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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출한 딸이 여의도대...라는 곳에서 4일에 육십몇 만원씩

가출 조회수 : 35,464
작성일 : 2023-01-15 08:10:12
3번 체크카드를 썼던데

아마 이 곳에 숙박하고 있는 것같아요

딸의 은행관리를 남편이 관리하고 있어서 입출입을 볼 수 있어요

근데 여의도대 이렇게 밖에 안보이네요

세탁기 등 단기로 몸만 가서 살 수 있게 다 갖취진 숙박업소 같은데

낭편이랑 아무리 검색하고 지도로 찾아봐도 못찾겠어요

여의도에서 하루 15만 16만으로 묵을 수 있는 여의도대

아시는 분이 82쿡에 있을 것 같아요

저희집이 공덕동이리서 아마 가까운 여의도에서 지내는 거 같아요
IP : 1.225.xxx.194
1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출
    '23.1.15 8:14 AM (1.225.xxx.194)

    집 나간지 벌써 19일이 되었고

    여전히 전화 안받고 문자 안봅니다

  • 2. ...
    '23.1.15 8:17 AM (210.113.xxx.47) - 삭제된댓글

    경찰에 신고 하셨나요?

  • 3. 미성년
    '23.1.15 8:17 AM (39.7.xxx.135)

    미성년인가요? 카드 회사에 카드분실신고하고 업체 정보 물어볼 수 있을거 같은데 성인이면 안될거 같네요

  • 4. 음.
    '23.1.15 8:19 AM (182.215.xxx.123)

    술집이름 아닐까요?

  • 5. 하루
    '23.1.15 8:21 AM (39.7.xxx.135)

    하루 15만원이면 왠만한 호텔도 가능한데요 레지던스라고 짐작하시는거 같네요

  • 6. ..
    '23.1.15 8:21 AM (175.119.xxx.68)

    29살 딸 맞죠
    한동안은 그냥 두세요
    집 싫어서 나갔잖아요

  • 7. zz
    '23.1.15 8:22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카드에서 매출전표 영수증 눌러보면 나오지 않을까요

    영수증 누르면
    사업자번호 주소 뜨던데
    안 나오려나요

  • 8. 가출
    '23.1.15 8:23 AM (1.225.xxx.194)

    29세 딸입니다

  • 9. 111
    '23.1.15 8:24 AM (106.101.xxx.217) - 삭제된댓글

    29살 성인이면 좀 둬도 될듯한데요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 10. 원글님
    '23.1.15 8:25 AM (39.7.xxx.135)

    29세면 독립인거죠 가출이라고 쓰신걸 보니 의아하네요 이미 독립된 성인입니다

  • 11. 29살이
    '23.1.15 8:27 AM (1.238.xxx.39) - 삭제된댓글

    가출을 하나요?
    출가를 했어도 충분할 나이에 그것도 부모 카드 들고?
    첨부터 며칠 바람 쐬고 들어온다 걱정마시라 하고 나갔어야지
    저라면 카드분실 신고요.

  • 12. 가출
    '23.1.15 8:27 AM (1.225.xxx.194)

    여의도에 대...라고 시작하는 호텔이 없고

    평소에 워낙 깔끔해서 세탁기가 갖춰진 곳에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 13. 주세
    '23.1.15 8:28 AM (121.166.xxx.208)

    다음 뉴스에 요즘은 ‘주세 ’라고. 단기 임대 주거지가 있데요

  • 14. 원글님
    '23.1.15 8:29 AM (39.7.xxx.135)

    전의 글은 못 봤는데 찾아서 뭐하시게요?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면 그냥 두시죠 관계만 더 악화되고 더 멀리 사라지려하겠네요

  • 15. ……
    '23.1.15 8:30 A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29세에 월급받는 직장인이면, 가출하듯 독립한거같은데요
    29세에 아버지가 신용카드,은행계죄를 실시간으로 들여다보고
    어머니는 기어이 숙소까지 가서 찾아내려고 하는것보면
    가출밖에 답이 없었을것같기도….

  • 16. 가출
    '23.1.15 8:30 AM (1.225.xxx.194)

    독립은 준비를 하고 차근히 진행하는 것이지만

    제 딸은 충동적으로 집을 나갔기에 가출이라고 생각합니다

  • 17. ㅇㅇ
    '23.1.15 8:31 AM (223.62.xxx.197)

    계속 글 쓰시는데 다른 이들도 계속 말하잖아요. 그냥 두시라고.

    나이 서른 다 된 딸이 좀 나갔기로서니 그게 이렇게 뒤를 캘 일인가요?
    딸의 판단을 좀 존중해 주세요.

    체크키드도 본인 것 쓰고 있는 거 같은데…
    그 계좌를 부모가 관리한다는 자체가 정상이 아니에요.
    간섭과 개입이 지나친 부모. 이것만 봐도 집 나간 이유가 짐작됩니다.

    댓글들이 하나같이 말했잖아요, 좀 놔두라고.
    들은 척도 안 하는 어머님… 딸 좀 놔두세요.

  • 18.
    '23.1.15 8:31 AM (125.244.xxx.5)

    29이면 가출이 아니고 출가에요…

  • 19. ....
    '23.1.15 8:31 AM (182.210.xxx.91)

    29살 딸 은행관리를 왜 아빠가 하나요??
    이상하네요.
    집에 돌아오면 독립시키세요.

  • 20. 뒤캐고있음
    '23.1.15 8:32 AM (210.113.xxx.47)

    딸이 끔찍해서 안 올것 같은데요.

  • 21. ...
    '23.1.15 8:33 AM (116.36.xxx.130) - 삭제된댓글

    카드사에 전화하면 가르쳐줄건데요.
    이번 기회에 독립하게 해주세요.
    엄마가 마음을 크게 써주세요.

  • 22. 이 여자
    '23.1.15 8:34 AM (121.133.xxx.137) - 삭제된댓글

    정신병인듯
    가만 좀 놔두라고
    댓글늘이 얼마나 많았는데
    도무지 다른사람 말을 수용하는걸
    모르는 사람...이러니 딸이 연락끊고 나가죠
    혹시라도 여의도대...들어가는 숙소
    아는분 있어도 절대 알려주지마세요
    딸아 잘 숨어있어라

  • 23. 1112
    '23.1.15 8:34 AM (106.101.xxx.217) - 삭제된댓글

    딸이 가출이 아니라 잠적했나봐요
    이렇게 뒤를 캘까봐요

  • 24. 가출
    '23.1.15 8:35 AM (1.225.xxx.194)

    제 집착인 걸 알지만

    딸이 너무나 걱정되어서 그렇습니다

    카드는 아니고 은행만 관리합니다

  • 25. ...
    '23.1.15 8:35 AM (210.113.xxx.47) - 삭제된댓글

    가출 안 하게 잘 해주지 왜 그랬어요?

  • 26. ㅁㅁ
    '23.1.15 8:36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하루 16이면 ㅠㅠ
    계산안나오는 딸이긴 하네요
    들고나간 돈 떨어지면 들어오겠네요

  • 27. ..
    '23.1.15 8:37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앗 29세 딸 댓글 보고 글 지웠네요.
    고등 졸업 후 아이 돈 관리를 카드를 본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 28. 부부가
    '23.1.15 8:37 AM (39.7.xxx.24) - 삭제된댓글

    쌍으로 왜저래?정신병원 가보세요.
    딸은 성인인데 왠 참견질이에요
    개짜증나네요.

  • 29. 이렇게그리워하고
    '23.1.15 8:38 AM (210.113.xxx.47)

    원통 했으면 딸 잘 해주지

    왜 가출하게 했어요?

  • 30. ...
    '23.1.15 8:38 AM (218.39.xxx.59)

    이런 부모 싫다 싫어
    딸이 벌어놓은 돈 줄어드는게 싫은가봐요
    직장생활하는 딸이면 제발 직장엔 찾아가지마요
    부모 둘이 대체 뭐하는거에요
    애 공인인증서나 내놔요
    진짜 애 맘 상하게해서 집 나가게 해놓고 별짓 다하네요

  • 31. ...
    '23.1.15 8:39 AM (116.36.xxx.130)

    돈 떨어지면 들어올건데요.
    좀 그냥 두시면 좋겠네요.
    올가미느낌나네요.

  • 32. ㅇㅇ
    '23.1.15 8:39 AM (223.62.xxx.197)

    걱정돼서 그런다는 건 거짓말이에요. 본인을 속이지 마세요.

    세탁기까지 있는 깨끗한 곳에 있을 거란 건
    자기가 알아서 잘 있을 거라는 거잖아요.
    뭘 그렇게나 걱정하시는 겁니까?

    생활반응이 없는 게 걱정이지
    이 딸은 잘 먹고 잘 자고 있을 텐데
    계좌를 캐서 그걸 알았으면, 진짜 걱정돼서라면 안심하면 되지

    거기가 어딘지를 왜 캐려고 하느냐고요.
    스스로에게 거짓말하지 마시고 놔두세요. 숨막혀 죽을 것 같아요.

  • 33. 돈벌기쉬워요
    '23.1.15 8:42 AM (223.39.xxx.197)

    애 찾지 말고 법륜스님 유튜브 강연 들으시구요

  • 34. 애잔해요
    '23.1.15 8:43 AM (210.113.xxx.47)

    딸 가출해서 인터넷에 물어보다니

    경찰서에 가보세요

  • 35. ...
    '23.1.15 8:44 AM (218.39.xxx.59)

    댓글님들이 알려주실까봐 조마조마했는데 다행이에요
    이 원글 징그러워요
    오죽하면 딸이 집을 나갔을까

  • 36. 어머니
    '23.1.15 8:46 AM (121.165.xxx.112)

    뭘 걱정하시는 거예요?
    밥 못먹고 굶을까봐?
    잠못자고 혼자 울까봐?
    남자랑 동거 할까봐?
    뭐가 걱정스러운건지 궁금해요

  • 37.
    '23.1.15 8:50 AM (218.55.xxx.31)

    직장은 안다닌다고 하셨던거같고
    하루 15만원 남짓이면
    용돈 모아둔거 떨어지면 들어오겠어요.
    알바라도 한다치면
    통장에 수입도 찍히잖아요.
    잔고 계산해보시면 전화오거나
    복귀할 시기 대충 나올듯요.

