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가 이 말이 있더라구요 이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 조건없는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요 공부를 그나마 잘 한 저는 인정을 받았지만 공부 못한 동생은 엄마가 잉여인간 취급을 했었거든요 저도 동생을 잘 돌본다 1등을 했다 그런 결과로만 칭찬 가끔 받았고요
성취에 따라 사랑하지 말라는 말이 뭔가 실체가 와닿지가 않는다고 할까요 눈을 본 적 없는 사람에게 눈에 대해 설명하듯이..
그래서 자식이 게으름피우고 있는 거 보면 난 인정 받고 사랑받기 위해 그렇게 애를 썼는데 넌 그렇게 놀면서 요구사항이 많구나 속으로 어이없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취에 따라 자녀를 사랑하지 말라
... 조회수 : 1,936
작성일 : 2023-01-15 11:29:24
IP : 223.62.xxx.2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클로스
'23.1.15 11:39 AM (223.62.xxx.61)노력해서 일등한것보단
우선은좋은머리를 물려받았겠지요.
모든사람이 노력한다고해서 서울대가는건아닙니다.
게으름피우는자식 사랑으로 품어주세요.2. ....
'23.1.15 11:41 AM (221.157.xxx.127)공부엄청 못하는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넘넘 사랑받고 이쁨 받더라구요 . 그때 충격받음 울집은 공부못하면 인간취급도 못받았고 그렇게자라서 그게 당연한줄 알았는데....
3. ㅁㅇㅁㅁ
'23.1.15 12:35 PM (125.178.xxx.53)노력하는 자식이 더 이쁜건 어쩔수 없지요
노력도 안하고 늘어져서 요구사항만 많은 자식보다는..4. ㅁㅇㅁㅁ
'23.1.15 12:37 PM (125.178.xxx.53)온도차는 당연히 있겠지만 그걸 아무 문제의식없이
그대로 드러내는건 문제가 있지요
공부잘한다고 대놓고 이뻐하고
못한다고 대놓고 비난하고
이러지만 않음될듯5. 그냥
'23.1.15 2:13 PM (121.131.xxx.116) - 삭제된댓글이상적인 표현일 뿐
자식에게는 더 적용 안되는 그냥 ‘좋은 말’이라고
생각하세요6. ...
'23.1.15 3:34 PM (118.235.xxx.132)그냥 반려견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조건 없이 예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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