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과외 계속 하시겠어요?

영어 조회수 : 3,113
작성일 : 2023-01-13 14:08:18
올해 고3 되는 아이에요. 6개월째 비대면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2시간 영어수업을 하는데요.
김과외에서 만난 선생님이고 인기도 많은 선생님이라 기대하고 수업을 시작했어요. 선생님도 친절하시고 좋긴한데
수시로 수업시간을 변경하네요.
아이는 최대한 선생님한테 맞춰서 수업을 했었고요.
이제 고3인데 2시간 수업후 숙제도 없고 수업시간에 한거 복습하는거밖에 없어서 안그래도 선생님과 상담은 하려고했었어요.
문제는 얼마전 선생님이 아이에게 문자로 본인이 요즘 너무 몸이 힘들고 수업준비를 제대로 못한거같아 2주간 쉬면서 수업자료 준비를 한다고 해서 아이도 방학이고하니 알았다고 했고요
저는 엄마입장에서 2주간 수업을 빠지면 저에게는 양해문자를 보내아하지 않나 생각했지만 선생님도 쉴 시간이 필요하겠다싶어서 그냥 넘어갔어요.
2주가 지나고 수업날 또 수업시간을 몇시간후로 변경하자하고 아이에게 문자가 오고 수업은 작년 수능완성교재로 했다고합니다.
따로 자료준비도 없이 작년꺼 하는것도 그렇고 수시로 수업시간 변경하는것도 너무 책임감 없는거같고요.
오늘도 수업일인데 또 아이에게 문자가 왔네요.
수업시간을 몇시간 미룰수 있냐고
오늘은 저도 참다참다 이건 아닌거같아 선생님한테
수업시간을 수시로 변경하시는데 무슨 일 있으시냐 여쭤봤는데 몇시간째 답이 없네요.
다른분들은 이정도는 수용해주시나요?
IP : 122.34.xxx.6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어
    '23.1.13 2:10 PM (122.34.xxx.60)

    선생님은 인기 많은 전문과외샘입니다.

  • 2. ㅇㅇ
    '23.1.13 2:14 PM (160.202.xxx.104)

    바꾸세요
    한 두번도 아니고 전문과외샘이 그게 뭐에요
    시간약속은 기본중 기본아닌가요?

  • 3. 저도
    '23.1.13 2:15 PM (106.101.xxx.194)

    인기 많은(?) 영어 전문과외강사인데요
    저로서는 이해도 안가고 상상도 할수없는 불성실함 이고
    예비 고3이 비대면수업 한다는것도 이해가 안가요
    저는 대면수업을 계속하고 있는데
    학생들에게 혹시라도 피해를 줄까 하는 걱정에(코로나)
    2020년 코로나 발생 이후로 외식한게 5번이내 이고
    커피는 늘 테이크아웃 입니다

  • 4. ..
    '23.1.13 2:17 PM (117.111.xxx.110) - 삭제된댓글

    큰 아이에 이어 둘째까지 방문과외 선생님 한 분께 6년을 수업 받았는데요. 단 한번도 시간 변경하신 적 없으셨어요.지각 한번없으셨다 눈이 엄청 내린 날 딱 10분 늦으셨는데 늦을 거 같다고 동동거리시며 전화가 3번 왔고 10븐이나 늦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저에게도 아이에게도 여러 번 하셨어요. 실력도 출중한 분이셨고 인상도 한결같이 좋으셨지만 시간에 철두철미한 분이라 불안감이 없이 긴 시간 함께 했어요.

  • 5. 하지마세요
    '23.1.13 2:18 PM (122.32.xxx.116)

    뭔가 다른 학생 일정에 맞춰 시간 조정하는 듯 해요
    1주일에 1회인 비대면 과외라 그런거 같은데
    고3은 1회를 하더라도 대면 과외를 하세요

  • 6. 저라면
    '23.1.13 2:18 PM (223.39.xxx.117)

    수용 언 합니다
    저라면 아이가 스트레스 안 받게 먼저 다른 과외 샘 알아놓고 한 번 정도 수업해 보고 바꿔요
    시험 전 날까지 책임 질 선생님 찾아요

  • 7. ...
    '23.1.13 2:19 PM (39.7.xxx.226)

    굳이...싶네요 인기가 많다고 하셨는데 전력은 다른 아이들한테 쏟고 원글님 자녀는 서브로 생각하는 거 아닌가요?

  • 8. 영어
    '23.1.13 2:19 PM (122.34.xxx.60)

    저도 비대면 싫어하지만 작년에 내신까지 봐주실수 있다해서 시작했었고요.
    모의고사는 1~2등급을 유지해서 다른과목에 더 시간을 투자해야해서 수업을 유지했던거예요.
    그런데 수시로 시간변경하는 한두번도 아니고 이해가 안되고요.

