 만족 시키기 위해
쓸데없는 노동을 했을 뿐3. 어디서
'23.1.17 2:06 PM (211.110.xxx.60)들었는데 양반신분 산사람들이 나름 차별화전략으로 과용해서 더더 화려하게 하다 이지경되었다고하던데...열등감의 발로
4. 신혼초
'23.1.17 2:07 PM (112.153.xxx.249)고구마 튀김 한 게 제일 헛짓이었어요
식고 나면 아무도 먹지 않는데 제삿상에 풍성하게 하나라도 더 있어보이려고 튀김 함.
아들인 제 남편이 '튀김 저거 누가 먹는다고 하노?' 한 마디 했더니 그날부터 튀김 메뉴 없어짐.5. 그냥뭐
'23.1.17 2:07 PM (211.220.xxx.8)제사 자체가 헛짓거리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며느리가 기름냄새를 풍겨야 명절이라는 집구석에선 성균관이 무슨소용.6. ...
'23.1.17 2:10 PM (220.116.xxx.18)성균관이 언젯적부터 제사 밥상에 권한이 있었나요?
성균관에서 해라 하지마라 한 마디로 안한다몀 그집 참 줏대도 없네요
언젯적부터 성균관 말 들었다고
제사를 없애라는 것도 아니고 겨우 전부치지 마란 말이나 하다니 성균관 할아버지들 참 고루한 거 티내시나7. 성균관부터
'23.1.17 2:14 PM (223.38.xxx.26)폭파요망.
8. 그냥
'23.1.17 2:16 PM (118.221.xxx.161)전 그 성균관 기사 읽고나서, 뒷북이네~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미 제사 합치고 없애는 것이 대세인데, 제사상에 이거 놔도 되고 안놔도 되고가 뭔 상관있어요
이미 늦었답니다9. 얍삽성균관
'23.1.17 2:17 PM (121.152.xxx.181) - 삭제된댓글제사를 일이십년 지낸것도 아닌데 작년 올해 저러는 이유는
요즘 제사 없애는게 대세이고
사람들이 사과, 배, 부침개, 떡에다 머리를 조아리며 왜 절을 해야 하는지 머리가 깨어나기 시작하니
제사 없어질까봐 약치는거지요,
전국의 며느리들 달래는 중10. ker
'23.1.17 2:19 PM (223.62.xxx.17)그렇게라도 유지해 달라는거죠
11. ㅇㅇㅇㅇ
'23.1.17 2:31 PM (211.192.xxx.145)그럼 제사는 성균관이 시켜서들 한 거에요?
12. ....
'23.1.17 2:34 PM (211.221.xxx.167)왜 성균관을 욕하는거죠?
지금이라도 간소화 하라는데 뭐가 맘에 안들어요.
예전 처럼 상다리 뿌러지게 전부치고 튀기고 탕 끓이고
나물 무치고 싶어서 그래요?13. 제사
'23.1.17 2:38 PM (121.137.xxx.231)제사랑 제삿상 차리는거 자체가 진짜 헛짓거리 같아요.
세상은 이렇게 변하는데
저런 제사문화나 관습은 정말 바뀌지가 않네요
가장 문제는 그걸 고집하는 사람이 바뀌어야 하는데 안바뀌는게 문제...14. ..
'23.1.17 2:38 PM (118.235.xxx.187)진즉에 간소화 예시가 나왔어야죠
제사 자체가 없어질려고 하니 이제서야 ㅎㅎ15. 그걸
'23.1.17 2:41 PM (14.32.xxx.215)이제서야 말하는것도 웃기고
솔직히 성균관 가이드대로 제사 모섰나요
시엄마 맘이지...16. ..
'23.1.17 2:47 PM (58.79.xxx.33)왜 어때서요. 시어머니가 전을 사면 정성이 없다. 정성을 다해부치고 제사 지내는거라하길래. 기제사랑 명절차례는 다른거다. 원래 전은 안올리다. 어디서 그딴소리 들었냐고 야단이길래. 성균관에서 말한거라 하니 바로 꼬리 내리시던데요. 본인 말로는 전이 중요하고 정성이라는데.. 유학 평생 공부하신 성균관유학자들이 안해도 된다는데.. ㅎ..
17. ㅋㅋ
'23.1.17 2:47 PM (121.124.xxx.51)나물 3가지, 과일 4-6가지 정해주는 것도 웃겨요.
어떻게 차리든 뭔 상관인지…18. 윗님말맞음ㅎㅎ
'23.1.17 2:50 PM (211.220.xxx.8)시모 마음이 가이드고
시모 건강이 제사의 존폐를 결정하네요.19. ...
'23.1.17 3:14 PM (118.37.xxx.38)시어머니 돌아가시고 나니 신세계입니다.
제사 안지내는 집은
옛날부터 이렇게 편하게 지내오신거죠?20. 옛날처럼
'23.1.17 3:18 PM (61.109.xxx.141)대부분 농사를 업으로 동네에 모여 살던 시절도 아니고 도시로 도시로 자식들 나가서 고향 가려면 몇시간씩 걸리던 시절부터 안해도 된다 했어야지 제사 여자들 노동력 갈아서 지내놓고 합치고 없애고 차례 안지내니 이제와서...
21. 갖 가지 폐습
'23.1.17 3:32 PM (39.7.xxx.174)없앨 때 마다 쌍지팡이 짚고 나서던 유림들.
이제 와서 무슨 생색을?22. ..
'23.1.17 3:38 PM (222.106.xxx.201) - 삭제된댓글미개한거죠.
우리 시모는 귀신 때문에 제사 음식에는 마늘 넣지 마라
절 할때는 집안의 모든 창문과 문을 열어라
여자들은 절하지 마라
우리 집안은 대단한 집안이다
이러면서 며느리들 가스라이팅 해요.
대체 미신과 제사의 차이점을 모르겠어요.
지금 유교 믿는 집이 어디있나요?
유교가 절대'선"입니까?23. mm
'23.1.17 3:41 PM (39.124.xxx.217)여자가 여자를 길들이는 유일한 방법이라.
24. ㆍ
'23.1.17 3:59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그 옛날 우리 조상들은 조상에게 제사를 안지내고 하늘에게 지냈는데
상에 깨끗한 물 한그릇과 수수팥떡만 올렸다네요25. 식용유회사
'23.1.17 4:53 PM (222.98.xxx.132) - 삭제된댓글식용유회사 주식 떨어지겠네요
26. 전
'23.1.17 8:44 PM (74.75.xxx.126)친정 아버지 제사 제가 가져왔어요. 둘째딸인데 언니는 제사엔 관심이 없더라고요.
제사의 법칙은 모르겠지만 아버지가 평소에 좋아하시던 음식은 제가 잘 알죠.
기름기 많은 느끼한 음식은 안 좋아하셨지만 위스키와 커피를 좋아하셨어요. 올해도 그렇게 상 차리려고요.
뵙고 싶네요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