    돈은 그냥 교육비다 생각하셔야할듯합니다.

  • 38. ㅇㅇ
    '23.1.15 8:55 AM (106.102.xxx.184)

    따님이 정상이 아니신가요 장애가 있으신지 그래서 걱정 하시는 건가요

  • 39. 가출
    '23.1.15 8:58 AM (1.225.xxx.194)

    딸과 무척 사이 좋았어요

    자신에 대한 조그마한 비난도 못받아들이는 성격인데

    그날 제가 참지 옷하고 크게 화를 냈고

    딸이 충격받아 충동적으로 집을 나간 거예요

    남편의 통장관리는 딸이 부탁한 거구요

    저희부부 딸을 자유롭게 키워왔어요

  • 40. ...
    '23.1.15 9:02 AM (210.113.xxx.47)

    화를 낸게 잘못이죠

    다큰 성인에게 왜 화를 내나요?

  • 41. 남얘기같지않은데
    '23.1.15 9:03 AM (218.50.xxx.164)

    그나이이니 설령 어떤놈과 손잡고 들어와도 놀라지말고 태연하자 늘 다짐합니다..

  • 42. 딸을
    '23.1.15 9:04 AM (39.7.xxx.135)

    딸을 가스라이팅이라도 하시나요 성인인데 이렇게 집하는 것이 자녀 망치는 수도 있습니다

  • 43. 딸 계좌면
    '23.1.15 9:05 AM (121.162.xxx.174)

    그냥 두세요
    돈이 포인트가 아니라 자신 정도는 돌 볼 수 있는 능력은 기본 갖춘 거니까요
    성인에게 왜 화를 내냐니
    남편들은 미성년이라 화들 내시나요
    다들 지겹고 덜 떨어진 본인들 엄마 생각만 하나 봄

  • 44. 자유롭게
    '23.1.15 9:06 AM (211.206.xxx.191)

    키웠는데 딸이 통장 관리를 부탁했다고요?
    그게 자유롭세 키우지 않은 거예요.
    그냥 딸이 연락 올 때 까지 두 분이서 잘 지내면 됩니다.
    도망가는 자와 쫓아 가는 자가 연상되는데
    그러다가 영영 날아가 버려 다시는 돌아 오지 않습니다.

  • 45. 가출
    '23.1.15 9:06 AM (1.225.xxx.194)

    네 다 큰 성인한데 화 냈다는 큰 잘못을 저질렀어요

    감싸주고 감싸주고 감싸줘야 하는데

    법륜스님이 과보를 받아야 한다더군요

    인생 살면서 이렇게 크게 괴로운 적이 처음이예요

  • 46. 각각
    '23.1.15 9:07 AM (211.234.xxx.70)

    가정의 사정이 다를텐데
    그저 나이만 보고 어머니를 정신병자 취급하는
    댓글들이 어이없네요.
    통장관리는 딸이 자진해서 맡긴거라 하잖아요.
    그리고 다큰 딸이지만
    부모와 싸우고 집을 뛰쳐나갔는데
    자아, 우리딸 오늘부터 독립이네.하고 싱글벙글할 부모가
    어딨나요?
    제대로 준비해서 집얻어서 나간것도 아니고.
    숙박업소 전전하며 지내면 걱젓 안되겠어요?
    왜들 독립못한 딸들에 빙의해서 원글을 필요이상으로
    비난하는지 모르겠네요.
    부부사이 남이 모르듯이
    가정마다 부모자식 관계,친밀도도 알수 없는거에요.

  • 47. 자유
    '23.1.15 9:10 AM (39.7.xxx.135)

    자유롭게가 뭔지 모르겠으나 자유엔 책임이 따르는 것도 가르치셨겠죠. 뭘 다 감싸줍니까 두살도 아니고요 단어 선택이 29세를 아기 취급하시는건 같아요. 성인에게 화낼 수는 있죠. 그런데 지금 어머니 반응은 매우 과하네요.

  • 48. 이런
    '23.1.15 9:10 AM (1.11.xxx.41)

    부모가 이상해요.
    딸이 가스라이팅 당하다 깨닫고 나간거 같네요.
    원글님 댓글에 소름이 돋네요.

  • 49.
    '23.1.15 9:11 AM (211.208.xxx.230)

    가정의 사정이 다를텐데
    그저 나이만 보고 어머니를 정신병자 취급하는
    댓글들이 어이없네요.
    통장관리는 딸이 자진해서 맡긴거라 하잖아요.
    그리고 다큰 딸이지만
    부모와 싸우고 집을 뛰쳐나갔는데
    자아, 우리딸 오늘부터 독립이네.하고 싱글벙글할 부모가
    어딨나요?
    제대로 준비해서 집얻어서 나간것도 아니고.
    숙박업소 전전하며 지내면 걱젓 안되겠어요?
    왜들 독립못한 딸들에 빙의해서 원글을 필요이상으로
    비난하는지 모르겠네요.
    부부사이 남이 모르듯이
    가정마다 부모자식 관계,친밀도도 알수 없는거에요.2222
    화낼수도 있죠
    이번 기회에 부모도 반성 많이 하셨을껍니다.

  • 50. ㅐㅐㅐㅐ
    '23.1.15 9:12 AM (1.237.xxx.83)

    이렇게 집착할수록 더 멀어져가요
    그냥 두면 스스로 감정 정리하고
    원망분노가 옅어지면 찾아올거니
    그냥 좀 두세요
    안그러면 안보는 기간이 더 길어질뿐입니다
    어머니가 제발 병원에 가서
    도움을 받으세요
    자식 눈앞에 안보이면 걱정하는 건 정상이나
    지금은 극복하셔야해요

  • 51. ..
    '23.1.15 9:12 AM (175.119.xxx.68)

    저도 저 나이때쯤 싸우고 집 나갔는데 진짜 집이 너무 싫었어요.
    그때는 성인이라도 독립하는 그런 사회분위기가 아니였어요

    지금은 친정이지만 지금도 그 집에 정 없어요
    집이 얼마나 싫었음 나갔을까 이해가 됩니다

  • 52. 댓글이해안됨
    '23.1.15 9:12 AM (210.117.xxx.5) - 삭제된댓글

    특히 성인한테 왜 화를 내냐는 댓글은
    그냥 말꼬리 잡기식
    에휴....지가 에수야 부처야 ㅋ

  • 53. 댓글이해안됨
    '23.1.15 9:13 AM (210.117.xxx.5)

    특히 성인한테 왜 화를 내냐는 댓글은
    그냥 말꼬리 잡기식
    에휴....지가 예수야 부처야 ㅋ

  • 54. .....
    '23.1.15 9:13 AM (221.157.xxx.127)

    성인자녀 집나가는건 냅두세요 29살이면 독립시키세요

  • 55. 가족
    '23.1.15 9:15 AM (39.7.xxx.135)

    가족 중 집이 싫어 나간 형제 있는데 가장 잘 삽니다 지금도 그때 나가기 잘했다 생각합니다. 저희 자녀들 조카들 다 대학생 중고생 뻘이에요. 이십년이상 시간이 흘러도 그때 잘 했다 생각합니다

  • 56. ......
    '23.1.15 9:15 AM (59.15.xxx.61) - 삭제된댓글

    걱정은 많이 되시겠지만 집 기까운데 있을때 그냥 놔두세요
    카드 끊기거나 추적하는거 알면 멀리 숨어버립니다
    따님이 아빠에게 돈 맡긴걸 뼈저리게 후회할거같아요..
    성인이고 직장다니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될것같아요

    부디 급여통장 본인계좌로 빨리바꾸길...

  • 57. 가출
    '23.1.15 9:16 AM (1.225.xxx.194)

    딸이 있는 곳에 찾아가진 않을 겁니다

    본인도 떨어져 있는 동안 여러 생각을 하겠지요

    전화위복이 될 수도 있고

    게스트 하우스나 원룸에 있지 않아서

    집 근처에 있어서 안심도 되고

    두달 정도 있다 돈 떨어지면 돌아올까 기대되는 부분도 있고

    근데도 괴롭고 불안한 생각이 가시질 않네요
    .
    어디에서 지내는지만 알면 더 안심이 될 것 같아요

  • 58. 가족
    '23.1.15 9:16 AM (39.7.xxx.135)

    가족이 계속 추적하면 해외 워홀이라도 가버리더군요.

  • 59. 검색해보니
    '23.1.15 9:19 AM (211.234.xxx.54)

    여의도대는 상호명이 아니라
    여의도대로의 줄임말 같아요.
    더현대 주소가 여의도대 108 이런식으로요.
    여의도대로 주소로 시작하는 숙박업소나 상점에서
    뭘 사거나 숙박을 했거나 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어차피 찾으러 나가시는건 불가능하니.
    문자로 걱정되니까 기다리겠다 하시고
    마음 풀리면 들어오라고..기다리겠다고, 안전하게
    좋은데 있다가 천천히 들어오라 남겨주세요.

    비난만 하는 댓글들..진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소비하는
    사람들이네요.

  • 60. ...
    '23.1.15 9:20 AM (211.108.xxx.113)

    아이에게 한번 화냈다고 어머니가 말하는 가출을 하는게 정상적인 사이가 아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원글 쉴드치는 분들은 이전에 올린 글들 안읽으셔서 그래요
    제가 딸이었어도 나갈거 같아요 엄마만 그런줄 알았더니 남편도 이상

  • 61. 아마
    '23.1.15 9:21 AM (70.106.xxx.218)

    서른 다 된 거니깐
    걱정은 너무 많이 하지마시고
    지켜보세요.

