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우리집이 맛집이라고. . .
좋아해야하나요
맛집은.가까운 곳에 있었네요
파랑새처럼 ㅎ
1. 칭찬이죠
'23.1.16 5:38 PM (210.106.xxx.136)그보다 더 좋은 칭찬이~~
2. ...
'23.1.16 5:43 PM (211.202.xxx.163)원글님은 맛집
맛집은 파랑새
그럼 원글님은 남편분의 작은 파랑새? 오모오모..ㅎㅎ
저녁 준비하러가다가 가기 싫어서 잠시 주접떨며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저녁되세요. ^^3. ㅇ
'23.1.16 5:44 PM (116.121.xxx.196)전 맛집에 가고싶은데 ㅎㅎ
4. ㅇㅇㅇ
'23.1.16 5:51 PM (211.247.xxx.128)살아생전에 남편이 그랬고 그래서 외식 같은 건
꿈도 못 꾸었는데 언제 해방되나 싶었고
막상 남편이 이 세상 소풍을 끝내니 처음엔 솔직히
주방 알에서 해방 되는 게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뼛골 시리게 보고 싶어요.
살아만 돌아온다면 맨날맨날 먹고 싶다는거 다해주고 싶어요.
여기까지 쓰면서 눈물이 나네요.5. ㅎㅎ
'23.1.16 6:01 PM (175.114.xxx.59)음식 솜씨가 좋으신가봐요.
뭐 어쩌겠어요. 해줘야지 ㅜㅜ6. 뼛골
'23.1.16 6:04 PM (223.38.xxx.235)시리게 보고 싶으시다는 댓글에 눈물이 납니다.
7. ..
'23.1.16 6:10 PM (223.39.xxx.63)좋아요~~
8. 콩민
'23.1.16 6:11 PM (124.49.xxx.188)와이프 일하게 하려고 그러는거에요~~~ㅎㅎㅎ
9. 초승달님
'23.1.16 6:17 PM (220.76.xxx.10)ㅋㅋㅋㅋㅋㅋ
리쌍이 부릅니다."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10. 초승달님
'23.1.16 6:18 PM (220.76.xxx.10)시리게 보고 싶다는 ㅠㅠ댓글님..울지마세요.
11. 테나르
'23.1.16 6:29 PM (175.211.xxx.235)원글님 귀여워요 짜증나면서도 기분 좋으시죠?
12. 테나르
'23.1.16 6:30 PM (175.211.xxx.235)아 남편 그리워하는 분 글 보며 가슴 아프네요 힘내세요 ㅠㅠ
13. 아
'23.1.16 7:01 PM (124.49.xxx.217)원글님 글 흐뭇하게 읽고 댓글보다 울었네요...
14. 동고
'23.1.16 8:01 PM (116.126.xxx.208)저도 댓글보다 울컥. 원글님 손 맛이 좋으신가봐요
15. ㅇ
'23.1.16 8:21 PM (211.36.xxx.142)앗 ㅜㅜㅜ
댓글보고 ㅜㅜㅜ 가슴이 울컥하네요
얼마나 그리우실까요 ㅜㅜ16. 하야니
'23.1.16 9:09 PM (121.165.xxx.200)남자들은 단순해요.
원글님 부리려고 하는것 아니예요.
원글님 음식솜씨가 좋으신거예요.
칭찬이죠~~17. ㅋㅋ
'23.1.16 9:43 PM (180.66.xxx.124)제가 이번에 처음으로 혼자 10키로 김장했는데
남편이 맛있다고 그것만 먹어대서
10키로 두 번 더하고~
주말에 20키로 또 했어요. 고단수예요 다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