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터나 도우미 하시는분..명절선물 많이바라시나요?
매일같이 오는 시터이모님은 당연히 챙기는데,
주1회만 와주는 분이 계신데 챙겨야할까 고민이에요
명절에 돈도많이깨지고 여기저기 챙길데만 많고 나한텐 아무도ㅠ안주는데 혼자만 이사람 저사람 챙기자니 현타오네요
주1~2회 파트타임으로 일하셔도 명절에 당연히 선물받는다 생각하고 못받으면 많이 서운하고 그러신가요?
한번시작하면 계속해야해서..돈보다는 챙겨야할사람 늘어나는데에 드는 에너지랑 그 신경쓰임이 싫네요.ㅠ
1. ㅇㅇ
'23.1.14 12:32 AM (223.38.xxx.63)5만원선 선물세트면 되지않나요?
챙겨야할사람들 리스트에 한 명 끼워 넣는게
그리 스트레스 받을일인지...
경비아저씨한테도 그 정도는 드리는데2. ...
'23.1.14 12:37 AM (49.171.xxx.42)5만원씩이나요? 너무비싼데요..
받는입장에선 그리 생각하실지 몰라도 챙기는입장에선 한명한명 부담이거든요
시터이모님은 그간 저희아이 생일.어린이날 안챙기셨거든요
그래서 저도 꼭 해드려야겠단 생각이 잘 안들고 아까운가봐요3. 아이고야.
'23.1.14 12:41 AM (1.251.xxx.201)시터이모한테 생일 어린이날 바라는게 더웃기네요.
본인입으로 고용주 라면서요.4. ...
'23.1.14 12:45 AM (49.171.xxx.42)그간 다른 시터이모들은 아기 생일때 뭐라도 꼭 챙겨주셔서 마음씀씀이가 감사했거든요.~~
근데 본인이 챙겨주는거 없으면 본인도 계약 외 사항에 대해서는 바라는거 없는사람 아닐까 해서 덧붙인거에요.
본인이 잘챙기는 사람은 남한테도 그만한 정성을 기대하게 되니까요.
주1회밖에 안오기도 하구요~
고용주래봤자 거창한게 아니고 그냥 개인간 거래죠5. 음
'23.1.14 1:10 AM (58.232.xxx.148)물질이 가는 곳에 마음이 가는거 모르세요?
명절에 백화점상품권드려요 십만원권으로
그리고 시터분에게 무슨 아이선물을 바라시나요?6. 흠
'23.1.14 1:11 AM (121.166.xxx.172)전 2 주에 한번 오시는 도우미 이모님 항상 꼭 챙겨요
하물며 제 아이 맡기는 시터분은 더더욱 챙길듯 해요
본인 맘 이지만 전 제일 도와주시는 분들 특히 내아이 돌봐주리는 분은 더 챙길듯요7. 음
'23.1.14 1:12 AM (58.232.xxx.148)주1회오신다니 스팸이나 참치세트정도드리면 어떨까요?
매일 오시는분이라면 상품권드리겠지만8. ...
'23.1.14 1:24 AM (49.171.xxx.42)주5 오는분은 십만원이랑 선물세트 드리고
어린이집 선생님은 5만원 스벅카드랑 먹을거 같이 드려요
주1회라서 10만원은 말도안되는거같고 간단한 참치세트 하나 사둬야겠네요
아기 생일날 손수건 한장 챙길줄 모르는분은 마음씀씀이가 솔직히 좀 그렇죠~ 아기 보다보면 애한테 정이 들어서라도 먹을거 하나라도 더챙겨주는분이있고 , 아이를 딱 일거리로만 보는분도 있고 그래요.
매일도 아니고 고작 주1회 오면서 딸뻘인 애기엄마한테 무슨 십만원씩이나 바라나요? 이건 너무 도둑놈심보네요..9. ...
'23.1.14 1:29 AM (124.53.xxx.93)와 진짜 어디부터 잘못된건지
아이생일은 뭐며
고용주라면서 딸뻘이란 말은 왜 나오며
도둑놈 심보는 또 뭔지
어그로였으면 좋겠다10. ..
'23.1.14 1:36 AM (1.251.xxx.130)어린이집 담임 선생님 올리브영 상품권 3만원 카드랑 전체 선생님 카밀핸드크림 7개샀어요. 참치도 비싼거 같아요 만원대로사요. 택배 들어주셔서 경비아저씨 드릴꺼랑 만원짜리 커피 선물세트로 사놨어요
https://link.coupang.com/a/McftP11. ..
