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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한기 훈련으로 숨진 이등병 군에서 입막음하려 했나봐요

... 조회수 : 4,161
작성일 : 2023-01-16 20:50:18
https://naver.me/5NqVN9mS

군 당국은 숨진 최 씨의 아버지가 이 소식이 보도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기자에게 전했습니다. 이를 고려해 이 뉴스는 TV에서는 방송되지 않았습니다.

■ 유가족이 KBS에 먼저 연락…"보도 자제 요청 하지 않았다."
하지만 기사가 나간 뒤 사흘 뒤 유가족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유가족은 군대가 이 사건을 제대로 진상 규명하길 원한다며, 군대에 아들의 사망 소식을 언론에 알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발언한 적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는 군 당국에 유가족의 반응에 대해 질의했습니다. 그랬더니 군 당국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이 나오면 해당 사실을 알리려고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얼굴이 너무나 유순하게 생겼어요 너무 안타까워요
제대로 진상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IP : 223.62.xxx.24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16 8:51 PM (116.42.xxx.47)

    서해피살공무원 반만큼이라도 해봐라 이것들아
    감추려고만 하지말고

  • 2. 얼마나
    '23.1.16 8:52 PM (124.57.xxx.214)

    안타까울까...제발 군대에서 아이들 안전을
    소중히 좀 지켜주면 좋겠어요.

  • 3. 케잌 앞 사진
    '23.1.16 8:53 PM (223.38.xxx.59)

    보니 얼굴이 아직도 어린아이 같아요
    부모님 심정이 ㅜㅜ

  • 4. 이 나라는
    '23.1.16 8:54 PM (223.38.xxx.59)

    왜 이렇게 거짓말을 하는걸까요?
    유족이 보도 자제 요청 안 했다는데 왜 묻지도 않고 거짓말을 하죠?

  • 5. 군대보내서
    '23.1.16 9:01 PM (121.125.xxx.92)

    생떼같은 내아이가죽었는데
    항상 쉬쉬하며 숨겨요
    매번그러네요 죽은아이들만 억울해요ㅠㅠ

  • 6. 00
    '23.1.16 9:06 PM (121.190.xxx.178)

    군대가서 죽다니요
    사진보니 정말 남같지않아서 눈물나네요
    저도 신검받고 온 아들 있거든요

  • 7. 비난
    '23.1.16 9:06 PM (118.235.xxx.132)

    거.짓.말.

  • 8. 아...
    '23.1.16 9:10 PM (93.160.xxx.130)

    이제 갓 스무살 넘었을텐데.... 이게 무슨 일인지...

  • 9. ....
    '23.1.16 9:18 PM (211.58.xxx.5)

    가족들이 너무 비통할거 같아요..
    왜 죽었는지 꼭 원인규명이
    되어야 부모님 한이라도 풀 거 같아요..
    어리디 어린 아이네요..ㅠㅠ
    사진 보자마자 눈물이..ㅠ

  • 10. bb
    '23.1.16 9:18 PM (121.148.xxx.175)

    진짜 너무 마음이 아파요
    딱 1년 전 제 아들이 하필 겨울 들어 제일 춥다던 난 혹한기 들어가서 너무 속상해서 여기 글도 올렸었죠.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371337
    다들 공감해주시고 위로해주시고 걱정해주셨는데... 이런 일이 결국 일어나다니 참담합니다.
    제 글 마지막 댓글 달아주신 분이 안그래도 얼어죽어도 보도 안되는 병사 많다고 하셨는데 ㅠㅠ

  • 11. 꽃이 지다
    '23.1.16 9:29 PM (61.105.xxx.165)

    얼어죽고
    길에서 서서 눈뜨고 죽고
    ...

  • 12. 지금
    '23.1.16 10:05 PM (124.111.xxx.108)

    지금까지 기사로 보면 코로나 격리 해제 된 며칠 후에 동계혹한기 훈련에 참가했다는 거죠? 몸도 회복 안되었을텐데 군인정신 운운하다가 불참의 여지를 안 준 거네요. 진짜 너무 안타깝습니다.

  • 13.
    '23.1.16 10:16 PM (175.114.xxx.248)

    저도 9월에 입대하는 아들 있어요
    정말 눈물나네요. 저 부모는 어찌 살아 가실지...
    이 혹한기에 냉한훈련이라니....진짜 그런 훈련을 하나요 ㅠㅠ

  • 14. 이 정부는
    '23.1.16 10:21 PM (1.233.xxx.223) - 삭제된댓글

    거짓말 정부 같아요.

  • 15. ㅜㅜ
    '23.1.16 10:23 PM (61.4.xxx.26)

    이제 겨우 20살
    고등학교 졸업한지 얼마 안 지났는데
    아직도 부모한테는 아기인데 ㅜㅜ
    꼭 진실 밝혀라. 매번 감추려 하지만 말고 !!!

  • 16. **
    '23.1.16 11:05 PM (61.98.xxx.18)

    에궁.. 사진 보니까 더 맘아프네요. 코로나 나아도 후유증이 얼마나 힘든데.. 혹한기에 훈련인가요? 정말 서해공무원 반만이라도 감사하고 수사해라!! 이것들아!

  • 17. ㅇㅇ
    '23.1.16 11:18 PM (175.223.xxx.140)

    남의 아들이지만 가슴 아파요.
    그 어린 나이에 나라 지키라고
    데려갔으면 보낸 그대로
    무사히 돌려 보내줬어야지.
    이게 뭔가요...

  • 18. ..
    '23.1.16 11:46 PM (58.236.xxx.154) - 삭제된댓글

    에휴 그 놈의 혹한훈련 꼭 했어야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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