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캐나다든 호주든 이민을 생각하기전에

이민자 조회수 : 3,587
작성일 : 2023-01-15 05:01:39
부모랑 연끊었고 죽어도 눈물한방울 안나올 사이다 이정도면 모를까 나중에 부모님 연로해졌을때도 심각하게 생각해보세요.
젊어 나올때는 부모님도 젊어서 잘 와닿지 않아요.
근데 한해한해 다르고 어느순간 팍 꺽인 부모님 뵙고오면 내가 무슨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민을 왔나 하는 생각이 수백번 듭니다.
이제와서 다 정리하고 가기도 쉽지않고 한국에 있는 형제보기도 염치없고 그렇다고 멀리서 실질적으로 할수있는 일도 별로 없구요. 마음만 아파서 밤에 깨서 이런저런 생각으로 날밤새는 일이 허다합니다. 부모님 80언저리 지난분들은 이해하실거에요.
이러다 어느순간 부고가 날라오지않을까 나는 또 얼마나 자책을 하며 살게 될까 등등.
참 사는게 쉽지않네요...
IP : 99.228.xxx.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5 5:17 AM (223.62.xxx.230)

    부모 때문에 자기가 원하는 삶을 접을 수는 없져
    주변 아주머니들 중에 애들 초등학교 때 부터 캐나다, 미국으로 보내서 이제 대학생 되어 돌아올 일 없는 경우도 많고
    일 년에 4-5개월은 나갔다오는데 노인되면 그렇게는 못 다니겠져 영어도 잘 못 하고 그 쪽 날씨도 안 좋고 동네가 외져서 집에만 있다 오신다 하더라구요
    노인분들도 자녀가 미국에 정착한 경우도 많아서 싱글할머니와 상황이 다르지 않은 것 같구요
    그럼에도 부모 때문에 못 나가는 경우는 거의 없을 거에요
    사랑만 받고 자란 늦둥이 남자애가 여행 좀 다니다 20대 후반에 캐나다 정착하고 부모 만난지 5년 된 것도 봤어요
    코로나 영향도 있겠지만 가까운 일본, 중국 정도 아닌 이상 잦은 왕래 불가능해요

  • 2. 한국살면
    '23.1.15 5:22 AM (210.2.xxx.185)

    뭐가 다른데요?


    한국 살면 부모님 모시고 직접 사실 것 같으세요??


    외국에 있으면 다 효녀 될 것 같지만


    한국에 들어와서 살면 또 안 그래요.

  • 3. ..........
    '23.1.15 5:26 AM (216.147.xxx.59)

    저도 부모님이 연로하셔서 이해합니다만 한국에 있다고 해서 자식들이 다 잘하거나 할 수 있는게 많은 것도 아니에요. 미국산 제가 작년 여름과 겨울 한국에서 같이 보낸 시간이 여름 3주 겨울 3주, 한국에 있는 남동생이 부모 방문한 시간 명절과 생일 다 포함해서 7일? 하루종일 아니고 밥먹고 끝이니까 몇시간. 그정도죠.

  • 4.
    '23.1.15 5:32 AM (211.193.xxx.115)

    한국 살아도 서울 부산 이면

    명절때만 뵙죠

    저희 형님이 미국 시민권자인데

    아버님 돌아가실때 5일장 했어요

    진짜 이건 아니다 싶든데

    살아계실때 안부라도 잘 하시는게 ...

  • 5. 요즘시대
    '23.1.15 5:33 AM (70.106.xxx.218)

    같은 한국사는데 요양원에 근 3년간 가보지도 않다가
    임종때나 가던데요

  • 6. ....
    '23.1.15 7:34 AM (211.220.xxx.6)

    우리나라 살아도 멀리 떨어져 살면 1년에 몇번 안보게 되죠.
    단지, 외국에 살면 그 거리 시간 비용 때문에 마음 내는게 쉽지는 않죠.

  • 7. 한국살아도
    '23.1.15 8:46 AM (75.155.xxx.164)

    사람 나름인거 같아요. 며칠전 기사에 몇년만에 노모와 연락을 시도한 딸이 연락이 닿지않는다고 신고했는데 이미 돌아가셨다고하는 사연도 있더라구요. 오래떨어진 곳에 살아도 명절때나 만나는 사람도 많구요.

