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아셨어요???
예를 들어 그분이 몇월 며칟날 오실지 모른다
이게 맞다네요
1. 그렇군
'23.1.13 2:59 A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제사가 몇 월 며칠인가요? (ㅇ)
'날'을 넣어서 말할때는
제사가 몇 월 며칟날인가요? (ㅇ)2. ...
'23.1.13 3:24 AM (118.37.xxx.38)이걸 모르고 며칠날 이라고 말하곤 했네요.
3. 저도
'23.1.13 6:19 AM (211.206.xxx.191)일평생 처음 들어 봤네요.
쉬운 듯 어려운 우리 말.4. ㅇㅇ
'23.1.13 6:48 AM (175.207.xxx.116) - 삭제된댓글찾아보니 16세기에는 칠의 ㄹ이 탈락되고
관형격 조사 ㅅ을 썼었네요
며칫날.
그러던 것이 20세기 이후에는 ㅅ을 ㄷ으로 표기하는 것으로.
그래서 며칟날.5. ㅇ ㅇ
'23.1.13 6:49 AM (175.207.xxx.116)찾아보니 16세기에는 칠의 ㄹ이 탈락되고
관형격 조사 ㅅ을 썼었네요. 모음은 아래 아.
근대국어 후기에 와서는 아래 아가 없어지고
며칫날.
그러던 것이 20세기 이후에 ㅅ을 ㄷ으로 표기하는 것으로.
그래서 며칟날.6. 아.. 그래서
'23.1.13 7:00 AM (119.71.xxx.54) - 삭제된댓글175.207님
그래서 '삼월 삼짇날'이라고 하는 거였군요!
'사흘'의 'ㄹ'이 'ㄷ'으로 표기....
예전부터 궁금했었어요.
전 어제 안 사실 하나...
아기들이 주먹을 꼭 쥐었다 폈다 하는 동작이
'잼잼'이 아니라 '죔죔'이라네요.
'죄암죄암'의 준말이라고 해요.7. 아.. 그래서
'23.1.13 7:03 AM (119.71.xxx.54) - 삭제된댓글앗, 찾아보니
"삼짇날은 삼(三)의 양(陽)이 겹친다는 의미이다. 최남선에 의하면 삼질은 삼일의 자음(字音)에서 변질되어 파생된 것이며"라고 나오네요..
삼질->삼일-> 삼짇이 된 거군요.8. 아 그래서
'23.1.13 7:21 AM (118.235.xxx.246)175.207님
그래서 '삼월 삼짇날'이라고 하는 거였군요!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윗님 덕분에 찾아보니
"삼짇날은 삼(三)의 양(陽)이 겹친다는 의미이다. 최남선에 의하면 삼질은 삼일의 자음(字音)에서 변질되어 파생된 것이며"라고 나오네요..
삼일->삼질-> 삼짇이 된 거군요.
전 어제 안 사실 하나...
아기들이 주먹을 꼭 쥐었다 폈다 하는 동작이
'잼잼'이 아니라 '죔죔'이라네요.
'죄암죄암'의 준말이라고 해요.9. ᆢ
'23.1.13 7:30 AM (125.176.xxx.225)와
배움에는 끝이 없네요.
며칟날
삼짇날10. 국어가
'23.1.13 7:35 AM (121.165.xxx.112)이리 재미있고 알면 알수록 배워야할 것이 많은데
지가 배울때 재미없었다고
국어를 왜 배우냐는 인간이 대통령자리에 있으니...11. 한국어도
'23.1.13 7:44 AM (175.223.xxx.178)엄청 어려워요.
세상에! 이거 아는 사람 몇니나 될까요?
근데 낯설고 어색하긴 하네요.12. ㅇㅇ
'23.1.13 7:53 AM (218.55.xxx.31)배우고 갑니다.
이렇게 아~하~그거였어 하다가
담에 또 잊어 버려요ㅠ.
뭐라고 했었는데 ..이럼서.13. 배웁니다
'23.1.13 8:10 AM (1.240.xxx.179)며칟날
삼짇날
죔죔-'죄암죄암'의 준말14. ...
'23.1.13 8:36 AM (222.98.xxx.31)고맙습니다.
저도 처음 알아요.
안.쓰는 단어는 관심 밖이라 몰랐어요.15. 그렇게
'23.1.13 11:56 AM (112.164.xxx.13) - 삭제된댓글발음도 합니다,
며칟날
한번 그렇게 썼다가 글씨 틀렸다 소리도 듣고
그게 서울경기의 오래된 발음중 하나입니다,16. 원더버드
'23.1.13 1:29 PM (110.13.xxx.55)어머,,몰랐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