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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 배달 줄이는 법좀요ㅠ

조회수 : 4,848
작성일 : 2023-01-15 14:35:32
저말고 주방일 안못하는 남자들만 있는데요
남편은 아파서 건강식 챙겨줘야하고
아이는 입이 짧아서 안챙겨주면
인스턴트만 먹어요ㅠ
퇴근하면 힘들어서 배달을 자주 이용하게 되는데..
어차피 바깥음식 먹을바엔
식비라도 줄이려면
어떤걸 구비해야할까요?
밀키트나 왕창 사다 놓을까요?
채소반찬 생채소 빠지지 않고 매번 올리는 집이니
죄책감은 덜어도 되겠죠?
IP : 180.83.xxx.22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5 2:37 PM (58.148.xxx.122)

    밀키트에 왜 죄책감을 느껴요?
    맛이 없다. 비싸다명 몰라도 죄책감은 아닌데

  • 2.
    '23.1.15 2:39 PM (220.117.xxx.26)

    배달이나 밀키트나
    가성비는 밀키트네요 배달비 빠지니

  • 3.
    '23.1.15 2:42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

    대형마트 밀키트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단골 반찬집도 정해놓고요 손많이 가는 삼색나물같은 것은 반찬집에서 사면 편해요

  • 4. ㅇㅇ
    '23.1.15 2:43 PM (125.179.xxx.236)

    밀키트는 플라스틱이 너무너무 나와서
    반찬 정기적으로 배달해먹기 추천해요
    (자기네 통으로 갖다줌)
    아예 조리 안하니 더 편하기도 하고
    밀키트는 조미료 투성이도 많아 아이랑 같이 먹기 찜찜하구요

  • 5.
    '23.1.15 2:43 PM (220.94.xxx.134)

    해먹는것도 요즘은 재료도 비싸고 일하시는데 손도 많이가죠ㅠ 밀키드가 오히려 제일 저렴 할수도

  • 6. ??
    '23.1.15 2:43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입 잛은데 사먹는걸 잘 먹는다—->집에서 한 음식에 조미료 넉넉히 넣으세요,사먹는것보다 위생상 재료질이나 다 집에서 한게 좋겠죠
    입짧아서 고기류만 먹으면——> 고기 사서 구워 주세요
    아침 고기,점심 고기,저녁 고기
    어쩔수 없어요
    밀키트 잘 먹음 그것도 사서 쟁이고요
    일하시면 편히 가세요

  • 7. 죄책감은 무른
    '23.1.15 2:55 PM (223.62.xxx.223)

    아파서 식사 챙겨야하고 입 짧은데 안 하고 못 하는 사람들이랑 사는데 무슨 죄책감인가요
    밥 해주는 도우미 고용하든지 밀키트로 채우든지요

  • 8. ㅇㅇ
    '23.1.15 3:0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주말에 좀수고를 해놔야
    ㅣ주일이 편하더라고요
    금요일쯤 마트배달시켜
    주말에 반조리로 만들어놔요
    고기는 양념해놓고
    채소는잘라서 넣고
    우유달갈 두부이런건 항상구비
    퇴근하고와서 밥누르고 꺼내서 볶거나
    끓이기만하면되도록요

  • 9. ㅇㅇ
    '23.1.15 3:14 PM (119.203.xxx.8)

    아이가 고기를 잘먹으면 고기 사다가 구워주세요
    구운 고기랑 쌈채소 주시면 되죠
    아니면 양념불고기 사서 볶아줘도 간단하고요

  • 10. ker
    '23.1.15 3:17 PM (180.69.xxx.74)

    밀키트 괜찮고
    아이는 고기죠
    쌈이라도 싸먹으면 괜찮아요

  • 11. ......
    '23.1.15 3:20 PM (112.147.xxx.62)

    배달보다는
    밀키트 볶음밥 냉동식품이 낫지않나요?

    에프있으니 누구나 할수있고요

  • 12. 유후
    '23.1.15 4:05 PM (211.36.xxx.114)

    밀키트나 냉동식품이 나아요
    배달음식점 주방 사진 보고 토나오는 줄 알았어요
    게다가 남자 직원들이 화장실 갔다 와서
    손도 안씻고 음식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네요

  • 13.
    '23.1.15 6:12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불고기같은거 할때 많이 해서 소분 냉동해보세요
    배달음식도 잘하는집은 괜찮은데
    아닌곳은 노노
    밀키트도 믿을만한 대기업은 괜찮지요
    국도 많이 끓여서 소분 냉동하고요ㅡ미역국
    카레도. 짜장도요
    이런저런것 다 해야지요
    한가지로는 힘드셔요

  • 14. ...
    '23.1.15 9:37 PM (123.215.xxx.126) - 삭제된댓글

    퇴근하고 힘들어서 반찬배달을 시키고 있어요. 주 2회 3인분에 밑반찬 정도가 오는데 그 정도면 세식구 주중 저녁은 해결돼요.

    포장 뜯어서 냄비에 옮겨 데우고 주말에 해둔 냉동밥 렌지에 돌리고 반찬은 온 그대로 먹고. 배달이 포장용기가 많이 생기는게 단점이긴 합니다만 여기저기 시도해 보고 가급적 용기가 적게 생기는 곳으로 정착했어요.

  • 15. ...
    '23.1.15 9:40 PM (123.215.xxx.126) - 삭제된댓글

    퇴근하고 힘들어서 반찬배달을 시키고 있어요. 주 2회 3인분에 밑반찬 정도가 오는데 그 정도면 세식구 주중 저녁은 해결돼요.

    포장 뜯어서 냄비에 옮겨 데우고 주말에 해둔 냉동밥 렌지에 돌리고 반찬은 온 그대로 먹고. 배달이 포장용기가 많이 생기는게 단점이긴 합니다만 여기저기 시도해 보고 가급적 용기가 적게 생기는 곳으로 정착했어요.

    반찬배달 시키고 나서는 음식재료 남아 버리는 것도 없고 반찬 온 거 다 먹어야 해서 다른 인스턴트 음식 배달을 안 시키니 쌀 소비량이 늘었어요. 한달 식비가 오히려 20만원은 줄은 거 같아요.

    요새 음식재료 사는 거는 계란 두부 곁들일 오이 같은 야채 정도

  • 16. ...
    '23.1.15 9:48 PM (123.215.xxx.126)

    퇴근하고 힘들어서 반찬배달을 시키고 있어요. 주 2회 3인분 메인음식에 국과 밑반찬 두세가지가 오는데 그 정도면 세식구 주중 저녁은 해결돼요.

    포장 뜯어서 냄비에 옮겨 데우고 주말에 해둔 냉동밥 렌지에 돌리고 반찬은 온 그대로 먹고. 배달이 포장용기가 많이 생기는게 단점이긴 합니다만 여기저기 시도해 보고 가급적 용기가 적게 생기는 곳으로 정착했어요.

    반찬배달 시키고 나서는 음식재료 남아 버리는 것도 없고 반찬 온 거 다 먹어야 해서 다른 인스턴트 음식 배달을 안 시키니 쌀 소비량이 늘었어요. 한달 식비가 오히려 20만원은 줄은 거 같아요.

    요새 음식재료 사는 거는 계란 두부 곁들일 오이 같은 야채 정도네요. 양파나 파는 거의 안 사니 가끔 아쉬울 때가 있어서 한번 사서 다 썰어서 얼려 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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