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톡방에서 자기남편 뭐하는지 생중계하는 여자
유독 한 아줌마 50대가 본인 남편 머하는지 생중계를 해요
지금 운동갔다 지금 일어났다 밥먹는다...
아무도 관심없는데,,,
일하는 여자들은 가끔 하긴하는데 저 정도는 아니구요
집밖에 나가는 횟수가 1년에 몇번 안된다는 저 아줌마
본인이 접촉하는 유일한 사람이 남편인건 알겠는데
뇌 기능 일부가 퇴화한거 같아요
공감능력 빵점에 사람들이 무관심이라는것도 눈치 못채는듯
1. happy12
'23.1.15 12:18 PM (121.137.xxx.107)끔찍하네요...
2. 00
'23.1.15 12:18 PM (118.235.xxx.2)헐..
전 온라인 불교대학 할때 어떤 60대 아줌마가 아들 며느리 얘길 계속. . 아들 며느리가 싸울까봐 걱정이라느니..
프로필 사진도 아들 며느리와 찍은 사진. 온종일 아들 며느리가 혹시 싸우진 않았을지 그 생각만 하는듯.
어떤 50대 아줌마는 어떤 주제가 나오든 정치얘길 하고싶어해서(지난 주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도 정치땜에 답답했다느니 ..) 그건 진행자가 딱 잘랐는데..3. ㅇㅇ
'23.1.15 12:19 PM (221.150.xxx.98)그걸 또 여기에 알리는 사람
비슷한 사람들 같은데4. 00
'23.1.15 12:20 PM (118.235.xxx.2)사회생활 안하고 사람들 안접하고 살면 뇌기능 일부가 퇴화되는 사람들이 있나봐요
5. ...
'23.1.15 12:21 PM (118.235.xxx.120)정치얘기는 분란이 일어날수 있으니 운영자가 막을수 있는데 가족얘기는 뭐라하기도 그렇고,,,웃긴건 남자들은 그 어느누구도 와이프 얘기안해요
6. ㅁㅇㅁㅁ
'23.1.15 12:27 PM (125.178.xxx.53)단톡에는 참 이상한 사람이 많아요...
7. 제가
'23.1.15 12:27 PM (116.40.xxx.214)가입한 까페에도 그 목적과 상관없이
뭐 먹었다 우리 고양이봐라 개 봐라 이 옷어떠냐 이런거 넘 웃겨요8. 나야나
'23.1.15 12:27 PM (182.226.xxx.161)나이들면 본인이 보는 세계가 다인줄 알죠..나이드신분과 일하는데 아침마다 본인 아침에 밥상이 뭐였는지 저녁엔 뭘 할건지 매일 이야기하는데 돌겠더라고요
9. ...m
'23.1.15 12:31 PM (118.235.xxx.120)저도 모르게 저렇게 될까봐 두렵네요
10. ...
'23.1.15 12:33 PM (211.244.xxx.246)1년에 집밖을 몇 번 안 나간다는게 신기하네요
우울증 무기력증 있으신 분인지..
공부모임 단톡에 저리 남편생활 생중계 하는거 공해에요
누군가가 못하게 나서줘야 할 듯11. 외로움이죠
'23.1.15 12:35 PM (14.52.xxx.22) - 삭제된댓글뭐 먹었다 우리 고양이봐라 개 봐라 이 옷어떠냐 ㅎㅎㅎㅎㅎㅎㅎㅎ
본인만 모르겠죠 ㅠㅠ12. ...
'23.1.15 12:38 PM (118.235.xxx.120)뭐먹었다 사진 올리는 사람도 있는데 그정도는 전 괜찮아요
근데 저 아줌마는 남편 생중계를 하며 이야기의 화제가 본인 남편이 되기를 원해요 운동갔다 그럼 누가 무슨 운동이냐 물으면 그때부터 줄줄 나와요 어떤운동이고 몇년째 모임인데 인맥이 짱짱해서 계속 나가고 있고 오늘 오후엔 다른 모임이 있고.... 정말 미친거 같아요13. 흠
'23.1.15 12:41 PM (124.111.xxx.101) - 삭제된댓글남편이 불쌍
14. ㅡㅡ
'23.1.15 12:50 PM (223.38.xxx.100)여기 게시판에도 남편이 뭐하고 있다,
뭐 만들어줬다 수시로 올리는 사람 있던데
비슷한 사람들이겠죠15. 방장
'23.1.15 1:04 PM (223.38.xxx.55) - 삭제된댓글공부 모임인데 모임 목적외에 사생활 중계하는 거 방탈이잖아요.
리더가 제지하라고 하세요.16. ㅡㅡ
'23.1.15 1:43 PM (116.37.xxx.94)개봐라 고양이봐라는 고맙던데..
17. 공부모임방이니
'23.1.15 2:08 PM (223.38.xxx.236) - 삭제된댓글공부얘기만 하는거로 하자고 하세요
18. 나도 안궁금
'23.1.15 2:18 PM (114.201.xxx.27) - 삭제된댓글남의 단톡방서 뭐 야그하는지 하나도 안궁금...
특히 그런 이야기한다고 여기다 올리는 단톡방이야기보다는,
남의남편이야기,단톡방서 안듣고싶다고 한마디했다고 한 이야기 듣고싶네..
그기선 아무말않고 여기저기다, 그 사람 병자만드는 소리 ㅉㅉ19. ㅇㅇ
'23.1.15 2:43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여기도 어떤의견에
자기남편이 이랬다 저랬다하면서
본인의견보다 남편의견 우선시 하는분들이
꽤있었어요
요즘은 확실히 드물고요
교사들 어이없는 학부형들 문자중
ㅇㅇ아빠도 화가 났어요
라는 문자도 뽑았던데요20. 그게다
'23.1.15 9:46 PM (180.228.xxx.96)본인한테 자신이 없어서 그래요~~남편 생활을 실시간 생중계 하는거 자체가 푼수거나 사회생활이 많이 떨어지는 모지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