'23.1.14 1:38 AM (39.115.xxx.148) - 삭제된댓글시급 몇푼일텐데 무슨 아이생일 어린이날 까지 챙김을 바래는건지 황당..
12. ...
'23.1.14 1:39 AM (49.171.xxx.42)시터한테 무슨 아이선물을 바라냐고 하길래
딸뻘인 아기엄마한테 무슨 명절 떡값 10만원씩이나 바라냐고 그대로 돌려준거에요
엄밀히 말하면 제가 줘야할 의무는 없죠 일한만큼 시급으로 주니까요
여기 시터랑 도우미 많다더니 진짠가봐요 괜히물어봤네요
고용주가 뭐 거창한거라고 자꾸 단어하나 물고 늘어지네요..제가무슨 법인 회사도 아니고.. 개인간 거래일 뿐이죠.. 상여금 따박따박 원하면 그런회사 취직했어야죠..
댓글들 보니까 시터가 안챙기는건 당연하고 일하는집에 꽁돈 바라는게 느껴져서 더 챙기기가 싫으네요
그분이 주5일 일하는 집에서 주시겠죠뭐~ 주1회니깐 약소하게 챙겨야겠어요13. ...
'23.1.14 1:56 AM (124.49.xxx.9)뭔 5만원선 선물을 줘요..일주일에 한번 온다면 약소한거 챙겨주세요
14. ...
'23.1.14 2:05 AM (87.178.xxx.219) - 삭제된댓글작년초 만해도 5만원이면 먼 친척 경조사비 수준이었어요.
일주일에 한번 와서 몇 시간 일하는 사람 명절선물로 5만원은 너무 과장되었네요.
평소에 많이 고마웠었다면 몰라도, 그분도 딱 돈받은 만큼만 일하시는 분이라면,
그냥 만원 안팍에서 적당한 선물이면 된다고 봅니다.15. 에효
'23.1.14 2:29 AM (116.45.xxx.4)참치나 스팸 선물 젤 싫은데
당근에 젤 많이 올라오는 거죠.16. . .
'23.1.14 6:11 AM (59.2.xxx.62)진짜 어디부터 잘못된건지
아이생일은 뭐며
고용주라면서 딸뻘이란 말은 왜 나오며
도둑놈 심보는 또 뭔지
어그로였으면 좋겠다222222217. 주지마세요
'23.1.14 6:44 AM (122.43.xxx.135)처음엔 호의로 드렸는데
여기 댓글들 처럼 당연하게 여긴다는건 안 다음 부터는
안줍니다.
그거 가지고 불만 갖는 분들과는 인연이 거기까지.
무슨 돈주고 사람쓰는 사람이 호구인줄 알아요.
서로 필요에 의한 계약이고
서로 약속된 노동과 비용을 주고 받는 동등한 관계인데
고용인이라는 이유로
더 받아만 내려는 심보들 좀 고쳐야 합니다.
본인들 받는거 있응 자기들도 주는게 있어야지
선물 주면 당연하다는 듯 받아가고
고마움은 커녕 비교하고 들죠
참치가 절 싫으네 어쩌네 하며
본인들은 아가손수건 한장 안 내놓으면서18. 아유 받다가
'23.1.14 7:04 AM (222.111.xxx.210)체하겠어요.
그렇게 싫으면 하지 마세요.
선물은 맘을 담아 드리는 거예요.
형식적으로 인사 드리는 데 익숙하신가봐요.
애기 선물 안 줬다, 이전 분들은 뭐라도 하나 주셨다 했는데 그랬던 분들은 다 어디 가시고 뭐 하나 주지도 않는 분과 일하신대요?
쓰신 내용 보니까 주고 싶지 않은 이유만 쭉 늘어놓고 니가 이래서 못 주겠다는 상황을 만들고 있네요.
저라면 그런 선물 받아도 기분 나쁘고 다시 내려놓고 올 거 같아요.
다르게 생각하면 그분이 주 1회 오셔서 원글님이 다른 분들께 선물할 여유도 생기는 거예요.
이미 충분히 비용 지불했다 생각하시는데
어쩌면 시터분도 님이 그런 분인 거 알고 있을 수도 있어요.
윗분도 과하게 이입하시는 거 보면 참...동등한 계약 관계에서 고용인이라고 더 받아내려하는 심보 운운하시는데 어디에 그런 내용이 있는지... 물론 그런 사람도 있지만 그런 사람이 시터로 일하고 고용 관계 맺어 만난 거지 모든 시터와 고용인이 그렇진 않아요.19. @@
'23.1.14 7:56 AM (1.239.xxx.93)일주일 한 번이면 주지마세요
도우미도 부담스럽다고 생각할겁니다
그냥 지나가기 부담스러워서 그러는거면
만원짜리 김 세트 있으니 간단한 인사로 주던가요.20. 쩝..
