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에게 극존대
1. 가끔있죠
'23.1.13 1:57 PM (220.75.xxx.191)티비 나온 부부도 그러는 여자들 있잖아요
남자가 그러는건 못봄2. 여자가
'23.1.13 1:58 PM (175.223.xxx.237)연상인집 보면 극존칭 쓰더라고요
3. ㅎㅎ
'23.1.13 1:59 PM (58.148.xxx.110)그집 사정이죠
자식한테도 존댓말하는 집도 있는데요 뭐4. ...
'23.1.13 1:59 PM (14.53.xxx.238)자기남편 얘기할때 (남편이 시간강사인데 자꾸 정교수인척 함)
교수님이 늦게 오셔서... 식사를 못하셔서....
진짜 어디 모자라나 싶어요. 남편이랑 서로 맞존대 극존대 하면 ㄹ 모를까. 왜 본인을 스스로 하대하는지 이해불가5. ..
'23.1.13 1:59 PM (222.117.xxx.67)김수현드라마 보면 꼭 여자가 남자에게 존대
젊은커플도 꼭 존대하던데 듣기싢음 ㅋㅋ6. ..
'23.1.13 2:03 PM (116.204.xxx.153)저 연상인데 이름 부르고 반말해요 ㅎ ( 위에 여자가 연상이면 극존칭 쓴다는 댓글 있어서)
연애 할때부터 오빠 소리 안 해서 좋았어요.7. ....
'23.1.13 2:07 PM (112.220.xxx.98)존대는 할수있지만
높임말은 모지리인정하는거죠8. 너무너무
'23.1.13 2:08 PM (49.1.xxx.81)존경스러운 남편이라 그러나부다 싶은데..
마트에서 어른이 애기소리 콧소리나 내지 않으면 고맙겠어요. 속이 미식거려서..9. ....
'23.1.13 2:08 PM (112.220.xxx.98)저런 모지리가
남들앞에서도 지남편을 높혀버림 -_-10. 다른 말
'23.1.13 2:11 PM (124.56.xxx.134)시누네는 서로 이름 불러가며 반말 하는데
부부끼리 엄청 우애?가 좋아요.
반면 동네 지인 중 극존칭 쓰는 부부가 있는데
이혼했다는 소문이 들려요.
부부 사이 좋고 나쁨은 말씨와는 무관한 듯.11. 시누
'23.1.13 2:17 PM (218.38.xxx.220)시누가 꼭 친정식구들 있는데 남편한테 극존칭을 써요.
손아래시누인데,, 오빠나 올케언니앞에서..
본인이 현모양처로 보이고 싶어서 그런가?생각도 들고..
항상 남편이랑 시댁한테 잘한다고 시어머님께서 저에게 말씀하시거든요..
그런데 알고보면 부부끼리 엄청 싸우던데..ㅠㅠ
어른들 앞에서 극존칭 쓰니.. 듣기 싫고..가정교육 제대로 받지 못한것같다라는 생각이..12. 진짜
'23.1.13 2:21 PM (211.36.xxx.198)개무식해 보여요~~사물존칭, 저렇게 극존칭 하는거보면 노비같이 보여요
13. ..
'23.1.13 2:23 PM (180.226.xxx.229)저도 그런 여자보면 지능이 낮은가 싶어요.
14. 흠....
'23.1.13 2:24 PM (119.70.xxx.142)일본이 그렇게 여자들이 남자한테 기어다니더군요
심지어 남편이 주인님.....허거걱....
아직도 그런풍습이 있고 일본영향도 있는거 같아요
남편 극존칭은 일본영향같아요.15. ..
'23.1.13 2:25 PM (221.159.xxx.134)진짜 엄청 무식해보여요.
부부는 나이차가 얼마나 나던 동급인데 본인 친구한테도 그렇게 극존칭 쓰려나??
우리 동네에도 할머니 아들이 의대교수인데 우리 교수님~교수님~~박사님박사님~~뭔 본인 아들 의대교수라서 어쩌라고 본인 아들 제자들한테나 받는 존칭이지 얼굴도 모르는 나한테조차 존칭 받고 싶나..16. ......
'23.1.13 3:18 PM (180.156.xxx.48)모지리 인증이죠.
자기딴엔 엄청난 사람이 남편이라고 과시하고 싶은거17. 아~~~
'23.1.13 3:32 PM (223.39.xxx.114)ᆢ부부가 아닐수도 있어요
보는사람의 생각일뿐ᆢ18. 몰라서 그러겠죠
'23.1.13 4:17 PM (121.148.xxx.236)부부는 동급인데 남 앞에서 자신을 극존칭하는거나 같음.무식하다 흉봅니다
19. ---
'23.1.13 5:33 PM (211.215.xxx.235)동네아줌마 그랬어요. 겉으로 보이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기도 했는데
심지어 남편 퇴근 시간맞춰 버스 정류소에 가서 남편 가방들고 뒤 따라옴..
무슨 비서가 사장님 의전하듯이
지금은 40대 후반되었구요. 당시는 40대초중반..같은 동네 살때..
정말 이상한 여자이긴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