  • 8.
    '23.1.15 10:06 AM (118.235.xxx.145) - 삭제된댓글

    저는 외국살면 쭈그리 되는게 싫었어요.
    말투 이상한 유색인종 쭈구리
    한국에서 배울만큼 배우고 중산층 이상 살면 갈 이유는 없다고 생각들더라고요. 일단 융화되려면 그 나라 언어쓰는 중고등학교 정도는 나와야된다 싶더라고요. 외국인도 중 초중고 한국학교 나오면 언어, 문화... 그냥 한국사람 비슷하게 같더라고요. 완전히 같지 않아도 통한다...

  • 9. 저는
    '23.1.15 10:09 AM (118.235.xxx.145)

    저는 외국살면 쭈그리 되는게 싫었어요.
    말투 이상한 유색인종 쭈구리
    눈치보이고 신경쓰이고
    한국에서 배울만큼 배우고 중산층 이상 살면 갈 이유는 없다고 생각들더라고요. 일단 융화되려면 그 나라 언어쓰는 중고등학교 정도는 나와야된다 싶어요. 외국인도 중 초중고 한국학교 나오면 언어, 문화... 그냥 한국사람 비슷하던데요. 완전히 같지 않아도 통한다...

  • 10. ..
    '23.1.15 10:24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외국에 가면
    맏며느리가 그렇게나 많다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2338 물가안정 이란 말이 없어졌네요. 5 ... 2023/01/29 1,366
1422337 무선청소기 물걸레 브러시 많이 쓸까요? 3 청소기 2023/01/29 881
1422336 연말정산 토해내야 하는금액이 월급보다 많을경우... 2 ... 2023/01/29 2,530
1422335 미국사시는분들 1 .. 2023/01/29 1,694
1422334 “미치겠다, 수학여행 따라온 학부모”…온라인 달군 사연, 알고보.. 34 ..... 2023/01/29 7,215
1422333 내카톡 안 읽는 사람 특징 9 ... 2023/01/29 4,575
1422332 오늘 손흥민 골 장면 10 ㅇㅇ 2023/01/29 3,203
1422331 다시다 일키로 사는거 심하죠? 15 ㅁ ㅁ 2023/01/29 3,158
1422330 롱샴 뀌르 가방 가죽 하얗게 벗겨지면 버려야하나요? 2 ... 2023/01/29 1,257
1422329 7~8년전에 연경 버리고 교대 갔죠 30 .. 2023/01/29 6,087
1422328 소불고기.양념비율이요 11 .... 2023/01/29 1,593
1422327 카톡 친구 상대방은 안 뜨게 하고 싶은데 가능한 일인가요 5 2023/01/29 1,537
1422326 모쏠아재글)확실히 연애는 여자가.. 3 2023/01/29 2,423
1422325 캡슐커피 5 미서맘 2023/01/29 1,627
1422324 솔로지옥2 우연찮게 유트브서 봤는데요 7 세상에나 2023/01/29 2,940
1422323 일산병원 출퇴근 가능한 서울 아파트 11 2023/01/29 2,443
1422322 아이백(눈밑 지방 처짐)크림의 최강자를 알려주세요 22 최강자 2023/01/29 4,478
1422321 도수치료 vs 추나요법 7 00 2023/01/29 2,271
1422320 유통기한 1년 넘은 그릭요거트 9 ㅠㅠ 2023/01/29 3,102
1422319 전 이번에 집샀어요 42 2023/01/29 21,423
1422318 직장내 왕따를 당했는데 승진은 시켜줬어요 18 2023/01/29 6,444
1422317 공항에서 수하물이 바뀌었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25 ㅇㅇ 2023/01/29 9,977
1422316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왜 이리 늙었냐고 18 잠도 안 오.. 2023/01/29 8,130
1422315 헝가리 가는데 사올것 있나요? 7 2023/01/29 3,644
1422314 언제가입하셨나요? 16 00 2023/01/29 1,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