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젊은이들 해외 대탈출이 시작됐다”...日전문가 우울한 경고
평론가 ‘일본 대탈출! 엑소더스 원년’ 주간지 기고
“저임금에도 일하는 일본인은 고용 쉬워”
“일본을 떠나는 것보다 잔류하는 게 더 위험”
호주 ‘워킹 홀리데이’ 신청 일본인, 1년새 2.4배
“일본에 남아 고령자 부양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게 과연 현명한 것인가”
“낮은 임금, 직장내 갑질과 성희롱의 횡행, 비정규직 및 여성에 대한 차별, 연금 체계의 붕괴 우려, 애초부터 일본 경제에 내일은 없다고 생각하는 젊은이들. 그런데도 일본에 남아 고령자를 떠받치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이 과연 현명한 것인가.”
그는 “‘일본 탈출의 위험’보다 ‘일본 잔류의 위험’이 훨씬 클 것이 분명하다”며 “올해는 정말로 ‘엑소더스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글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