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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방학 간식

... 조회수 : 1,727
작성일 : 2023-01-17 08:20:45
방학이라 삼시세끼 차려주고 있어요..
초등 딸래미 입이 짧아서 아침 점심 항상 남겨요..
그러곤 오후 3~4시쯤 라면이나 우동 같은 걸 달라고 하는데 제 규칙은 일주일에 한두번인데 매번 끓여달라고 해요. 다른간식 떡 빵 과자 떡볶이 과일 고구마 감자 싫어하구요. 점심 남기고 라면 끓여달라면 어쩌냐고 잔소리좀 했더니 딸이 엄마한테 너무 눈치가 보여서 먹고싶은거 말도 잘 못하겠다며 눈물을 글썽이네요. 건강에 안좋다고 얘기해도 잔소리로만 생각하니..첫째는 밥이고 간식이고 해주는대로 싹싹 비우는데 예민한 둘째 맞추려니 힘들어요..그냥 두려니 엄마는 먹고싶은거 해주지도 않는다는 말이 마음에 걸려요.
IP : 122.40.xxx.1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7 8:38 AM (211.184.xxx.190)

    너무 규칙 엄하게 적용하지 마시고
    주2회 3회 정도 늘려주세요.
    한살림 매운라면, 감자라면 맛있어요. (죄책감덜기?ㅎ)
    저희 오빠도 초딩 때 입 짪고 양 적고
    라면만 찾더니 키는 키대로 다 컸어요

  • 2. 나는나
    '23.1.17 8:44 AM (39.118.xxx.220)

    입짧으면 뭐라도 조금씩 자주 먹여야 되지 않을까요?

  • 3. ker
    '23.1.17 8:46 AM (180.69.xxx.74)

    그럼 점심에 우동을 줘 보세요

  • 4. 중3
    '23.1.17 9:14 AM (58.231.xxx.119)

    요즘 딸들 세끼 먹는 아이들 없던데
    성장기 끝나 다 먹으면 뚱뚱하다나
    밥 한번 라면종류 한번 라면 대신 고구마나 요플레나
    매번 밥 지겨워해요
    라면 고구마를 간식으로 먹긴 살 찌니
    안 먹긴 생각이 나나봐요

  • 5.
    '23.1.17 9:31 AM (39.120.xxx.191)

    저도 어릴 때 애들 식단관리 신경 썼거든요
    크니까 몰래몰래 먹어요
    엄마는 못 먹게 한다는 인식이 강해서 거짓말도 잘 하고요
    욕구불만도 생기는 것 같고...
    애들 키우는건 정말 어려워요
    아이를 다시 키운다면 정말정말 중요한것, 지금 아니면 되돌릴 수 없는 것 이외에는 관여 안하고 키울 것 같아요
    결국은 자기 성향대로 크더라구요

  • 6. ...
    '23.1.17 9:48 AM (1.222.xxx.37)

    저도 입 짧고 까다로운 둘째는 불량식품이라도 잘 먹으면 먹이자, 하며 줬어요. 첫째는 한달에 한번 먹을까 하는 라면을 일주일에 두번은 먹더군요. 대신 라면 끓일때 냄비 두군데 물을 끓여 2분정도 면을 따로 삶은 후 스프끓인 냄비에 넣어 끓였어요. 맛은 좀 덜하지만 담백해요. 면만 끓인 냄비의 기름을 보면, 아마 귀찮아도 그렇게 끓이시게될걸요.

  • 7. ..
    '23.1.17 9:50 AM (39.124.xxx.115) - 삭제된댓글

    한식이 무조건 건강음식인 것도 아니고 인스턴트가 못먹을 음식인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이 입맛이 엄마 의지대로 되는게 아니고 그것도 타고나는게 커요.
    저 같으면 점심에 아이가 좋아하는걸 곁들여 차려주겠어요. 우동이랑 돈까스, 라면이랑 김밥, 비빔면이랑 만두 등등등..
    저도 애들 어릴때 라면 일주일에 한번, 그것도 야채 듬뿍 넣고 끓여주고 그랬는데 애들이 엄마가 끓여주는 라면이 세상에서 제일 맛없다고 추억하더라구요. 못된것들~
    중학생만 되도 하교하면서 친구들하고 어울리며 편의점 들러 컵라면 사먹고 떡볶이 햄버거 등등 맛들리면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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