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의 기준은 제 입맛입니다..
오늘 어떤 분이 떡볶이밀키트 너무 달다고 하셨는데 저도 그래서 안 사먹거든요.
밀키트뿐만 아니라 왠만한 분식집도 다 달고 짜고..
전 싱겁고 안 달고 안 매운거 좋아하는데..
남편이 그걸 하네요.
어떻게 만드는지는 한번도 못봐서 모릅니다.
저희집에서는 제가 식사 담당인데 주말에 하루 제가 일하러 나가는 날에는 남편이 식사를 준비해요.
연말에 남편이 회사에서 가래떡을 몇 줄 얻어왔는데 그걸 5센티정도 크기로 잘라 냉동실에 한 판 얼려놓더니 지난주랑 이번주에 계속 떡볶이를 해주는데 너무 맛있어요.
전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절대 안 물어보고 먹습니다.
한번은 어묵넣고 한번은 어묵도 없이 만들었는데 둘 다 맛있더군요.
라면스프맛도 안나고 미원이나 굴소스는 집에 없는데 뭐로 맛을 내는건지.. 색깔은 까무죽죽한데 짜장맛도 안나고 말이죠..
아마 내일도 해줄 것 같아서 지금부터 입맛 다십니다. ㅎㅎ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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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떡볶이를 참 맛있게 만들어요
떡볶이좋아함 조회수 : 4,845
작성일 : 2023-01-13 19:56:03
IP : 222.116.xxx.21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모모
'23.1.13 7:58 PM (222.239.xxx.56)에이! 이런글은
레시피를 풀어야지요
일단 맛있게 드시고
꼭 남편분께 물어봐주세요^^2. 아~~~
'23.1.13 8:00 PM (223.39.xxx.163)ᆢ참 맛있다 ~~제목만 써놓고ᆢ그러기없기
레시피는 안물어봤는데ᆢ
본인입맛에만 맞다면서 맛있게먹고 ~~
그러기있기?ᆢ없기요3. 레시피가
'23.1.13 8:07 PM (61.84.xxx.145)궁금합니다~
4. ..
'23.1.13 8:09 PM (211.197.xxx.25)진짜 하등 도움 안되는 글이잖아욧!!!
이번에는 레시피 물어보시고 풀어주세요5. 오잉...
'23.1.13 8:10 PM (93.160.xxx.130)레시피를 꼭 물어보시고 업데이트 해주세요
6. ㅋㅋㅋ
'23.1.13 8:16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먹는 글에서만큼은 대동단결 진심인 82 댓글들. . 귀여우십니다들.
7. 눈치없..
'23.1.13 8:16 PM (1.237.xxx.102)남편이 만들어주는거...가 포인트죠.
내가 만들면 맛없어요 ㅋㅋ8. 남편멱살
'23.1.13 8:17 PM (116.41.xxx.141)잡고 물어보셔야죠
이리 자랑만 하시면 ㅠ ㅎ
냉동떡에 오뎅도 없이거무죽죽까지인데 맛나다니 ..
우린 왜 별거 다 넣어도 맛이 안나는지 ㅠ9. 이런
'23.1.13 8:18 PM (211.226.xxx.213)자랑글은 얄밉다.
레시피라도 알려줘야죠 ㅜㅜ10. ..
'23.1.13 8:19 PM (124.5.xxx.99) - 삭제된댓글댓글이 늘었길래 레서피 풀으셨다 해서 들어오니 아직 ㅎㅎ
11. 00
'23.1.13 8:19 PM (121.190.xxx.178)묻지말고 특급칭찬 해주고 평생 얻어먹기 ㅎㅎ
12. 비법은
'23.1.13 8:39 PM (124.53.xxx.169)바로
가래떡이라서 그럴거예요.
저는 가끔씩 떡볶이를 만들지만
항상 방앗간 가래떡 잘라서 해요.
마트표 떡볶이 떡은 맛 한개도 없당께요.13. 저도
'23.1.13 9:13 PM (14.42.xxx.24)가래떡 인것 같아요
제대로 된 가래떡은 양념 대충해도 맛있죠 떡복이용으로 나온 떡과는 달라요 진짜 쌀로만 만든 가래떡이요14. 아니
'23.1.14 3:13 AM (41.73.xxx.69)레시피를 기대하고 들어 왔고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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