  • 9. 샌디
    '23.1.13 2:23 PM (58.78.xxx.80)

    아무리 인기많은 선생이라도 문제가 많은거지요 시간을 일방적으로 바꾸는거 상상할수도 없고 예비고3이 비대면이라니요 더군다나 교재가 작년거요? 말도 안되요 수업준비 귀찮아 편하게작년거 재탕할려는거로만 보여요 곧 올해 수특 나오면 정신없이 달려야하는데 있을수없는일이지요

  • 10. rkdmf
    '23.1.13 2:24 PM (59.10.xxx.76)

    기본이 안된 과외쌤이예요.
    1. 예비고3 방학이 얼마나 중요한데 2주나 수업을 빼다니요. 그것도 학부모에게 한마디도 없이?

    2. 며칠 있으면 올해고3용 수능특강 출시되고 진도 쭉쭉 빼야합니다. 작년 수능완성은 자기가 이미 수업했던거 걍 우려먹겠다는 건데 수업자료준비하겠다던 것도 거짓말이라고 봐야죠.

    3. 수업시간 수시로 미루는 것은 아예 말할 가치조차 없는 결격사유입니다. 적어도 과외쌤이라면 자기사정보다 학생사정을 우선으로 해야죠.

    4. 아이의 학습 스타일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일주일에 2시간 비대면수업보다는 ebs 강의가 훨씬 도움될것 같은데요..

  • 11. ...
    '23.1.13 2:27 PM (183.100.xxx.209)

    저라면 진작에 그만뒀어요.

  • 12. ㅇㅇ
    '23.1.13 3:16 PM (211.36.xxx.164) - 삭제된댓글

    기본안된 샘.. 그런샘은 수업내용도 보나마나예요.
    수업준비가 2주라니...말도안돼요. 실력없는 사람이예요.
    김과외 댓글 리뷰 1위 이런사람들보면 저는 살짝 의심스럽기도하더라구요.
    김과외 앱에서 보여지는걸 잘하는 사람이 김과외 상위에있는것같아요.
    물론 실력있는 샘도있겠지만요

  • 13. ...
    '23.1.13 3:45 PM (211.179.xxx.191)

    대면 과외 하세요

    저도 과외쌤 찾느라 고생 많이 했고 기껏 연락해보면 학원인 경우도 많은데
    그래도 열심히 찾아보세요.

  • 14. 음;;;
    '23.1.13 5:13 PM (220.80.xxx.96)

    일단 그 샘은 꽝이구요
    제가 이번에 김과외 첨 이용해봤는데
    비대면도 나쁘지는 않더라고요
    저는 오히려 선택의 폭도 넓고 선생님도 제가 고를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 15. 정말
    '23.1.13 9:33 PM (222.120.xxx.177)

    불가피한 사정이 아니라면 이해할수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789 전역 후 첫 스케줄에서 “도쿄를 다시 위대하게” 문구 적힌 모자.. 59 2025/06/13 4,056
1726788 몇일 아니고 며칠입니다 5 맞춤법 2025/06/13 397
1726787 자식도 없는데 뭔놈의 돈을 13 Gffd 2025/06/13 2,927
1726786 여드름자국 4 ㅇㅇ 2025/06/13 481
1726785 윤거니 마약 사업 대박이네요.. 15 2025/06/13 6,452
1726784 갑자기 궁금 버스분홍자리 비우는건가요 1 ........ 2025/06/13 664
1726783 통일촌 찾은 이 대통령에···“잠 못 잤는데 소원풀어 눈물” 주.. 11 ㅇㅇ 2025/06/13 1,675
1726782 김민석 페북 5 ㄱㄴㄷ 2025/06/13 2,295
1726781 방앗간 방문한 대통령 4 몸에좋은마늘.. 2025/06/13 1,405
1726780 김민석 아들 "고교 때 홍콩대 인턴하며 공동저술&quo.. 24 .. 2025/06/13 3,090
1726779 남녀 구분없는 징병제 40 ... 2025/06/13 1,435
1726778 미국판 '입틀막' 상원의원 항의하자 눕히고 수갑 3 2025/06/13 1,183
1726777 대기업 오십 중반 부장이면? 6 경우 2025/06/13 1,691
1726776 링거맞고 속이 너무 안좋아요 4 블루커피 2025/06/13 1,042
1726775 윤석열 진짜 찜질방에서 훔친 옷인가요?? 17 ㅇ. 2025/06/13 5,452
1726774 헐.. 카리나 ‘MAGA리나’ 꼬리표 12 .. 2025/06/13 3,369
1726773 참새가 집안으로 들어왔어요 10 포수 2025/06/13 1,405
1726772 같은 부모 자식인데 참 인생 다르네요 6 지침 2025/06/13 3,355
1726771 초등생 정신교육시키려했던 1 리바기 2025/06/13 731
1726770 소고기무국 실온에 둬도 될까요 5 ㄱㅅ 2025/06/13 707
1726769 베티 브로더릭 샌디에고 살인사건 3 혹시 2025/06/13 1,005
1726768 전한길이 트럼프에게 훈장받는 장면 jpg/펌 17 미친다 2025/06/13 4,841
1726767 건희가 남편한테 전혀 신경안쓰는 심리가? 6 김건희 2025/06/13 2,630
1726766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천기누설 이재명 건들면 다 죽는다.. 1 같이봅시다 .. 2025/06/13 1,261
1726765 홍진경은 그냥 생각없는 사람이었던듯 17 ㅇㅇ 2025/06/13 5,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