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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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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너무 좋은데 기분 더러워지는 일이

조회수 : 9,057
작성일 : 2023-01-14 18:35:14
한 번씩 생겨요.
동행이 있는데 꼭 동행이 무슨 일이 있어서 저 혼자 갈 때 생기는데 근자감 할아버지들을 마주치는 일이거든요.

30대 후반이고 동네산에 매일 다니는데
좋은 분들도 계시는데 착각은 자유라지만 남 기분 더럽게 하는 착각은 민폐잖아요.

자주 마주치면 안 잊어버리는데
몇 달에 한 번 마주치다 보니 오늘도 잊어버리고
낯선 노인이 길 묻길래 알려줬더니 차 한잔 하자고ㅋㅋㅋㅋㅋ으웩

오늘은 비 와서 산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마스크도 벗고 다녔거든요.
동안은 아니지만 노안도 아닌데 30대 후반이 미쳤다고 70대 노인과 차 한잔?을 하겠냐고요.

연락처 묻는데 아차 똥 밟았구나 하고 휙 돌아 왔네요

이런 일이 있으면 몇 주 동안은 낯선 할아버지 마주치면 눈도 안 마주치고 말을 걸든 안 걸든 무시하고 지나가는데 가끔 이러니 잊어버리고 또 길을 알려준 제 탓이죠ㅠㅠ

무표정하게 이쪽이라고 손가락으로 가리켰을 뿐인데
진짜 동네산은 다니기 쉬워서 노인들도 많이 오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네요.

아저씨들 50대까지는 자기 운동할 것만 하는데
60대 이상 할아버지들은 운동하러 오는 분들도 있지만 꼭 이런 기분 더럽게 하는 할아버지들이 있네요.

아랫집 대학생도 여기 동네산에 혼자 갔다가 어떤 할아버지가 친구하자고 했다고 치매 노인 만났다길래 제가 혼자 가지말라고 했는데 이런 근자감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 걸까요?

이제는 절대로 잊어버리지 말아야겠어요.
더러운 기분을 108배로 날려야겠네요ㅠㅠ
근데 진짜 길 묻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어떻게 구별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IP : 116.45.xxx.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23.1.14 6:36 PM (121.139.xxx.20)

    진심으로 노망아닌가요
    미친 할방탱이들 양심도 없어라

  • 2. ....
    '23.1.14 6:3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추태 부리는 할배들 잡초처럼 곳곳에 산재하죠. 나이 안 따져요. 지보다 어리다하면 이십대한테도 저러고 자빠짐.

    자기들 행동이 당하는 사람한테는 똥물 뒤집어 쓰는 건줄 아예 몰라요.

  • 3. ....
    '23.1.14 6:39 PM (125.178.xxx.184)

    전 노상방뇨 하는 할저씨 이상 볼때마다 게토레이같음

  • 4. 으악
    '23.1.14 6:39 PM (211.248.xxx.202)

    할배들 진심 토나오네요.
    저도 다른일로 노인들에게 몇 번 그런일 겪고나선
    아예 눈길조차 안마주칩니다.
    징그러운 동물같은 논네들

  • 5. 원글
    '23.1.14 6:41 PM (116.45.xxx.4)

    차라리 노망난 거면 측은지심이라도 들텐데
    아주 멀쩡하게 저런 사람들이 가끔 있어요.
    동네산 매일 다닌지 거의 10년을 향해가고 있는데 끊임 없이 가끔씩 마주치고 60대에서 80대까지의 할아버지들이고 2번 이상 마주친 적이 없는 모두 첨 보는 할아버지들이었어요.
    젊은 남자가 그래도 경계할텐데 노인이 무슨 용기로 저러는지 도무지...
    대학생한테도 저러니 그냥 여자면 다 한번씩 그래보는 건지 며칠 동안 기분 더러워요ㅠㅠ

  • 6. 저는
    '23.1.14 6:43 PM (211.246.xxx.177) - 삭제된댓글

    당근거래후에 60대중후반이 챗으로 연락해서 만날수 있냐고..
    프로필엔 젊을 때 사진을 걸어뒀고, 제가 팔려는 운동화도 울애가
    사서 안맞는 거라 적어도 2~30대 젊은 사람이 구매할 거라 생각했는데 60대. 좀 추하게 늙지맙시다.

  • 7. ㅍㅎㅎㅎ
    '23.1.14 6:46 PM (222.234.xxx.222)

    근자감 대단하네요. 그 할배들 집엔 거울이 없나?

  • 8. 모순
    '23.1.14 6:55 PM (58.120.xxx.132)

    저런 할배들은 그냥 죽어야 하는데 오래 살겠다고 무슨 등산을 ㅜㅜ

  • 9. 진짜
    '23.1.14 6:57 PM (220.75.xxx.191)

    길 묻느분이거나 말거나
    대꾸 안해줘야죠 뭐
    나이들면 부끄러운걸 모름

  • 10. .......
    '23.1.14 7:00 PM (59.15.xxx.81)

    이렇게 또 노인혐오 +1

    매일 매일 증오 쌓는 글들 너무 많음..

