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주기가 짧아지고 생리 양도 많고 2주씩 뭍어나서 산부인과를 가니 자궁이 두껍고 근종도 있다고 들었고
수술을 하던지 폐경기 즈음이니 좀 지켜보자고
그 후에도 생리가 오래 뭍어나와서 다른 샘한테 진료봤는데
자궁내막증과 근종이 있고 내막증때문에 출혈 될수도 있고 자궁내막 조직검사 해보자고 해서
자궁내막을 긁어내고 조직검사하는 자궁경 시술을 수면 마취하고 시행했어요
조직검사상 암은 아니고 별 이상은 없고 혹시 유산을 한적이 있냐고 ( 18년전에 계류유산1번)
자궁 유착이 조금있는데 그것때문에 그러는지 ,,, 모르겠다고
그런데 그 이후에 12월22일에 생리를 시작했고 지금까지도 지속되요
이렇까지 오래하고 뭍어나오는 정도가 아니라 양도 좀 되요
물어보니 이젠 자궁밖에 있는 근종때문에 그렇수도 있으니 수술하던지 아니면 근종 제거해도 부정출혈 될 수 있으니 자궁적출을 하자고
좀 나아보려고 시술을 한건데 생리양도 많아지고 이렇게 한달가까이 하는건 처음이라
이럴수도 있는지 시술이 잘못되서 그런건지
병원에 물어보면 자꾸 다른 핑계를 대니 여러분께 여쭤보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