  • 62. 가출
    '23.1.15 9:28 AM (1.225.xxx.194)

    집을 좋아하고 자기의 방을 사랑했어요

    같이 맛있는 빵집에 가고 마트도 가고 카페도 가고

    가장 친한 친구같은 딸이었습니다

    성격에 굉장히 완고한 부분이 있는데

    여기를 건들였어요

  • 63.
    '23.1.15 9:30 AM (61.74.xxx.175)

    자식은 어차피 독립시켜야 하잖아요
    이번이 기회인가보다 생각하세요
    좋게 계획적으로 독립 했다면 좋았겠지만 안좋게 독립을 시작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놔주고 원글님 부부 위주로 사셔야 따님도 독립할 수 있고 부모와 관계도
    좋아져요
    지금은 걱정 되시겠지만 서른이나 됐으면 안전하게 있을 거에요
    너무 걱정 마세요

  • 64. 이런
    '23.1.15 9:33 AM (1.11.xxx.41)

    진짜 원글님 이상해요.
    나만 이상 해 보이나요?

  • 65. ...
    '23.1.15 9:33 AM (118.235.xxx.251)

    돈은 자기가 벌어 쓰는거죠?
    자유 찾아 떠났으면
    책임도 본인이 지는것

  • 66. ...
    '23.1.15 9:37 AM (211.48.xxx.252)

    원글님 지난글 읽어보니 딸이 직업은 가진적없고 집에서 공부하다 용돈 모은돈 900만원 들고 나갔다는거네요.
    딸이 연락하지말라. 집에 안간다는 문자를 보내왔구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엄마가 이렇게 매일 받지않는 전화하고 문자보내고 하면 들어오고 싶은 마음이 생겨도 사라지겠어요.
    일단 수중에 900만원 있으니 그돈 쓰면 어디서든 잘 지낼수 있으니 한달이라도 연락하지말고 차분히좀 기다리세요. 서로가 좀 떨어져서 냉각기를 가질 필요가 있어요.

  • 67. 가출
    '23.1.15 9:38 AM (1.225.xxx.194)

    제 마음 이해해주시고 좋은 말씀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발 이번 일이 전화위복이 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저도 제자신을 많이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구요

  • 68. 음..
    '23.1.15 9:39 AM (1.216.xxx.122)

    답답해서 글 남겨요. 사이가 좋았던게 아니라 엄마가 딸에게 맞추는 삶을 사신거 같네요. 29세면 독립적으로 두세요. 엄마도 본인에게 집중하시구요. 19세도 아니고 29세입니다.

  • 69. 댓글이 이상해
    '23.1.15 9:47 AM (114.204.xxx.75) - 삭제된댓글

    가정의 사정이 다를텐데
    그저 나이만 보고 어머니를 정신병자 취급하는
    댓글들이 어이없네요.
    통장관리는 딸이 자진해서 맡긴거라 하잖아요.
    그리고 다큰 딸이지만
    부모와 싸우고 집을 뛰쳐나갔는데
    자아, 우리딸 오늘부터 독립이네.하고 싱글벙글할 부모가
    어딨나요?
    제대로 준비해서 집얻어서 나간것도 아니고.
    숙박업소 전전하며 지내면 걱젓 안되겠어요?
    왜들 독립못한 딸들에 빙의해서 원글을 필요이상으로
    비난하는지 모르겠네요.
    부부사이 남이 모르듯이
    가정마다 부모자식 관계,친밀도도 알수 없는거에요. 333333333333333333

  • 70. ...
    '23.1.15 9:48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어머니. 처음글부터 다 읽었어요.
    정상적인 모녀관계로 보이지 않습니다.
    29세 아이 이리 찾아다니는것도 정상적이지 않아요.
    돌아올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아이 억지로 찾고 울고불고 돌아오라고 떼쓰면 아이가 더 멀리 숨어버립니다. 아이의 뜻을 존중해주세요.
    어떤 이유에서든 돌아오지 않겠다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그리워지면 문자도 열어 보고 잘있다는 답이라도 보내겠조.
    기다리세요. 기다려주는것도 부모의 역할입니다

  • 71. ㅇㅇ
    '23.1.15 9:53 AM (175.223.xxx.91)

    원글만 탓하는 댓글들 어이없네요.
    29살에 무직인 딸이 가출했는데 걱정하는게 정상이지
    그럼 엄마가 손놓고 있나요?
    추가 댓글보니 원글이 이상한 엄마도 아니고 평소에 딸과 잘지낸것 같은데..
    이번에 따님이 자존심이 많이 상했나보네요.

    따님 입장에선 서른다된 나이에 직업도 없고 공부하고 있어서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나름 미래에 엄청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을텐데
    엄마가 본인의 자존심을 건드니 참을수 없었나봐요.

  • 72. 함정
    '23.1.15 9:53 AM (175.113.xxx.252)

    친구같은 모녀사이

  • 73. 00
    '23.1.15 9:53 AM (14.45.xxx.213)

    집을 좋아하고 자신의 방을 사랑하고... 아이고 암튼 넘 이상해요

  • 74. ..
    '23.1.15 9:57 AM (116.39.xxx.162)

    딸이 일반 범주 아니잖아요.
    돈도 안 벌고
    방 안에만 틀어 박혀 있던 딸...

    돈 떨어지면 들어 갈 것 같아요.

  • 75. 일단
    '23.1.15 9:59 AM (113.199.xxx.130)

    가출인 신고부터 하셔요
    싸우고 나갔든 치고박고 나갔든 연락두절이잖아요

    독립을 할때 하더라도 저리 하는건 아닌거고요
    엄마랑 싸운건 핑계고 다른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고요

    집에 개가 나가도 찾는데
    자식이 나가 연락도 안되는데 어찌 카드사용처만 보고 계세요

  • 76. ...
    '23.1.15 10:03 AM (221.150.xxx.39)

    같이 빵집가고 까페가고 맛집가도.. 마음 한구석엔 부정적인 감정도 있었겠죠..자꾸 연락하고 문자하면..더 더욱 멀어지고 보기싫어요..집 아닌 곳에서 충분히 생활하고 느끼다보면 ... 연락 올꺼예요..그동안 원글님 건강 챙기세요

  • 77. 가출
    '23.1.15 10:04 AM (1.225.xxx.194)

    네 딸이 하도 예민해서 전전긍긍하며 맞추고 살았어요

    82쿡에는 혜안을 가지신 분들 마음 따뜻한 분들 많아서

    너무 큰 도움 됩니다

    지금 저는 너무 불행합니다

  • 78. ditto
    '23.1.15 10:05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원글님 글 읽었는데 당연히 글로 다 표현을 하지는 않으셨겠죠 제 3자가 모르는 가정의 어떤 문제가 있었겠..죠?
    그건 일단 나중으로 넘기고, 안전 문제가 제일 궁금하잖아요 경찰에 문의해 보세요 경찰이 어디 있는 건지 부모에게 알려줄 수는 없지만, 딸의 카드를 타인이 도용하고 있는 건 아닌지, 어딘가에 남치 감금된 건 아닌지 등은 확인해 줄 수는 있어요 안전을 확인하고는 이젠 기다려야죠

  • 79. ...
    '23.1.15 10:09 AM (1.242.xxx.61)

    많이 답답 하시겠어요 친구같은 모녀사이여도 힌순간 틀어지면 답없어요
    가족이니 애가끓고 속상하고 괴로운거지요
    지금은 문자나 전화하지말고 가출신고 하시고 일단 기다려 보세요

  • 80. 세상이
    '23.1.15 10:11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흉흉한데 연락까지 안되는딸...
    남의 일이라고 어찌 그렇게 엄마만 몰아세우나요?
    자식이 집에 들어오던지 말던지
    관심없는 사람이 큰문제 아닌가?
    카톡으로 계속 돌아오라고
    언제든지 환영이라고 연락하시면
    맘추스리고 집에올거니 그때 대화로 풀면 되겠네요

  • 81. 어제
    '23.1.15 10:11 AM (210.178.xxx.44)

    가정의 사정이 다를텐데
    그저 나이만 보고 어머니를 정신병자 취급하는
    댓글들이 어이없네요.
    통장관리는 딸이 자진해서 맡긴거라 하잖아요.
    그리고 다큰 딸이지만
    부모와 싸우고 집을 뛰쳐나갔는데
    자아, 우리딸 오늘부터 독립이네.하고 싱글벙글할 부모가
    어딨나요?
    제대로 준비해서 집얻어서 나간것도 아니고.
    숙박업소 전전하며 지내면 걱정 안되겠어요?
    왜들 독립못한 딸들에 빙의해서 원글을 필요이상으로
    비난하는지 모르겠네요.
    부부사이 남이 모르듯이
    가정마다 부모자식 관계,친밀도도 알수 없는거에요. 444444

    나이가 40 넘고 50 넘어도 가출과 독립은 다르죠.

  • 82. 어머니
    '23.1.15 10:11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거의 스토커 수준인거 아시는지 ?

    자신에 대한 조그마한 비난도 못받아들이는 성격이라면서
    29이나 되는 그런딸을 뭘 자꾸 감싸주고 감싸주고 감싸줘야 한다고 자책인지 ..

    감싸주기만 하다가 이 사단이 났는데도 ..

  • 83. dd
    '23.1.15 10:12 AM (222.104.xxx.19)

    딸이 회사도 다니지 않고 방안에서만 살았는데 친구같은 사이라구요?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두 분 다 서로를 돌아볼 기회가 필요합니다. 가족을 힘들게 해서 님이 막말을 쏟아낸 거잖아요. 예민해서 전전긍긍 맞추고 살았는데 친구같은 모녀라니요. 뭔가 말이 안되잖아요.

  • 84. 에구
    '23.1.15 10:18 AM (223.62.xxx.124)

    원글님 글 계속 읽었는데,
    원글님도 과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딸은 29세지만, 정상적 사회생활, 교우관계를 가진 사람이 아니라, 히키코모리처럼 살다가 충동적으로 나간거니.. 걱정하시는거 이해되어요.

