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 병인 것 같은데… 아이들이 너무 눈에 밟혀요..
제가 투병생활을 하게 되면…
혹시 고통받다 세상을 일찍 뜨게 되면..
친구도 거의 없는 저희 아이들
공부도 제가 다 가르쳐주고 돌봐주고
함께 여행 다니면서 손 꼭 잡고 멋진 풍경 구경하고
맛있는 것 만들어주고
대학갈 때까지 열심히 공부하게 응원해주고
학원 알아봐주고
용돈 주고
인생의 어려운 장면마다 조언해주고
자주 꼭 안아주고
이런걸 하나도 못하게 되면 저희 아이들은 어떻게 하죠..
너무 걱정돼요 아이들이…불쌍하고 걱정되고… 무서워요….
1. 원글님
'23.1.17 1:41 PM (106.101.xxx.202)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큰병아니고 작은 치료가능한 단순 염증이기를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2. ??
'23.1.17 1:42 PM (58.148.xxx.110)병원에서 진단 받으신건가요?
일단 병원 먼저 가보세요3. 종이학
'23.1.17 1:45 PM (114.201.xxx.62)원글님 일은 벌어졌고 어쩌겠어요 어떡해 하지 마시고 어쩌라고 크게 외쳐보시고 대응해보세요.
빨리 완쾌하시길 기도할게요.4. …..
'23.1.17 1:45 PM (39.7.xxx.93)일찍 뜨는 일 절대 없을테니
애들 걱정은 조금만 하시고
치료에만 전념하세요.5. ㅠ
'23.1.17 1:48 PM (220.94.xxx.134)병명이 나왔나요?
6. ...
'23.1.17 1:55 PM (211.36.xxx.129) - 삭제된댓글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좋은 결과 나올 거예요.
7. …
'23.1.17 1:57 PM (219.240.xxx.24)저도 아이 초등 고학년때
발병했는데 완치하고 아이 입시 잘 끝냈습니다.8. 세느강
'23.1.17 2:12 PM (221.148.xxx.216) - 삭제된댓글저도 아이 어릴때 깊은 병에 걸렸었는데 완치됐습니다. 병원가셔서 검사해보고 치료하세요. 주변에서 호랑이 그림을 선물해줘서 집안에 걸어뒀는데, 저하고 맞았던 거 같습니다.
9. .....
'23.1.17 2:18 PM (221.157.xxx.127)꼭 나으실거에요 엄마가 아무것도 안해도 존재만으로도 큰 힘이 됩니다. 완쾌기원할게요
10. .....
'23.1.17 2:18 PM (211.250.xxx.45)설사 위중한 병이라해도 요즘 의술이 얼마나좋은데요
치료 잘되실거에요
좋은 결과 나올수도있이니 너무 걱정마시고요11. ...
'23.1.17 2:20 PM (119.149.xxx.248)아직 진단받지도 않으신거 같은데 미리 걱정하지마세요 없는병도 생깁니다
12. ker
'23.1.17 2:21 PM (223.62.xxx.85)요즘 다 치료 가능해요
미리 걱정 마세요13. 그거아세요?
'23.1.17 2:24 PM (211.44.xxx.46) - 삭제된댓글요새 의술이 사람 그렇게 쉽게 안 보내준답니다 마음 강하게 잡수시고 병원에서 치료하자는 대로 차근히 따라하기만 하세요 님이 말씀하신 저 모든 일 다 할 수 있을 겁니다 꼭이요 그렇게 믿으시고 치료에 임하세요
14. ㅇㅇ
'23.1.17 2:45 PM (49.164.xxx.30)병원가보셨어요? 큰병인거같은데.. 이게 뭐에요?
정확하게 진단받고 생각하세요. 혼자 소설쓰지마시구요15. ...
'23.1.17 3:01 PM (27.179.xxx.25)무슨병이시길래 그래요?
16. 미리
'23.1.17 3:05 PM (1.237.xxx.58)걱정하지마시고 맘 단단히 먹고 길을 찾아야죠 요즘 의술이 발달해서 잘될꺼예요. 부디 너무 힘들지않게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정신 단단히 붙드시고 하나씩하나씩
17. ...
