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남편이 좋아해서 물고기를 몇마리 키우고 있어요
작년에 한마리
오늘 두번째… 죽었네요
죽음은 늘 익숙치 않은 것 같아요
작은 생물이 죽는데도 너무 마음이 아픈데
나중에 부모님이라면…
아… 너무 슬프네요ㅠㅡㅠ
다음에 또 만나자..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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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가 용궁에 갔어요…ㅠ
ㅡ 조회수 : 3,112
작성일 : 2023-01-14 23:20:08
IP : 121.190.xxx.2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
'23.1.14 11:21 PM (116.42.xxx.47)용궁가면 장례는 어떻게 해주나요
땅에 묻어주나요
물고기야 잘가2. 에공
'23.1.14 11:28 PM (222.114.xxx.15)속상하시겠어요 근데 물고기가 용궁가서 깨발랄하게 놀고 있는거 상상하니 귀엽...ㅜ 죄송해요
3. 저도
'23.1.15 12:05 AM (222.99.xxx.15)12월 마지막날 마지막 물고기 용궁갔어요ㅠ
집앞 미니 공원 나무밑에 묻어줬어요.
키우던 물고기 세마리 모두 거기 있어요.4. 아줌마
'23.1.15 12:06 AM (61.254.xxx.88)따뜻하면서도 동화같은 글이에요.
매일.보던 생명체를 못보면 얼마나 허전하실까요
위로드려요
물고기야 좋은곳에 가서 맘껏 헤엄치거라~5. 딸아이가
'23.1.15 12:06 AM (222.99.xxx.15)유난히 예뻐하던 물고기는 죽고나서 일년후쯤.딸 꿈에도 나왔었어요.
큰 어항 수조 두개를 번갈아가며 점프해서 헤엄치는 모습이 너무 좋아보였다고..물도 깨끗했대요 ㅎㅎ6. 새
'23.1.15 8:07 AM (58.126.xxx.131)미니 메추리 키우다가 죽어서 묻어줬는데.... 너무 슬픈 가운데
동네 친구가 어디다 묻어줬냐 해서 공원 가는길에 묻었다 하니..
아 우리 도마뱀도 거기 있는데...
알고보니 온동네 물고기 새 고양이 도마뱀들이 다 그곳에 있더라구요..... 양지바른 곳... 친구들이랑 잘 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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