  • 85. ...
    '23.1.15 10:19 AM (218.49.xxx.38)

    82는 쿨병 걸린 사람들 많네요.
    아들도 아니고 딸이 집나가서 숙밥업소 생활하는데.
    요즘같은 무서운 세상에 걱정안될 부모가 어디있을까요?
    부부싸움하고 남편이나 부인이 가출해도 걱정되는데
    딸이 가출했으면 걱정되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 86. 그래서
    '23.1.15 10:22 AM (175.223.xxx.71)

    가족을 불편하게 만드는 딸의 특이한 성격이 뭔가요?
    다음에 얘기해 주신다고 하셨으니
    어디 한번 얘기해보세요.
    친구 같은 사이라는건 원글님 생각이고
    딸은 불편한게 있으니 가출하고 연락도 안하는 것 같은데요.
    도대체 뭐가 불편했을까 알아보기라도 합시다

  • 87. 친구같은
    '23.1.15 10:40 AM (121.133.xxx.137)

    사이였다는건 원글님 생각이고2222
    딸 속은 모르는겁니다
    원글 쉴드치는 분들은 이전에 올린 글들 안읽으셔서 그래요222222
    29살에 알바한번 해본적 없고
    방이 그 딸의 세계였고
    딸의 소중이들이 다 그방에 들어있다했던
    전의 글 읽으면서
    그냥 가출의 문제가 아니구나...했어요

  • 88. ㅇㅇ
    '23.1.15 10:51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지금 나가있는게 앞으로도좋을겁니다
    계속집에있으면 히키코모리처럼 결혼도안하고
    그런 생활이더지속됩니다
    사이가좋았던건
    님이 딸에게 완전맞춰주니 그런거고요
    앞으로 결혼해도 남편이 님처럼 못맞춰요
    그때마다 이혼하니마니 그꼴어찌보려고요
    걍 이번에 딸도 사회 나가서
    좀살아봐야 님도 딸도 서로 객관적으로 살수있어요
    돈떨어지는거 본이도 알꺼니까
    알바를 구하던지 집에오던지 하겠죠
    언제까지 끼고살겁니다
    님이 하실일은딸이 집에 왔을때
    호들갑떨지말고 조용히 반겨주는게
    할일인듯요

  • 89. ㅇㅇ
    '23.1.15 10:58 AM (59.15.xxx.230)

    딸 성격을 그리 맞춰주니 엄마가 화나서
    뭐라하니 충격받고 나간거잖아요
    원글님 딸 평생 끼고 돈대주면서
    딸보다 오래 살 자신 있으세요?
    딸도 직장이든 알바든 해서 돈도 벌어야
    할텐데 이렇게 다 맞춰주고 오냐오냐하니
    조금의 비난도 감당못하고 방에만 갇혀있잖아요
    딸을 완전 바보 등신을 만들고 있네요
    이 기회에 좀 밖으로 내보내세요
    언제까지 방을 가장 사랑하는
    아이로 있게 하실래요??

  • 90.
    '23.1.15 11:04 AM (211.234.xxx.1)

    여기 댓글들 보면 자식이 집나가도 신경 끊어리
    당사자가 그런 상황이면 과연 아무렇지 않나요?
    그게 가족인가요?
    걱정되고 불안하고 궁금한게 당연하지요
    엄마는 딸이 50이 되도 저런 상황이면 신경쓰입니다

  • 91. ker
    '23.1.15 11:09 AM (180.69.xxx.74)

    29세면 가출이라 하기엔 ..
    알아서 살게 둬 보세요
    돈도 벌어보고 여기저기 치어봐야죠

  • 92. 엄마의 결단
    '23.1.15 11:37 AM (125.142.xxx.89)

    결단하셔야 해요

    그냥 받아주기만 하는 게 아이에게 마냥 좋은 게 아닐 수도...

    딸을 맥도날드 할머니처럼 만들 거 아니면

    딸이 29살인 지금이......

  • 93. 직장
    '23.1.15 11:40 AM (14.138.xxx.159)

    이나 다녔으면 경제적으로도 덜 걱정이고 이 참에 독립심도 키워라 할텐데 젊은 여자가 수중 900만원만 가지고 나갔으니 걱정도 되겠죠.
    일단 가출신고하고 찾게 되면 독립시켜주세요.
    친구같은 딸이었다니 욱한 마음에 그랬을 듯.. 막상 문자나 전화 안오면 본인도 불안해서 다시 들어올 거에요. 그리고 성인도 잘못하면 꾸짖을 수 있죠.. 다만 자존심 건드리는 발언이었다면 문제되구요.

  • 94. ㅇㅇ
    '23.1.15 11:41 AM (116.122.xxx.50)

    딸에 대한 글 계속 봤는데
    상황설명이나 글 표현이 뭔가 기괴하고 불편한 느낌이 들어요.
    딸로 인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걱정과 불안이 심한 것 같은데 심리상태에 대해 병원상담 먼저 받아보셨음 해요.
    시간이 흐르면 딸이 돌아오겠지..편하게 생각하시구요.

  • 95. ..
    '23.1.15 11:44 A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

    요즘 세상 험한데 29살 딸이 나간게 걱정이 안되나요.

  • 96. ㅇㅇ
    '23.1.15 11:58 AM (122.35.xxx.2)

    원글이 쓴 전글을 읽어보면
    엄마가 집착이 강해요.
    애 걱정이 아니라
    본인이 불안해서 그런거에요.
    29살이면 다 큰 어른인데
    좀 냅두세요.

  • 97. ...
    '23.1.15 12:01 PM (124.49.xxx.9) - 삭제된댓글

    딸이 29이건 39이건 계속 연락두절인데 엄마가 걱정 1도 안하고 덤덤하니 그냥 냅둘수 있음? 남일이라고 쿨하게들 얘기하는군

    원글님 빨리 연락 되기를 바랍니다.

  • 98. ㅇㅇ
    '23.1.15 12:02 PM (211.203.xxx.74)

    아 그 소중이 글..
    소중하게 여기는 소품을 소중이라고 했다고 그마저 꼬투리잡던글.. 나 참.. 꼬투리잡기 대회들 나가보세요
    히키코모리성향딸이 충동적으로 나갔으면 어디서 잘 있는지 가보진않아도 어디에 숙식하고있는지는 알고 싶다는게 이렇게 비난받고 정상취급 못받을 일인지 모르겠네요

  • 99. 추리해봄
    '23.1.15 12:04 PM (14.52.xxx.22) - 삭제된댓글

    여의도 대방역 근처 고시원으로 추정해봅니다
    돈 떨어질때까지
    머리 식히라고 내버려두세요

  • 100. 한번이아닌것같아
    '23.1.15 12:09 PM (223.38.xxx.48)

    그깟 한번 갖고 가출 안해요

  • 101. ...
    '23.1.15 12:10 PM (14.52.xxx.22) - 삭제된댓글

    29살에 저는 애 놀이방 보냈어요
    걱정은 되겠지만
    가출 말고 독립으로 생각하세요

  • 102. ..
    '23.1.15 12:11 PM (123.143.xxx.67)

    엄마집착에 애가 숨이 막혀 도망간거 같아서요

  • 103. 잔소리
    '23.1.15 12:17 PM (211.218.xxx.160)

    걱정되시겠어요.
    특히 여자아이라서
    그런데 사랑많이 받고 자랐으면 걱정하지 마세요.
    그냥 일탈을 한다고 생각하세요.
    우리도 가끔 일탈하고 싶을때가 있잖아요.
    문득 생각나네요.
    군에 다녀온 아들 둘 하루종일 컴터한다고 인터넷선을 빼온다고 하던 엄마
    아이들이 바본가요. 다이소가면 몇천원주고 사와서 또 할건데
    피씹방도 있는데
    아이를 한두명 낳아키우다 보니 아이에 대한 집착들이 심해지는거 같아요.

  • 104. ㅡㅡ
    '23.1.15 12:19 PM (58.82.xxx.157) - 삭제된댓글

    제가 그나이에 집 나가본적 있는 사람인데요

    작은 말에도 발끈하는건 딸이 아니라
    님이 사사건건 집착적으로 잔소리 했을 확률이 크고
    딸은 워낙 완벽주의라 내버려둬도 혼자 스트레스 받으며 잘 살 타입인데
    님이 성인에게까지 감놔라 배놔라 자기 입맛에 안맞는다고 ㅈㄹ했을거 같네요
    딸은 이제껏 맞춰주다가 와 이건 정말 아니다
    같은 공간에 있음 내가 죽겠다 싶어서 나간거임
    님은 지금부터 마늠 속에서 납작 엎드려서 딸에게 사과하세요
    진심으로 사과할 준비가 돼야 딸이 돌아옵니다
    아님 영영 떠날지도요

  • 105. 엄마가
    '23.1.15 12:25 PM (125.131.xxx.232)

    달라지셔야 할 것 같아요.
    이 기회에 상담이라도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나중에 딸이 돌아 왔을때 좀 더 나은 관계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선 딸과 자신을 분리 하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일단은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하루에 15만원 정도 하는 곳이면 괜찮은 곳에 있는 것 같네요.
    제가 작년에 2달정도 강남역 근처 레지던스에 아이랑 있었는데요.
    그 정도 가격이면 지내기에 불편앖고 안전한 곳입니다.

    딸이 그러고 나갔으면 나이와 상관없이 속상하지만
    돈없이 나간 10대도 아니고
    어느정도 안전한 곳에 있을 거란 근거도 있고요.
    자기방이 자기세계고 경제생활 안 해 본 딸이지만 똑똑라고 야무지다고도 하셨잖아요.
    남보다 늦게 온 성장통 같네요
    좀 기다려 주시는 게 어떤지요?

    걱정된다는 부분이 구체적으로 뭔가요?
    생활적인 부분은 아닌 것 같고
    혹시 우울증있어서 나쁜 선택이라도 할까 걱정이신 건가요?
    그렇다면 전문가와 상의해서 조치 취하시고요.

    원글님 29세때는 어떠셨나요?
    이렇게 말하면 꼰대같지만
    전 그때 2살짜리 아들 키우고 있었네요.
    닥치면 다 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 106. ㅇㅇ
    '23.1.15 12:29 PM (39.7.xxx.105)

    딸 걱정을 하는 게 아니라
    원글 손아귀에서 딸을 마음대로 조종하지 못해서
    안달난 것 같아요.