'23.1.14 8:20 AM (121.131.xxx.151)여기 시터분들이 많은건지..
위에 해석이 잘 안되는 분들도 있는것 같고요.
저는 매일 와주시는 도우미 분이 있고, 보통 6시까지 학원돌리는 초딩 둘 밥 챙겨주는 일이라 하루에 4시간 정도씩 와계셔주시는 분이에요.
그래도 전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대해주시 이래저래 마음도 고운 분이라, 고마운 마음에 명절에 10만원 드렸더니..
펄쩍 뛰시며 안받으려 하시더라고요. (제가 겨우겨우 다시 드림)
나중에 이모님 퇴근하시고나서 보니 심지어 이모님도 아이들한테 만원씩 용돈(?)을 주셨다는.....(명절이라고)
이런 경우면 감사하게 이번에도 10만원 준비해서 감사히 드릴거지만,
주1회 오시는 분 관계가 어떤지 모르겠으나 그냥 듣기는 식용유나 참치나 이런 선물세트만으로도 충분한것 아닌가 싶어요.
(챙겨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저도 솔직히 고민될 듯)21. ..
'23.1.14 8:24 AM (112.153.xxx.249)그런 것까지 챙겨야 하다니 넘 피곤할 것 같아요
22. ㅡㅡ
'23.1.14 8:30 AM (118.34.xxx.85) - 삭제된댓글그냥 본심대로 사세요
23. 아니요
'23.1.14 8:31 AM (115.139.xxx.155)그런거 제발 하자마세요.
주는 사람은 금랙을 떠나 고민하고 선택해서 주는건데
뭐지? 이런걸 왜 나한체 싶은것도 많아요.
선물이라는 게 상대방에게 애정을 갖고
필요한 물픔을 선책해서 하는거라 어려운건데
통과의례로...
시터나 도우마라고 다 극반층도 아니고.
그냥 아무것도 안 주는 게 좋아요.
공짜로 일 하는 것도 아니고
일한 댓가 받는데
서로 예의 있음 그게 최고의 선믈입니다.
명절 즐겁게 보내세요
이 한 마디면 충분.24. ㅇㅇㅇ
'23.1.14 8:53 AM (120.142.xxx.17) - 삭제된댓글저희 아주머니는 부촌 두 곳만 다니는데 다들 많이 주나봅디다. 그래서 저도...ㅜ.ㅜ 근데 그게 넘 쳐지게 주면 맨처음에 짤리는 1순위 될까봐 덜 주지도 못하고... 좌간 원글님도 걍 주변 따져서 비슷하게 주세요.
25. ㅇㅇㅇ
'23.1.14 8:54 AM (120.142.xxx.17)저희 아주머니는 강남과 강북에서 부촌이라 불리는 곳 2군데만 다니는데 다들 많이 주나봅디다. 그래서 저도...ㅜ.ㅜ 근데 그게 넘 쳐지게 주면 맨처음에 짤리는 1순위 될까봐 덜 주지도 못하고... 좌간 원글님도 걍 주변 따져서 비슷하게 주세요.
26. 징글징글
'23.1.14 9:34 AM (113.199.xxx.130)주고받기....
다~~안해도 돼요 평소 공짜노동 하는것도 아니고
내일 당장 그만둘수도 있고 봉투에 선물 드린다고
더 잘봐주실것도 아니고
아주기냥 이놈에 명절 썩 꺼졌으면 좋겠어요27. ....
'23.1.14 10:28 A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명절 선물 안해도 됩니다
재가 요양일 했을때 대부분 선물 안하는 댁이 많아요
저는 선물 주는 댁보다는 사람 무시안하고
같은 인간으로 예의 있게 대하는 집이 좋았습니다28. 또또
'23.1.14 10:38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뭘ㅣ0 만원 을 하라고
주ㅣ회 안해도됩니다
걱정ㄴㄴ29. ㅡㅡ
'23.1.14 11:40 AM (14.55.xxx.239) - 삭제된댓글가끔 보면 진짜 과한 글들.
주1회 오는데 무슨 10만원, 5만원이 나오는지.
안해도 된다고 봅니다.
해도 식용유나 김 정도면 될듯한데요.
그런데, 안 주는 집이 많을 거 같아요.30. 주1회는 패스
'23.1.14 12:03 PM (115.138.xxx.127)여기에 물으면 의견 다양하니 그냥 제선에서 정리할듯.
시댁친정 양가조카들 돈들어갈때가 많은데 일일이 다 어떻게 챙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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