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더러운 저 그냥 혼자 사는게 낫겠죠...
그냥 제가 맏이라는 이유로 제가 항상 도와주고 이해해줘야 되는
위치가 너무 싫었고
동생의 끊임없는 불평불만에 너무 치가 떨려
저도 험한말 하고 결국은 안좋게 서로 안보기로 했어요
이젠 전 남친이라고 해야겠네요 남자친구 역시..
극도의 게으름 저질체력 ㅜㅜ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저도 살기 벅찬데 게으른 사람까지 신경쓰며
계속 도와주고 챙겨줘야 되는 상황이 나중엔 참기 힘들어져서
제 성격상 또 참아내지 못했네요...
동생이든 전남친이든.. 제 성격이 더럽다고 하네요 ㅋ
제가 너그럽게 인내하고 잘 참는 성격은 아니에요..
저도 많이 나름 인내하고 참았는데
결국엔 저만 성격더럽고 나쁜 사람이 돼서 끝나버리네요
저는 그냥 혼자 살아야할 운명인가봅니다..
주변에 가까운 사람들이 떠나고 나니 씁쓸하고
제 성격에 정말 문제가 있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ㅜㅜ
1. 잘하샸어요
'23.1.15 9:52 AM (121.133.xxx.137)가족이든 이성이든
한쪽이 참아서 유지되는 관계는
건강하지 못한 관계예요2. .......
'23.1.15 10:03 AM (211.248.xxx.202)다 참고는 못살죠.
이유없이 혼자 화난다고 손절이라면 님의 문제겠지만
계속 참아주는 관계는 나한테 안좋다고 생각해요.3. ᆢ
'23.1.15 10:16 AM (110.9.xxx.68)님이 성격드러운게아니고
동생이든 전남친이든 그들이 성격이 그지같네요
님이 호의를 잘베푸는 성격이고
그래서 주위에 똥파리가몰리고그러나봐요
앞으론 님만 챙겨요
안그럼 또 챙겨주다안하면 그지같다고 손절할걸요4. 성격
'23.1.15 10:30 AM (116.34.xxx.234)이 안 맞으셨네요.
본인이 한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랑
결혼할 순 없잖아요5. ..
'23.1.15 10:43 AM (124.53.xxx.169)본이이 워낙 뛰어나거나 자기 기준이 확실해서
그렇지 못한 타인을 유독히 못견디는 사람들 있어요.
님이 어떤 사람인지는 살아오면서 경험으로 스스로 가진 느낌이 더 잘 맞을 걸요6. ㄴㄴ
'23.1.15 11:05 AM (124.49.xxx.188)나이들면 좀 나아져요.. 사람이.항상 우월한게.아니거든요.. 세상은 돌고 도는것... 어찌보면 별로인.사람들도 때에 따라 잘나갈때도 있고... 결국은 인생이 그렇습니다.
7. ..
'23.1.15 11:42 AM (61.77.xxx.136)네..완벽주의자에 성질더러우면 결혼안하시는게 본인 정신건강에도 좋으세요. 남자란 정말 여자를 돌아버리게하는 존재거든요. 그냥 혼자사세요. 그걸 처량하다 생각하실필요도 없어요. 앞으로는 비혼이 대세입니다.
8. 네
'23.1.15 12:00 PM (1.232.xxx.29)그런 것 같아요.
9. 팔자대로
'23.1.15 1:31 PM (106.101.xxx.54)일단은 혼자 사시고 인연있으면 어짜피 또 사람들 생길거에요
10. ..
'23.1.15 2:03 PM (91.74.xxx.108) - 삭제된댓글저도 원글님같은 성격인데 되게 성격좋은 남편 만나 정말 잘 살아요
좋은분 만나실거예요
대신 남편에게 정말 미안해서 항상 잘하려고 해요11. ..
'23.1.15 2:03 PM (91.74.xxx.108)저도 원글님같은 성격인데 되게 성격좋은 남편 만나 정말 잘 살아요
좋은분 만나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