    따님 이글 보시면 은행계좌도 새로 개설하고 카드도 새로 발급받고 꼭꼭 숨으라고 신신당부하고 싶네요.
    취업은 제대로 하길
    그래야 부모 안 보고 자유롭게 살 수 있으니

    해외로 나가는 것도 괜찮을텐데

  • 107. ..
    '23.1.15 12:30 PM (58.235.xxx.36)

    30이 코앞인 장년인데
    어떤부분이 걱정된다는건지 좀 적어주시면 안될까요

  • 108. ..
    '23.1.15 12:34 PM (58.235.xxx.36)

    아 히키코모리였군요..그럼 걱정되시겠어요..
    부모나 자녀나 그동안 힘드셨겠어요
    일단편의점이든 뭐든 일을 하는게 중요한데

  • 109. ..
    '23.1.15 12:42 PM (112.159.xxx.182)

    그래도 걱정되죠 부모라면
    티비틀면 별별 이상한 뉴스도 많은데...

  • 110. ...
    '23.1.15 12:52 PM (59.16.xxx.66) - 삭제된댓글

    그나이면 결혼하고 애낳아 기르고 직장생활 하는 여자도 많아요
    집착과 강박을 내려놓고 심리상담 가족상담 필히 받으세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생각할테니 건강히 잘 지내길 바란다 하고 일절 연락 안해야 돌아옵니다
    뒤를 캔걸 딸이 아는 순간 관계는 끝장이고 외국 나가거나 홧김에 아무남자랑 결혼할 수 있어요
    딸 신세 망치고 싶지 않으면 절대로 가만 놔두고 본인 불안증이나 다스려요
    자기들 불안 강박도 못 다스리는 주제에 부모랍시고 자식 인생 간섭 말고요

  • 111. ㅇㅇ
    '23.1.15 12:53 PM (223.39.xxx.52)

    집 근처를 크게 벗어나지 못한거보니 너무 걱정 안해도 되겠어요
    자기도 엄마의 성격이나 성향을 잘아니까 나가있어도 마음은 편하지않을거에요
    연락이 올수도 있겠네요
    근처에 있는걸보니까

    전전긍긍 안절부절하는건 원글님 성격이긴한데 어차피
    살아있고 근처에 있고 또 성인이고 하니까
    담대하고 차분하게 마이트컨트롤하시고
    우리 딸도 별일없이 괜찮고
    나 또한 괜찮다고 되뇌이세요

    엄마의 불안한 기운들이 더 악화시길수 있어요
    차분하게 릴렉스하시고
    그냥 하루 하루를 자연스럽게 보내요
    잘 안되더라도 조금씩 노력해보아요

    별일 없을겁니다

  • 112. ...
    '23.1.15 12:56 PM (59.16.xxx.66) - 삭제된댓글

    딸이 홋김에 나갔다는 건 무지한 부모 생각이고요
    평소에 집 나가고 싶다 아주 오래 생각해왔고 성인 딸에게 부모가 잘못한 사건은 도화선이었을 뿐입니다
    저렇게 아무것도 모르고 자기들 망상에 빠져 딸한테 집착하니까 딸이 버티다 탈출을 시도한 거에요

  • 113. ...
    '23.1.15 12:57 PM (59.16.xxx.66) - 삭제된댓글

    딸이 홧김에 나갔다는 건 무지한 부모 생각이고요
    평소에 집 나가고 싶다 아주 오래 생각해왔고 성인 딸에게 부모가 잘못한 사건이 도화선이 되어 실행에 옮긴 것 뿐입니다
    저렇게 아무것도 모르고 자기들 망상에 빠져 딸한테 집착하니까 딸이 버티다 탈출을 시도한 거에요

  • 114. ...
    '23.1.15 12:58 PM (59.16.xxx.66) - 삭제된댓글

    불안은 전염되기 때문에 주위 사람을 도망가게 합니다
    부모 모두 상담 꼭 받아야해요

  • 115.
    '23.1.15 1:03 PM (118.235.xxx.40) - 삭제된댓글

    미친 댓글들인가

    29살 이라지만 자식이 무작정 집을 나갔는데 그냥 때되면 오겠지 하나요? 걱정이 안되나요?
    게다가 딸인데. 아들도 걱정되긴 마찬가지인데
    왜 화를 냈냐니. 한번도 자식한테 화한번 안냈나요?
    원글보고 정신병자라니. 헐이네

  • 116. ...
    '23.1.15 1:06 PM (117.111.xxx.200) - 삭제된댓글

    남들하고 단절하고 고립된 채로 가족끼리만 생활한 듯 보임
    교류하는 믿을만한 사람이 있다면 애면글면 82에 이렇게 구구절절 도움 요청하지 않아요

  • 117. ...
    '23.1.15 1:07 PM (59.16.xxx.66) - 삭제된댓글

    29살 먹어 사리판별 할 줄 알고 하루 15만원짜리 숙소에 머무는데 뭘 걱정하는 거죠?

  • 118. 신고하세요
    '23.1.15 1:14 PM (223.38.xxx.236) - 삭제된댓글

    체크카드사용내역보면가맹점전화빈호나옵니다.
    사람마다 성향이 다 다른데 29살이면 냅두라니..
    40살 아줌마도 인신매매 당한는 세상이에요
    안들어와도 연락은 되어야죠.

  • 119. 음;;;
    '23.1.15 1:16 PM (220.80.xxx.96)

    지난번 글에도 그렇고
    원글님은 본인이 딸에게 절대 해서는 안되는 말과 행동을 해서
    가출한거라고 하신게 젤 의아해요
    그 죄책감 때문에 더 못 견디시는 거 같은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 120. 자자
    '23.1.15 1:20 PM (116.37.xxx.120)

    차분히 생각해보세요
    딸이 머무는곳이 강건너 여의도가 맞고
    하루 숙박비가 그정도면 그래도 안전한곳일테지요
    대체 무엇이 걱정일까요?
    힘드시겠지만 차분히 님 일상을 사시다가
    아이가 연락이 오거나 집에 돌아오면
    고맙다 딱 한마디 해주시고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님이 집착할수록 아이는 더 멀어질지도 몰라요

  • 121. anne
    '23.1.15 1:21 PM (58.235.xxx.73)

    이렇게 댓글만선이 되어야 균형이 맞춰지는 것 같은 느낌
    초기 댓글들 너무 이상해요

  • 122. ..
    '23.1.15 1:26 PM (211.186.xxx.2)

    29살이든 59살이든 집안식구가 가출하면 걱정되는건 당연한거죠...
    빨리 돌아오길 바랍니다...

  • 123. ㅡㅡ
    '23.1.15 1:29 PM (211.234.xxx.53) - 삭제된댓글

    이 원글 글 기억나네요

    그정도 집착이면 29이든 39인든 자식이 멀쩡할 수가 없어요. 멀쩡한 애도 정신병 걸린정도 집착이던데
    딸 걱정이 아니라 자기 불안집착에 저러는거라니깐요

    단순히 안멀쩡하고 여자고 그게 중한게 아니죠
    원인이 엄마에게 있는데 그게 고쳐져야 이런일이 안생기죠

  • 124. ㅡㅡ
    '23.1.15 1:33 PM (211.234.xxx.53) - 삭제된댓글

    이 원글 글 기억나네요

    그정도 집착이면 29이든 39인든 자식이 멀쩡할 수가 없어요. 멀쩡한 애도 정신병 걸린정도 집착이던데
    딸 걱정이 아니라 자기 불안집착에 저러는거라니깐요
    보통 엄마라면 진짜 가출이면 걱정에 신고하던지
    아니면 숙소가 있구나 기다리던지 하죠

    그리고 단순한 안멀쩡하고 여자이기에 그 이유는 아니예요

    근본 원인이 엄마에게 있는데
    그게 고쳐져야 이런 일이 안생기죠

  • 125. ㅡㅡ
    '23.1.15 1:34 PM (211.234.xxx.53) - 삭제된댓글

    이 원글 글 기억나네요

    그정도 집착이면 29이든 39인든 자식이 멀쩡할 수가 없어요. 멀쩡한 애도 정신병 걸린정도 집착이던데
    딸 걱정이 아니라 자기 불안집착에 저러는거라니깐요
    보통의 성인자녀 엄마라면 진짜 가출이면 걱정에 신고하던지. 아니면 숙소가 있구나 기다리던지 하죠.

    그리고 단순한 안멀쩡하고 여자이기에 그 이유는 아니예요

    근본 원인이 엄마에게 있는데
    그게 고쳐져야 이런 일이 안생기죠

  • 126. ......
    '23.1.15 1:46 P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일해 본 적도 없고 겨우 900만원 가진 29살이
    정말 진심으로 독립하려고 한다면
    하루에 15만원씩이나 하는 곳에서 지내지 않아요.
    아직 나가서 고생하며 독립할 준비도 마음도 없고
    부모 엿 먹어 보라고 그러고 있는 거 같네요.
    그냥 돈 떨어지면 들어올 테니 기다리세요.

  • 127. .....
    '23.1.15 1:59 P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일해 본 적도 없고 겨우 900만원 가진 29살이
    정말 진심으로 독립하려고 한다면
    하루에 15만원씩이나 하는 곳에서 지내지 않아요.
    아직 나가서 고생하며 독립할 준비도 마음도 없고
    부모 엿 먹어 보라고 그러고 있는 거 같네요.
    그냥 돈 떨어지면 들어올 테니 기다리세요.

  • 128.
    '23.1.15 2:33 PM (1.238.xxx.15)

    전에 글은 못봤는데
    아무리 성인이라도 가족이 집을 나가 연락두절인데 걱정하고 찾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 129. 글쎄
    '23.1.15 3:19 PM (27.175.xxx.231)

    딸이 이상할수도 있을거 같네요
    부모, 딸중 하나는 이상하니 걍냅둬요

  • 130. 추리해봄
    '23.1.15 3:22 PM (14.52.xxx.22) - 삭제된댓글

    여의도 대방역 근처 고시원으로 추정해봅니다
    일주일 단위로 결제한 것 아닌가 싶고...
    돈 떨어질때까지
    머리 식히라고 기다려보세요

  • 131. 성인아니라
    '23.1.15 3:24 PM (24.147.xxx.22)

    노인딸이래두…집나갔으면 백발부모가 걱정하는거지…부모는 자식 성인되면 부모노릇도 하지 말아야되나??
    딸들 20대 만되면 부모 랑 빠이빠이염..하며 독립투사로 등돌려야 잘키운거임?
    이상한 댓글들 많네, 자식독립이 백년지대계인 사람들..ㅉㅉ 자식 독립시키려고 낳아 키운단 정신나간 정신과 여의사가 방송나와 설쳐대더니 다들 미쿡스타일 됐남?