'23.1.17 3:25 PM (118.37.xxx.38)이런 걱정이 없는 병도 만들겠어요.
혹시 병이 걸렸다해도 이런 걱정보다는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시는게 아이들을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됩니다.
중요한건 꺽이지 않는 마음! 이잖아요.18. 무한 가능
'23.1.17 3:52 PM (125.176.xxx.8)그 모든걸 다 하실수 있습니다!!!!
19. ㅇ
'23.1.17 4:50 PM (61.80.xxx.232)미리걱정하는게 더 안좋아요
20. ...
'23.1.17 8:55 PM (220.76.xxx.168)그렇게 사랑하는 애들 생각해서 미리 걱정말고 힘내세요!
엄마는 강하잖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34794 | 서울대 정시 내신 작년에도 비슷한 케이스 알아요 15 | 음 | 2023/02/03 | 2,682 |
1434793 | 출근했어요. 3 | 갱년기 | 2023/02/03 | 1,503 |
1434792 | 연봉에 퇴직금 4대보험안되는거 알았을때 4 | .... | 2023/02/03 | 2,514 |
1434791 | 대치, 개포 아파트 고민입니다 18 | ㅇㅇ | 2023/02/03 | 4,515 |
1434790 | 주식 부담스럽게 오르네요... 7 | ㅇㅇ | 2023/02/03 | 12,883 |
1434789 | 실망스러운 성적표 받아왔을 때 22 | 아이가 | 2023/02/03 | 3,526 |
1434788 | 구운 쇠고기가 질길때 6 | .. | 2023/02/03 | 2,340 |
1434787 | 생활의 꿀팁 알려주세요~ 27 | … | 2023/02/03 | 6,133 |
1434786 | 댓글은남기고 지우세요. 샤브샤브 육수 뭘로하느냐 글 답글 길게.. 14 | ㅇㅇ | 2023/02/03 | 3,807 |
1434785 | 어찌하나요... 대략 난감 5 | 난감 | 2023/02/03 | 3,809 |
1434784 | 나와서 개고생중이네요 7 | ㅇㅇ | 2023/02/03 | 4,066 |
1434783 | 에휴 막내아들 때문에 자다 깻어요 6 | 후리지아향기.. | 2023/02/03 | 3,909 |
1434782 | 단지내에서 갈아타고 싶은 집이 나왔어요 53 | 우짜지우짜지.. | 2023/02/03 | 19,121 |
1434781 | 잠이 안 오네요. 3 | .... | 2023/02/03 | 1,946 |
1434780 | 글지워서 죄송합니다 3 | ㄱㅊㅇ | 2023/02/03 | 2,110 |
1434779 | 코로나 증상 3일차 6 | 아프다 | 2023/02/03 | 2,271 |
1434778 | 꽤 오래전 이야기인데 딸들이 자기 나이의 엄마를 만난다면 7 | 힝구 | 2023/02/03 | 5,480 |
1434777 | 간헐적 단식의 효과(뉴스) 5 | 링크 | 2023/02/03 | 3,635 |
1434776 | 잠자리에 괜히 봤다가 폭풍오열하고 있네요 5 | ..... | 2023/02/03 | 21,175 |
1434775 | ㅉㅉㅉ,CCTV 오픈하면 될껄.. 7 | .... | 2023/02/03 | 3,826 |
1434774 | 송중기 와이프 53 | 흠 | 2023/02/03 | 26,189 |
1434773 | 신용카드 연체시 정지 8 | … | 2023/02/03 | 2,053 |
1434772 | 미스터트롯2 길병민 데스매치 통과했네요 14 | 심사의 기준.. | 2023/02/03 | 3,100 |
1434771 | 초등3명과 중등1명이 1박 2일로 놀러와요 8 | 고민 | 2023/02/03 | 1,671 |
1434770 | 90년대 노래 찾아주세요ㆍ우리나라 노래 13 | 저도 노래요.. | 2023/02/03 | 2,2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