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올라가는 여자아이입니다
공부안하기,방안치우기,밤에늦게자기
기본적인 사춘기아이의 생활패턴 탑재하고있어요
잔소리소용없는것같아서 최대한 안하려고하고
남의 아이다
손님이다
수없이 속으로 외치고 있습니다
뭔 말만하면 입 뚱 나오고 짜증을 내려고해서
최대한 부딪히지 않으려고 하고있는데
가만 냅두니 본인은 오히려 좋은가봐요
낮12시넘어서 겨우일어나고
(밤 늦게 자니 이러겠죠)
일어나자마자 핸드폰
밥도 끼니를 제대로 챙겨먹지도 않구요
이거 강하게 때려잡아서 생활습관고쳐야하겠죠??
이래도천불 저래도 천불
진짜 왜 자식을 낳았나 매일 후회하게됩니다
이러지않는 중학생아이들도 있겠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아이의 방학생활패턴
해품달 조회수 : 1,253
작성일 : 2023-01-16 19:50:33
IP : 223.38.xxx.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1.16 8:44 PM (39.124.xxx.115)일찍 결혼해서 대학생 애들 키우는 제가 초중등 키우는 친구들한테 위로 겸 진심을 담아 해주는 말이 있습니다.
중2병이 중2에 오는게 축복이다.. 라구요.
안오는줄 알았던 사춘기가 고등때 오니 더 지랄맞게 오고 그 여파도 더 크게 때려맞는것 같아요. ㅠ_ㅠ2. ...
'23.1.16 9:33 PM (222.236.xxx.238)헐~ 우리 애 하루가 고대로 글에 담겨있어 깜짝 놀랬네요. ㅜㅜ
3. ㅠㅠ
'23.1.17 9:28 AM (112.221.xxx.60)우리애 그 집에 가 있나 보네요. 정말 올해부터 시험인데 문해력도 떨어지고 수학도 안되고 너무 걱정입니다.
4. 해품달
'23.1.17 1:16 PM (223.38.xxx.77)윗님들은 어떻게 대처하나요??
진짜 마음을 비우고 냅두자니 속이 부글부글하고
뭔 소리하면 잔소리한다고 찡찡해있고
방학 아직 한참 남았는데 어떻게 헤처나가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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