  • 132. 여의주민
    '23.1.15 3:55 PM (124.49.xxx.196)

    30이건 40이건 미혼딸이 그렇게 나갔으면 당연히 걱정이 많이 되시겠지요.
    한동네이고 여기에 오피스텔이 많다고 들었지만 밖에 이름을 달고 있는게 아니라 주민이어도 어디에 있는지는 잘 몰라요
    여의도대로 검색해보니 여의도대 108, 여의대로 108이 더현대 백화점 주소네요 여의대로를 여의대도 이렇게도 표현하는 것 같아요
    마포대교에서 여의도공원 앞으로 지나가는 길이 여의대로구요
    그 사이 더현대랑 공작아파트 ifc몰 쪽으로 들어가는 길이 여의대로 *길 이렇게 되어있어요
    더현대랑 ifc몰 주변에 있는 숙소에 묵고 있는 것 같은데 호텔은 페어몬트랑 콘래드가 있지만 호텔 가격은 아닐테고 오피스텔은 지도에 나와있지 않으니 직접 가셔서 부동산 같은데 물어보시면 알려주실 것 같아요.

  • 133. 기운
    '23.1.15 3:58 PM (58.182.xxx.161)

    같이 살던 딸이 집을 나갔는데 나이 29이라고 댓글 참으로 못돼 쳐드심..
    부모로써 참어야 했겠지만 평범하지 않은 딸 성격을 어디까지 참아야 하나나요?
    원글님 위로 드려요..

  • 134. 여의주민
    '23.1.15 4:03 PM (124.49.xxx.196)

    네이버 지도에서 여의도 지도를 확대해보면 더현대 주변도 여의대로 국제금융로 여의나루로등이 섞여있어서 광장아파트쪽까지 봐도 여의대로라는 주소를 쓰는 오피스텔은 1~2개정도? 많지 않을 것 같은 데 부동산에 물어보면 금방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135.
    '23.1.15 4:10 PM (106.101.xxx.225)

    제 딸이랑 동갑이네요.
    그렇게 걱정되면
    독립할 집 얻어주세요.
    참견,간섭 안하는 조건으로요.

  • 136. ㅡㅡㅡ
    '23.1.15 4:12 PM (122.45.xxx.55)

    상호가 주소로 나오지는 않을 것같은데요..

  • 137. 대림
    '23.1.15 4:18 PM (125.176.xxx.182)

    여의도글래도호텔이 대림산업거예요. 대림글래드에서 잘린게 아닐까요?

  • 138. 대림
    '23.1.15 4:18 PM (125.176.xxx.182)

    글래도 아니고 글래드

  • 139. 저도요
    '23.1.15 4:25 PM (1.235.xxx.28)

    댓글 내려오면서 의아해 했어요.
    29살이건 39살이건 아들이나 딸이 같이 살다 가출하듯이 집 나갔으면 사고가 났는지 혹지 잘못된 건 아닌지 사방팔방 어떻게해서든 찾으려고 하지 않나요?
    독립시키든 말든 그건 딸하고 그건 추후 논의 사항이지요.

  • 140. 또또맘마
    '23.1.15 4:32 PM (210.105.xxx.233)

    황당한 덧글들 진찌 많네

  • 141. ㅇㅇ
    '23.1.15 4:51 PM (122.39.xxx.223)

    29이면 여행 이죠...

    청소년인줄 알았네요

  • 142. 아이고
    '23.1.15 4:53 PM (218.236.xxx.162)

    원글님도 과한부분도 있지만 딸이 연락안되면 당연히 걱정되는거 아닌가요?
    다들 지금 원글님 성격 판단은 왜 하나요? 그냥 답에 질문해주면되고 싫음 지나가면되지 소름이라는둥 미친댓글 너무하네

  • 143. 어후 ㅁㅊ
    '23.1.15 5:01 PM (217.149.xxx.146)

    제발 정신병원 가세요.
    진짜 맨날 똑같은 글 올리고 댓글들 다 무슨 소용?

    29살 딸 에라이...

    정신병원가서 치료받아요.
    원글 절대 정상 아님.

  • 144. ㅇㅇ
    '23.1.15 5:03 PM (123.111.xxx.211)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577806&reple=32095207

    예전 글 읽어보세요 원글님 편 들어줄 수 있나

  • 145. ㅇㅇ
    '23.1.15 5:11 P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빨리 따님을 찾으셔야 할 것 같아요

    이러다가 자살할 수도 있어요.

    너무 딸한테 맞춰 주셨다면 부모와 자식도 갑을관계가

    되고 결국 미숙한 자녀는 성인이 되어도 반항하게 되죠

    엄마가 왜 이토록 불안해 하고 걱정하시는지...

    남들은 성인이니 독립한 거로 치고 놔두라고 닥달하지만

    엄마는 알 거예요. 왠지 모를 불안감... 그거 맞아요

    돈 다 떨어지면 자살할지도 몰라요

    어서 찾아서 데려 오세요.. 너무 늦지 않길....

  • 146. 가출
    '23.1.15 5:16 PM (1.225.xxx.194)

    관심 갖고 글 주신 따뜻한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147. ㅇㅇ
    '23.1.15 5:24 P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자살은 우울할 떼보다 억울하거나 분노할 때

    더 시도합니다.

    따님이 지금 엄마한테 화가 나서

    집을 나갔고 연락두절 상태인 건

    엄마한테 복수하는 거예요.

    혼자 잘 사는 게 복수가 아니라, 엄마 앞에 죽는 게

    최대의 복수라고 생각할지도 몰라요

    어서 찾아서 딸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시길 바랍니다

  • 148. ...
    '23.1.15 5:41 PM (1.233.xxx.247)

    남편 누나(제 입장에서 형님)가 그나이때 집나갔어요
    한 3년 연락안됐다 하더라구요
    시어머니가 조근조근 피말리는 스타일이예요
    아직도 40후반 아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숨막혀요

  • 149. ...
    '23.1.15 5:43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울 시어머니도 남편이 버럭하면 넌 왜그리 유난이고 예민하냐 해요. 본인 행동은 절대모름

  • 150. 마냥
    '23.1.15 5:44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울 시어머니도 남편이 참다참다 버럭하면 넌 왜그리 유난이고 예민하냐 해요. 본인 행동은 절대모름

  • 151. ...
    '23.1.15 5:45 PM (1.233.xxx.247)

    울 시어머니도 남편이 참다참다 버럭하면 넌 왜그리 유난이고 예민하냐 해요. 본인 행동은 절대모름

  • 152. ....
    '23.1.15 7:04 PM (122.34.xxx.79)

    여의도대라...
    검색해보니 여의도대우메종리브르 라는 오피스텔이 나오는데요

  • 153. 아이고
    '23.1.15 7:06 PM (116.122.xxx.232)

    29가 아니라 49세 남편이 가출해도 걱정되죠.
    쿨한 분들은 남의 일이라 그렇죠.
    빨리 연락 하셔서 달래고 일단 들어오게 한다음.
    대화로 풀고 제대로 독립시키세요.

  • 154. 저라면
    '23.1.15 7:10 PM (61.254.xxx.115)

    체크카드든 신용카드든 남편명의면 카드회사 전화해서 어디서 뭘 결제했는지 알아볼것 같아요 걱정되니까요

  • 155. 김장김치
    '23.1.15 7:50 PM (114.205.xxx.142)

    사이가 좋은 모녀라면 한번 엄마가 화냈다고 가출하지는 않습니다.
    29살 먹도록 아무일도 하지않고 집에 있는 딸 전전긍긍이라니요
    이기회에 알바라도 하기를 바라겠어요
    예민한 부분을 건드렸다고 잘못했다고 하다니요
    죽을 죄만큼인가요?

    님도 너무 이상하고 딸도 이상해요
    정상적이지 않는데 본인만 모르시는거 같습니다.

  • 156. ...
    '23.1.15 8:01 PM (110.9.xxx.68)

    집과 자기방을사랑하는딸 글만읽어도 님의성향이 괴기해요
    님의 불안하고 두려운맘이 딸을 그렇게 집에가두게한건 아닌가생각해보세요
    엄마의 불안증이 딸에게 전염되니 딸도밖이무섭고 이렇게해야 엄마도 조아할거같고
    딸걱정보단 님의불안 집착그게 더 커보이네요
    지금 딸은 님의 그런맘을 드러내주는 매개체 역활을 하는거같구요
    다큰자식이 사회생활없이 자신과친구처럼 지내줘서 본인의 존재감을 확인하면서 사시는거같아요
    자식은 크면 독립하는게 맞고 그냥 인제는 혼자 감당하며 헤쳐나가야해요
    님이 언제까지 아이의 모든풍파를 다 막아줄수있을거같나요
    실패도 상처도 세상에서 겪으며 단단해지는것이지
    딸이 그래도 어디 숙소라도 잡아서 있는거보니 넘 걱정마시고
    미안하다사과하고 편히 잘있다 들어오고싶을때들어오라하세요
    계속톡하고 간섭하면 딸이 더 멀리나갈거예요
    엄마옆에 붙어 껌닦지가되길원하세요
    님이죽으면 그담에는요
    다행히 딸이라도 뒤늦게 이성이들어서 엄마의 집착에서 벗어나려하는거같은데
    놔두세요
    님의 불안한생각만없으면 딸 잘지낼거예요
    세상일이 내가 걱정한다고 일어날일이 안일어나는것도 아니니까
    평범한딸이 집에안들어오고 연락안되면 당연 경찰에 신고할일이지만 이건 그런게 아니잖아요
    다큰딸 그만 돌보고 내가 왜이리 불안하고 집착하는지 본인의맘을 돌봤으면좋겠어요

  • 157. 환상 속의 그대
    '23.1.15 8:42 PM (118.221.xxx.129) - 삭제된댓글

    딸 걱정하시는 마음은 알겠는데
    어머님이 생각하시는 것과 실제가
    상당히 동떨어져있는 것 같네요

    '자신의 방을 사랑하는' 이라고 애써 미화해서 표현하셨지만
    사실 딸은 부모의 높은 불안과 통제욕구를 버거워하며
    사회생활은 물론
    방 밖을 나서길 두려워하는 히키코모리로 살아온 것처럼,
    어머님은 지금까지
    본인 가정의 문제들을 예쁘게 포장해가면서
    딸을 대하신 것 같은데,
    딸 입장에서는 하루하루가 숨막히는 감옥생활 같았을 거예요

    어머님은 가정을 천국처럼 만들고자 노력하셨겠지만
    안타깝게도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컸던 것 같고
    어머님께서는 그 괴리를 좁히기보다는
    거의 환상에 가까운 포장으로 덮어버리는 것으로
    현실 도피를 해 오신 것 같네요.

