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자식 입시 결과가 뭐 그렇게 기쁘고 좋을까요? 내 애도 같이 잘됐으면 몰라도요
얘네들은 우리애보다 3년 나이가 앞서거든요.
그래서 제가 수능보기 전에 챙겨주기도 했고 결과좋다고 하니
기쁘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기뻐해줬더니 이 친구들이 너무 고맙다고 밥사주고 잘해주더라구요.
그런데 저도 기뻐해줄 수 있던 이유가 일단 이 아이들
자주 보는 애들 아니라 얘기로만 많이 들었고 우리애보다
나이도 많아서 경쟁관계도 아니고 그래서인 거 같네요.
만약 매일 보던 동네맘이라면
물론 속마음으로 애들 다같이 입시성공했음 좋겠고
같은 대학가서 동기로 지내면 더 좋겠다 이런 마음있어요.
그치만 어릴때부터보던 그 애들만 좋은 대학가고 우리애는
대입실패하거나 진짜 안좋은 대학가면 심란하고 마음도 불편하겠죠.
그게 당연한 마음 아닌가요?
남의 집 아이 입시성공 소식이 불편하면 불편하지 뭐 그렇게 기분좋을까요?
그리고 만약 내 아이 서울대가면 세상 모든 아이들 입시성공에 진심으로 축하해줄 수 있을 거 같긴 하네요.
이런저런 이유로 속시끄럽고 비교되기도 하고 코로나도 있고해서
애 고등갈 때 즈음에 동네맘들이랑 다 연락끊기고 본의아니게 잠수탄게 되었네요. 저도 연락안하는데 연락도 안와요. 흑흑
그래서 남의 아이 입시 성공하든 실패하든 그닥 들을 일도 없게 되긴 했어요. 차라리 잘된건가 싶어요.
1. 얕얕
'23.1.12 9:28 PM (118.41.xxx.35)네…
동네엄마로 만난사이는… 그렇다고 합디다…2. 음
'23.1.12 9:28 PM (223.38.xxx.72)사람 마음이 똑같죠.
내 마음이 지옥인데 남 칭찬 해주나요?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사람은 가족 밖에 없어요.
아니면 나랑 같은 이득을 챙기는 한배 탄사람이요.
정말 남들이 보기 친자식 처럼 청년을 아끼던데
우리 동네 재개발 나이지긋한 조합장님- 청년 조합원 관계처럼 같은 배 탄 운명 공동체 외엔 본적이 없네요.3. 뭐 사실
'23.1.12 9:29 PM (211.245.xxx.178)매번 자랑하던 애가 생각보다 못갔다거나..
평소에 아무 얘기없던 애가 스카이 딱 갔다면 순간 얼굴에 ?? 가 뜰거같기는 하지만..
그 순간이지 늘 그애가 대학 어디갔다더라 그 생각만 하고 살겠어요.
저도 뭐 우리 애들 성적에 맞게 가는거니 뉘집애들 잘갔다 못갔다해도 별다른 생각은 안들었거든요.
얼마나 특별하다고 지인들이 하나같이 표정관리 안되고 시기질투한다고 생각하는지 그게 더 신기하네요...
남들은 그다지 남들한테 관심없어요.
고3이라더니 대학은 어디갔나? 하는 관심정도는 다들 갖지않나요?4. ㅇㅇ
'23.1.12 9:31 PM (125.178.xxx.39)웃긴건 축하받는거 바라지도 않는다면서 반응이 어떤지는 무척 신경을 쓴다는 거죠.
시샘을 하거나 말거나 동공 지진이 나거나 말거나 그게 뭐 그렇게 중요하다고들 그러는지5. .......
'23.1.12 9:32 PM (125.180.xxx.185)내 자식 잘된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쁠거 같은데...
상황이 더 안 좋은 사람에게도 진심 어린 축하받고 싶은것도 이기적인듯. 반대 상황되면 다들 반응 비슷할거에요.6. ..
'23.1.12 9:33 PM (58.121.xxx.201)고3이라더니 대학은 어디갔나? 하는 관심정도는 다들 갖지 않나요? 22
7. 잘하던 애가
'23.1.12 9:34 PM (39.7.xxx.196) - 삭제된댓글못갔다면 안타깝지만, 운좋아 잘간 애보고 자기일같이 재수좋다해요?
8. 내말이요
'23.1.12 9:37 PM (121.152.xxx.181) - 삭제된댓글내 자식 잘 풀리면 남들이 시샘을 하든 열폭을하든 아무 감정도 안들거같아요.
뭣이 중헌디9. 아
'23.1.12 9:43 PM (124.5.xxx.61)자기는 입시도 잘 보내고 축하도 받겠다는 거죠. 자기보다 나쁜 대학 보낸 엄마들에게 말이죠. 전혀 좋게 안 보여요. 양쪽입장 다 안당해봤지만요. 애 대학갔지만 서로 선 잘지키는 교양있는 사람들만 만나요. 저런 집단 거의 엄마들 자체가 수준 높은 사람들 아니더라고요.
10. ...
'23.1.12 9:47 PM (1.241.xxx.172) - 삭제된댓글친한 지인이 잠수 타서
너무 속상합니다.
원글님 같은 경우에요.
다시 친해질 수는 없겠죠.
그 사람 잘 지내기를 ㅠㅠ11. ....
'23.1.12 9:57 PM (121.135.xxx.82)잘갔건 못갔건 서로 조심하고 맘불편한 상황 안만들려고 작정해야 하는거 같아요. 자연스럽게 편하게 축하해주는건 내 애가 아직 대학과 관련없는 나이거나 정말 잘간경우...
12. 울 시어머니 왈
'23.1.12 9:59 PM (121.166.xxx.208)남의 새끼 밥 잘 먹는 것보다 내 새끼 똥 자알 누는게 이쁘다라고 하심
13. ㅠ
'23.1.12 10:02 PM (220.94.xxx.134)저도 입시 둘치우며 그맘 알죠 그런걸 잣대로 정리하는건 아닌거죠
14. ??
'23.1.12 10:44 PM (110.15.xxx.203) - 삭제된댓글근데 이런이야기 나올때마다 궁금한게..
내 자식보다 남의 자식이 자기 실력으로 좋은 대학 가면 그게 왜 속상해요? 만약 그 아이가 불법적인 방법으로 대학을 갔다거나,우리 아이보다 훨씬 공부를 못하거나 안했는데도 단지 운이 좋아서 좋은 대학을 갔다면 속상하고 심란하겠지만,우리 아이보다 더 노력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을 간거라면 저같으면 기특하게 생각되고 축하해줄수 있어요.
자기 아이가 공부 안해서 좋은 대학 못간걸 왜 죽기살기로 열심히해서 좋은 대학간 다른 아이를 질투하는지..15. ...
'23.1.12 10:47 PM (59.15.xxx.141)저도 눈빛이 어쩌고ㅋ 이건 진짜 너무 나갔다 싶던데요
저희애도 재수하면서 성적 확 올려서 좋은학교 갔어요
어디 붙었다고 하니 주위 친구들 반응이 동공지진 정도가 아니라 다 으에에에??? 경악하던데
그러든 말든 그후로 연락 끊어진 친구 말고는 신경 안씁니다ㅋ16. 어제
'23.1.12 11:54 PM (210.178.xxx.44)맞아요.
뭘 그리 남의 눈빛까지....17. ^^
'23.2.6 7:22 PM (118.34.xxx.23)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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