  • 11. ㄴㄷ
    '23.1.14 7:00 PM (118.220.xxx.61)

    근자감이 아니라
    치매에요.치매
    아님 조울증이요.
    겉으로 봤을때 멀쩡해요.
    말하는것도 그렇구요.

  • 12. 우영우처럼
    '23.1.14 7:04 PM (211.44.xxx.46) - 삭제된댓글

    헤드폰을 쓰고 다니셔야 할런가요 하여간 곱게 늙어야하는데 추한 노인들이 너무 많음

  • 13. ...
    '23.1.14 7:04 PM (221.160.xxx.22)

    듣기만 해도 토나오네요.

  • 14. ~~
    '23.1.14 7:05 PM (49.1.xxx.81)

    응급상황이 아닌 이상 길을 물어도 가급적 동성에게 묻겠죠 보통사람이면

  • 15. 징글
    '23.1.14 7:11 PM (223.38.xxx.36)

    산에 오는 개저씨 할베들 지꼴
    모르고 젊은 여자들한테 말 거는 거 극혐

  • 16. 으휴
    '23.1.14 7:12 PM (112.214.xxx.197)

    뭔 후지게 산에서 작업을건데요 으휴
    맑은공기 마시러 갔다가 뭔 봉변이래요
    이미 거기서부터 사고방식 차이가 몇십년씩 나잖아요
    아우 징글징글
    그 나잇대는 인터넷을 안하니 이런반응 보고듣고 조심들도 안하겠네요

  • 17. 아우씨
    '23.1.14 7:15 P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

    발정난 미친새끼들 진짜 글만 봐도 욕이 터져나오네요

  • 18. 뇌가
    '23.1.14 7:17 PM (211.206.xxx.180)

    퇴화돼서 그럼. 치매온 듯.

  • 19. 작게
    '23.1.14 7:23 PM (118.235.xxx.209) - 삭제된댓글

    작게 읊조리세요. 에이 18색의 크레파스

  • 20.
    '23.1.14 7:46 PM (121.167.xxx.120)

    될수 있으면 혼자 가지 마세요

  • 21. 다들 착각
    '23.1.14 7:56 PM (114.201.xxx.27)

    그런 인간들...
    다 지같은줄,그럴려고 젊은 여자들이 산에 오는줄로 알더라구요.
    .
    의외로 저런 쓰레기 많다는거,자주 느껴요.

  • 22. 진짜
    '23.1.14 8:00 PM (121.166.xxx.251)

    한남들 근자감은 정신병수준인듯

  • 23. rmfjsdlf
    '23.1.14 8:08 PM (220.117.xxx.61)

    그런일이 있어요? 진짜 무섭네요.

  • 24. 원글
    '23.1.14 8:23 PM (116.45.xxx.4)

    할아버지들이 다 그렇다는 게 아니예요.
    점잖은 분들도 착한 분들도 많아요.
    길 미끄러울까봐 빙판길에 낙엽 긁어다 깔아 놓는 분들도 계시고 물길도 만들고 빗자루도 갖다 놓고 쓸어 놓는 분들도 계시고요.
    저도 누가 산에 올려다 놓은 빗자루로 등산로의 낙엽 몇 번 쓸어 봤는데 마당 쓰는 것과 달리 힘이 몇 배 더 들어요.
    산은 습도가 더 높아서 흙이 축축해서 그런지 암튼 쉬운 일이 아닌데 산을 아끼는 분들이 많아서 매일 등산하기 참 좋아요.

    근데 한 번씩 이런 노인들이 가끔이지만 꼭, 반드시 있답니다.
    근자감 쩌는 노인들은 젊을 때도 그랬겠죠.
    더러운 기분 날리고 남은 주말은 즐겁게 보내야겠어요.
    이젠 눈감고도 갈 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다니는 산인데 역시 사람은 조심해야겠다는 걸 또 한 번 느낍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25. 집단정신병
    '23.1.14 8:35 PM (112.148.xxx.35)

    저런 남자노인들 많은거 같아요
    주제파악 못하고 젊은 여성들에게 들이대질 않나.
    나이차가 10살만 나도 이성으로 안보이는데
    미친건가 싶고요.

    아저씨들은 아가씨들에게.
    할아버지는 아줌마들에게 들이대는게
    집단정신병들로 보입니다.

    이런일때문에 정말 도움 필요하신분께도
    쌩하게 지나칠수밖에 없게 되구요

  • 26. ....
    '23.1.14 11:34 PM (24.141.xxx.230)

    놀랍네요! ㅠ
    어찌 요즘 어른들은 나잇값도 못하는지? ㅠ

  • 27. 맞아 맞아요
    '23.1.14 11:38 PM (124.53.xxx.169)

    저도 그런 적 있어요.
    할아버지라 안그럴줄 알았는데 ..
    남 노인들이 그렇군요.

  • 28. 그래서
    '23.1.15 12:09 AM (168.126.xxx.105)

    나이 먹은게 벼슬이냐는 말이 있잖아요
    장유유서라고
    젊어서 찌질했던 넘들도
    나이드니 나를 존중해야지하며
    호통치고 찝쩍거리고
    유교가 나라를 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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