    실제로는 그 가정이
    본인의 불안 때문에 자녀를 통제하고 가둬두는
    감옥이었다는 사실을 직시하시고
    본인의 문제점들을 먼저 해결하셔야
    딸과의 관계가 회복될 것 같고
    가족상담 등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듯합니다

    어머님.
    위에서 여러 회원님들이 말씀하셨지만
    따님이 집을 나간 건
    일회성 일탈이 아니에요.
    어머님은
    본인의 아름다운 환상 속에서 살아오셨겠지만
    따님은 하루하루가 숨막히는 지옥이었을 거고
    그래서 탈출한 겁니다

    걱정되시는 마음은 알겠는데
    솔직히 전,
    따님에게 탈출할 에너지라도 남아있어 다행이다 싶습니다
    통제욕구 강한 부모 밑에서 자란 자녀들이
    부모 그늘 밑에서 그대로 시들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한데
    따님은 그래도 살려고 탈출을 했네요.

  • 158. 저도
    '23.1.15 8:46 PM (74.75.xxx.126)

    23세에 대학 졸업과 동시에 유학을 핑계로 탈출했어요.
    엄마가 저에 대한 집착이 너무 강하셔서 이대로라면 도저히 정상생활을 할 수 없겠다 생각했어요. 남자친구랑 만나도 어디서 뭐했는지 꼬치꼬치 캐묻고 왠만하면 집에서 같이 놀자고 하시고요.
    방학때마다 해외여행도 엄마랑만 함께 다니고 옷도 엄마가 쇼핑하는 명품관에서만 사야 했어요. 저는 동대문이나 이대앞에 친구들이랑 놀러다니고 싶었는데요. 엄마는 제가 엄마의 베프라고 자랑하고 다니셨는데 저는 매일 조금씩 떠날 계획을 세웠어요. 악착같이 알바해서 돈도 모으고 해외에 학교도 알아 보고 시험준비도 하고요. 엄마는 이미 제가 결혼하면 들어갈 강남 아파트를 옆동에 사놓은 상태였고요.
    30년이 지난 지금도 전화하면 똑같은 말을 하세요. 너 유학보낸걸 제일 후회한다. 그 말 들을때마다 생각해요, 미안하지만 내 인생에서 제일 잘한 결단이었다고요.

    안전하게 지내는 거 확실하면 내버려 두세요. 놓아주세요. 29세면 그러고도 남을 나이네요.

  • 159. 환상 속의 그대
    '23.1.15 8:55 PM (118.221.xxx.129)

    딸 걱정하시는 마음은 알겠는데
    어머님이 생각하시는 것과 실제가
    상당히 동떨어져있는 것 같네요
    위에 '기괴하다'고 표현하신 분들 계신데
    죄송하지만 저도 그렇게 느낍니다
    소설 '위대한 유산' 속
    본인만의 환상에 빠져 사는 미스 해비셤.
    딱 그 느낌이에요

    '자신의 방을 사랑하는' 이라고 애써 미화해서 표현하셨지만
    사실 딸은 부모의 높은 불안과 통제욕구를 버거워하며
    사회생활은 물론
    방 밖을 나서길 두려워하는 히키코모리로 살아온 것처럼,
    어머님은 지금까지
    본인 가정의 문제들을 예쁘게 포장해가면서
    딸을 대하신 것 같은데,
    딸 입장에서는 하루하루가 숨막히는 감옥생활 같았을 거예요

    어머님은 가정을 천국처럼 만들고자 노력하셨겠지만
    안타깝게도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컸던 것 같고
    어머님께서는 그 괴리를 좁히기보다는
    거의 환상에 가까운 포장으로 덮어버리는 것으로
    현실 도피를 해 오신 것 같네요.

    실제로는 그 가정이
    본인의 불안 때문에 자녀를 통제하고 가둬두는
    감옥이었다는 사실을 직시하시고
    본인의 문제점들을 먼저 해결하셔야
    딸과의 관계가 회복될 것 같고
    가족상담 등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듯합니다

    어머님.
    위에서 여러 회원님들이 말씀하셨지만
    따님이 집을 나간 건
    일회성 일탈이 아니에요.
    어머님은
    본인의 아름다운 환상 속에서 살아오셨겠지만
    따님은 하루하루가 숨막히는 지옥이었을 거고
    그래서 탈출한 겁니다

    걱정되시는 마음은 알겠는데
    솔직히 전,
    따님에게 탈출할 에너지라도 남아있어 다행이다 싶습니다
    통제욕구 강한 부모 밑에서 자란 자녀들이
    부모 그늘 밑에서 그대로 시들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한데
    따님은 그래도 살려고 탈출을 했네요.

  • 160. ㅇㅇ
    '23.1.15 9:06 PM (49.175.xxx.63)

    일단 딸의 안전은 걱정안하셔도 될거같아요 좋은 숙박업소에서 잘 지내고 있을듯요 안전 어떤 부분을 걱정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남자와 있을거같짇않구요 원글님 이상하다고 댓글들이 얘기하는 부분은 저번글에서도 소중이들을 다 놔두고 갔다는것과 이번글에서도 자신의 방을 사랑한다고 하셨는데 이런말은 보통사람들은 잘 안쓰는말이예요

  • 161. 인정
    '23.1.15 9:07 PM (2.27.xxx.203)

    드디어 따님이 독립할 기회가 생긴 거예요. 부디 이 기회를 잘 이용해서 따님이 성인으로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지금 중요한 것은 따님 위치추적이 아니라 원글님의 마음을 다스리는 일이네요. 법륜스님 즉문즉설에 신청해서 따끔하게 혼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 162. ㅇㅇ
    '23.1.15 9:21 PM (49.175.xxx.63)

    딸이 어디있느냐보다는 딸의 건드려서는 안되는 부분을 왜 건드린건지가 중요한거같아요 딸도 죄송한데 정상은 아닌거같구요

  • 163. ㅇㅇ
    '23.1.15 9:23 PM (49.175.xxx.63)

    성인이라도 왜 엄마가 화를 내면 안되나요? 친구같은 딸인데 왜 화를 냈으며 엄마는 왜 화를 내면 안되고 무조건 보듬어줘야한다고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해요

  • 164. ...
    '23.1.15 9:26 PM (123.215.xxx.126)

    이 엄마 또 오셨네. 제발 자식 스토킹 그만해요. 제가 딸이어도 도망가겠어요.

  • 165. ...
    '23.1.15 9:40 PM (106.102.xxx.73) - 삭제된댓글

    엄마도 화내도 돼요. 성인인 딸도 화나서 집 나가도 되고요. 서로 분리되는 계기로 삼으세요.

  • 166. 시리즈
    '23.1.15 9:47 PM (49.175.xxx.11)

    이분 따님 귀가할때까지 계속 글 쓰실듯.

  • 167. 좋은
    '23.1.15 10:45 PM (125.131.xxx.232)

    댓글들 많네요.

    따님에게 탈출할 에너지라도 남아있어 다행이다 싶습니다
    통제욕구 강한 부모 밑에서 자란 자녀들이
    부모 그늘 밑에서 그대로 시들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한데
    따님은 그래도 살려고 탈출을 했네요. 2222

    이런 경우 봤는데 정말 안타깝더라구요.
    그야말로 집에서 시달어 버리더라구요.
    부모에게 반항하는 자식이 건강한 거에요,

  • 168. 좋은
    '23.1.15 10:46 PM (125.131.xxx.232)

    시들어…
    오타 수정합니다.

  • 169. 엄마
    '23.1.15 11:05 PM (124.53.xxx.58)

    왜 원글님을 나무라는 글이 많나요?
    원글님이 뭘 잘못한 건가요?
    성격 특이하고 고집세고 자기 세상에 갖혀 사는 아이 키워보지 않았으면 이해 못할텐데요.
    원글님도 다 잘한 건 아니겠지만..
    집 나간 아이 걱정돼 이런 글 적는 거 당연 이해됩니다.
    평범하게 세상에 어우러지는 성향이면 뭔 걱정을 할까요?
    엄마가 소리도 못지르나요?
    야단도 못 치나요?
    엄마는 자식 눈치만 살피며 살아야하나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따지기 전에..
    왜 부모만 한없이 너그러워야하나요?
    어차피 사건이든 사고든 나면 책임은 부모가 져야하고
    비난은 부모가 받아야하는 현실인데..

  • 170. 124님
    '23.1.15 11:23 PM (180.68.xxx.158)

    원글의 전작을 읽어보세요.
    ㅡㅡ
    댓글이 비난일색일만해요.
    제 추측으로는
    스토커 남자인것같음.

  • 171. 124
    '23.1.15 11:53 PM (223.62.xxx.22)

    딸한테 화냈다고 비난받는 게 아니에요
    이 원글분의 현실인식에 문제가 있어서
    다들 그걸 지적하시는 겁니다

  • 172. ㅇㅇ
    '23.1.16 12:14 AM (180.66.xxx.8)

    집마다 분위기와 사정이 다른건데
    독립 어쩌고 하는 댓글은 뭔가요
    딸이랑 친하셨다잖아요
    딸도 독립 원했으면 반대해도 진작에 나갔죠

    뭐 상처 받고 나간 것 같는데
    심한 말 하신 건 해결하셔야겠어요
    가까운 사이에서 듣는 말은 많이 아픕니다

  • 173. jade12
    '23.1.16 12:31 AM (203.234.xxx.164) - 삭제된댓글

    톡이나 문자로 독립시켜 주겠다고 해 보세요.
    오피스텔을 얻어주든 전세를 얻어주든 하겠다고요.

    나이가 든 딸이지만 어디 사는지 연락은 하고 살아야지요
    결혼비용 미리 준다고 하시고요.
    아이가 연락오면 오피스텔이라도 얻어 주시고
    어디 사는지 알고 방문은 허락 받고 하시고요.

    이참에 정말 독립시키세요.
    아이들도 나이가 들면 부모 걱정 없이 자기 하고 싶은데로 하면서 살아야지요.
    차츰 생활비도 벌도록 유도 하시구요.
    끼고 사는것만이 그 아이를 위하는것이 아닙니다.

  • 174. 비슷한경우
    '23.1.16 12:32 AM (121.166.xxx.20)

    여기 비난하시는 분들은 피상적인 부분으로 판단하시는 겁니다.
    비난받으실 일은 아니죠.
    다만 현재 원글이 고통과 불안속에 있어서 합리적, 현실적 판단이 안되고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정상이 아니라고들 느끼는 겁니다.
    스토킹이니 정신병이니여서가 아니라 지금의 이분 가정의 상황이 비상상태이고
    정신적으로 몰입된 상태로 걱정, 불안,초조가 계속되다 보니 (불면도 있으시겠죠) 합리적 판단이 안되고 있는겁니다.
    성인이라서 가출신고해서 받을 수 있는 최대치가 생사확인이고 이미 확인하셨고,
    딸이 연락안한다,는 의사표현을 했으니 경찰이 해줄 것은 더이상 없을 겁니다.
    다 지나가는 일이기는 합니다.
    남들은 긴 시간에 걸쳐서 겪는 고통을 짦은 시간에 갑자기 겪게 되었을 뿐이라는 걸 아셔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 시간이 상당히 길 수도 있어요. 원글은 지금 상상할 수 없겠지만요)
    어쩔 수 없는 피치못할 국면이었다는 걸 아시게 될 겁니다.
    남편께서 더 힘드실 수도 있을 겁니다.
    차라리 남편분과 많은 대화를 나누세요.
    심리상담은 그리 도움이 되지 않을 겁니다.
    차라리 법륜스님 상담이 그나마 도움이 될까.
    어차피 시간이 흘러서 지금의 부모님 감정이 고통속에 단련이 되어야만 다소나마 나을 겁니다.
    세상이 달라지고 있어서 점차 이런 식의 일들이 더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따님은 친구가 없다하니 좀더 빠른 소통에 나설 수도 있겠는데
    그러려면 전화하시는 것 우선 하루 한번을 1주일이든, 최대 3일 1회정도로 줄이세요.
    그리고 다 지나고 나면 어차피 인간의 각자 짊어진 삶의 무게, 고통과 불안, 희노애락을 각자 책임지고 해결하고 사는 거였구나, 깨닫게 되실 겁니다. 부모라도, 배우자라도 대신해 줄 수는 없는 거랍니다.
    힘내시고 주무실 때 음악이든, 뭐든 틀어놓고 집중하시다가 주무세요.
    계속 따님관련 생각만 하면 점점 더 힘들어지고 문제해결도 어려워집니다.
    시간 나실 때는 부부가 차라리 등산이든,,여행을 하시고요.
    이 모든 것들이 큰 도움은 안될 겁니다.
    힘내시고요. 위로드립니다.

  • 175. 비슷한경우
    '23.1.16 12:43 AM (121.166.xxx.20)

    아참, 혹시나 해서 말씀드립니다.
    엉뚱한 점쟁이, 무당 찾아가지는 마세요.
    님의 얼굴만 보고도 대충 상황을 맞출지언정 결코 해결책은 주지 못하거든요.
    다 소용없습니다. 부질없는 것들이죠.
    심리상담은 도움이 안됩니다.
    요즘 상담심리하는 분들 경향이 다소 무리한 면이 있기도 하고 원글 부부의 상태를 제대로 반영하지도 못합니다. 엉뚱한 상담으로 더욱 힘들어지기도 하고 비용만 듭니다.
    시간당 백만원하는 상담사조차 원글 가정사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차라리 유튜브에서 마음에 드는 남의 상담내용이나 마음공부 관련 한 것들을 들으시는 게 도움이 될 겁니다.
    많이 힘드실 때는 그냥 근처 정신과에 가셔서 얘기하고 우울증 약 처방받아다가 드세요.
    그게 차라리 현실적인 도움이 됩니다.
    한동안 드시다가 좀 나아지면 끊었다가 드셔도 되고요.

  • 176. 답답하다
    '23.1.16 1:06 AM (217.149.xxx.23)

    딸이랑 친했다는건 원글피셜이고
    현실은 스토커짓하고 딸 숨통 잡고 있는 부모인데.

    여기 글 종종 올라오는 사연 비슷하잖아요.
    부모와 연끊고 싶은데 끝까지 따라온다는.
    도망을 못가겠다는.

    29살 딸이 나간걸 가출이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정신이 이상한거죠.
    29살이에요 29살.
    남들은 벌써 독립하고 직장다니면서 돈 벌고 애도 낳아 키웠어요.

    얼마나 애 숨통을 밟았으면 저렇게 탈출한건지.

  • 177. 이래서
    '23.1.16 1:08 AM (180.224.xxx.77)

    82 얘기를 다 들음 안된다는 겁니다.
    이전글에서 저도 놔두라고 했는데
    오늘 보니 속이 타 들어가는 어머님 마음에 저도 애가 타네요.
    독립할 시기이지만
    좋은감정으로 나간게 아니니 어머님 안절부절 여기 하소연을 하시는건데 못된 댓글들 때문에 저도 불쾌해요.
    비슷한 기질 아이 있는데
    문자를 안 읽어도 문자는 매일 보내세요.
    아이도 엄마의 관심을 모른체할뿐 알고 있을거에요.
    원글님 속많이 상하실텐데 어째요.
    건강해치지 않으시길 바래요

  • 178. 간헐적
    '23.1.16 1:18 AM (223.33.xxx.40)

    29살 먹도록 친구없고 직업없고..
    그게 부모 스토커짓으로 만든 건가요?
    대인관계 좋고 지 앞가림 가능한 자식이면 어떤 부모가 걱정할까요?
    부모가 그렇게 이상하고 싫음
    일찌감치 지 앞가림 계산하고 살았어야죠.
    겨우 용돈 모아 만든 돈 갖고 독립이라고요.
    그게 무슨 독립인가요?
    가출이지 .
    부모에게 탈출하고 싶으면 경제적 독립이 우선이고.
    대인관계 좋아 뭘 하든 먹고 살 능력을 갖춰야지.

    부모 능력 좋고 자식 능력 잘 키워진 집들 보면
    부모가 평생 관여하고 서포트 하던데..
    그걸 간섭이라 말하는 순간 다 각자 인생되고 흩어지게 되죠.
    그러면서 어려울 때 지원은 받고 싶고....
    관심이 간섭이 되면 그 때부터 남..

  • 179. ...
    '23.1.16 1:32 AM (118.37.xxx.38)

    관심을 갖고 연락을 계속하시는 것도 좋은데
    어느 날 문자를 보니 수백통이 와 있으면 기분이 좋을까요? 아니면 확 질릴까요?
    문자를 안보는게 아니라 차단했을겁니다.
    하루 15만원짜리 숙소 쓰면서
    900으로 얼마나 살까요.
    그냥 기다려주시면 얼마 후에 돌아올겁니다.
    그땐 정식으로 오피스텔 얻어서 독립시켜 주세요.
    그나마 딸과 연 끊지 않는 방법인듯요.
    엄마가 얼마나 애타고 속상하실지 심정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 180. 히키가
    '23.1.16 6:14 AM (222.117.xxx.173)

    나가면 오히려 고마운거 아닌가요.
    방이 세계의 전부인 딸이 세상에 나갔는데 괴롭다니요. 그 딸이 열살도 아니고 스물 아홉인데요. 꼬박꼬박 어디서 돈 어떻게 쓰는지도 아는데 뭐가 불안하셔요
    부모님이 바뀌셔야해요
    제 부모가 그랬어요.
    숨막히는데 저에게만 저에게만 손아귀에 있길 원했고 가장 좋은 부모님인줄 아셨죠.
    전 도망다니는 꿈을 오십인 지금도 꿔요.
    지금은 엄마도 좀 놓으셨는데 그간에 제가 정말 지랄 발광을 좀 했어요.
    엄마는 모르더라구요.
    자기만의 세계에서 갈라파고스화 된 사랑과 관계는 위험한 거에요.
    보편적인 관계. 그리고 보통 아이들이 어떤지 보세요.
    원글님의 사랑은 당연한거지만 그 사랑이 위험한 거일수도 있어요. 너무 사랑하는데 그 방법과 기술이 적절하지 않은것일수 있단 말이죠.
    아이를 사랑한다면 그 나이엔 나가서 독립해서 살게 도와주셨어야 해요.
    멀쩡한 애라면요.
    지금 걱정이신걸 보니 혹시 경계성 지능이나 지적장애인가요?
    그렇다면 얼른 찾아야죠. 하지만 스스로 할 수 있는게 많으니 성장했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을거 같아요.
    그 나이에 용돈 통장만 있는건 정상이 아니에요.
    제 아이가 발달장애가 있는데 발달 장애 친구들이 대부분 그렇거든요. 정상인 아이들은 아무도 그 나이에 부모와 살면서 부모의 컨트롤을 감내하고 살지 않아요.

  • 181.
    '23.1.16 7:45 AM (223.39.xxx.124)

    취업을 안한건가요?

    29면 직장다닐 나이인데요

  • 182. ...
    '23.1.16 8:05 AM (112.220.xxx.98)

    29세딸
    통장은 아버지가 관리;;
    그냥 냅두세요
    독립시키고도 남을 나이인데 ㅉㅉ

  • 183. .....
    '23.1.16 8:24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여의도대...."가 상호명 인가요? 주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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