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 단차에도 넘어지는데

예방방법없을까요? 조회수 : 1,855
작성일 : 2023-01-12 18:46:42
지금 큰 골절수술한 후라 몸 상태가 아주 나빠요.
오늘 도로에서 캣츠아이인가 중앙선 나타내는 거에 걸려서 넘어졌어요.
골절입은데 또 넘어져서 순간에 너무 당황했어요.
현재는 별이상은 없네요. 다행이두요.

골절상 당하기 전에도 길에 아주 조금 올라온 (보도블럭에 미세하게 올라온 부분) 곳에도 걸려서 휘청휘청했는데
저 같은 증상 있으신분 계신가요?

바닥만 보면서 걸을수도 없구요.
그정도면 그냥 아무 문제없이 보행하던데
전 왜이러는지 모르겠네요.

걸을 때 다리를 번쩍번쩍 들고 걸을수도 없구요.

해결할수 있는 방법 댓글로 꼭 부탁드려요.
IP : 116.123.xxx.19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1.12 6:50 PM (180.69.xxx.74)

    바닥 보며 걸어야죠
    어쩔수 없어요
    혹시 발을 끌며 걸으시나요

  • 2. ker
    '23.1.12 6:50 PM (180.69.xxx.74) - 삭제된댓글

    노인은 지팡이 짚으면 도움이 될거고요

  • 3. 원글
    '23.1.12 6:53 PM (116.123.xxx.191)

    지팡이 의지할 나이나 상태는 아니구요

    발 끌면서 걷지도 않아요.

    희한한 경우네요.

  • 4. ..
    '23.1.12 6:57 PM (124.50.xxx.42)

    발목부상후 완전히 낫기전까지는 약간의 경사도 단차도 힘들더라구요 이러다 더큰 부상 입겠다 싶어서 사용했던 목발과 발목보호밴드가 도움이 됐었어요
    목발 양쪽 다 사용하시던지 지팡이나 등산스틱이 도움 될거 같네요
    한쪽만 사용하지 마시고 꼭 양쪽 사용하세요

  • 5. ker
    '23.1.12 7:17 PM (180.69.xxx.74)

    아직 다리에 기운이 없어서 그럴수 있어요

  • 6. 보호대 추천
    '23.1.12 7:19 PM (106.102.xxx.100) - 삭제된댓글

    다리에 보호대 사서 착용하고 걸으세요
    그리고 지팡이 짚고 걸으시공ᆢㄷ

  • 7. 보호대 추천
    '23.1.12 7:25 PM (211.36.xxx.88)

    깁스 하고 있을 때 다리 근육 빠진게 아직 회복되지 않아서 그래요
    다리에 보호대 사서 착용하고 걸으세요
    그리고 지팡이 짚고 걸으시고요

  • 8. 병원 가 보세요
    '23.1.12 7:27 PM (112.159.xxx.111)

    파킨슨 병이 본인은 잘 모르는데
    걷는 모습이 달라진다고 하던데요

    그리고
    한번 수술하면 그 부분에 힘을 줄수 없어서
    다시 넘어지기 쉬워요
    더 다치지 않도록 지팡이나 보조기라도 도움 받으세요
    건강해질때 까지요

  • 9. 저도
    '23.1.12 7:31 PM (218.50.xxx.164)

    남들이 훤칠하고 씩씩하다고 보는 사람인데요
    고르지 않은 산책로 돌계단이나 산길은 물론이고 보도블럭 조금만 꺼져도 걸려서 구르기가 다반사예요

  • 10. ...
    '23.1.12 7:36 PM (1.232.xxx.61)

    나이 먹으니 저도 그렇네요.

  • 11. 원글
    '23.1.12 7:47 PM (116.123.xxx.191)

    골절상 당하기 전에도 그랬어요.
    신기하게 미세한 단차에도요.
    현재로서는 천천히 걷는수밖에 없네요.
    다들 걸을때 조심 하세요.

  • 12. ...
    '23.1.12 7:47 PM (118.37.xxx.38)

    저도 파킨슨 의심되네요.
    울시어머니가 12년 파킨슨으로 투병하다 가셨거든요.
    처음에 걸음이 느려지고 조그만 단차에도 잘 넘어지셨어요.
    대퇴부 골절도 되구요.
    일단 병원 가보세요..,신경과요.

  • 13. ...
    '23.1.12 7:49 PM (1.237.xxx.156)

    울딸이 자주 넘어져 발목골절이라 의사쌤께 여쭤보니
    발목운동을 해서 근육을 키우라고하셨어요
    까치발들기, 한쪽발 들고 30초이상 중심잡기등등..

  • 14. ...
    '23.1.12 7:53 PM (211.227.xxx.118)

    등산스틱이라도 사용하세요.
    넘어지는것 보다 나아요

  • 15. 원글
    '23.1.12 7:56 PM (116.123.xxx.191)

    파킨슨아닙니다. 하하하
    저 나이 많지 많아요.
    아주 젊었을때 이십대때도 그랬어요.
    질병말고 저같은 증상 해결방법 있은까 글 올렸네요.
    댓글들 모두 감사합니다.

  • 16. ㅇㅇ
    '23.1.12 8:01 PM (218.51.xxx.231) - 삭제된댓글

    50대인데요. 작년에만 세 번 넘어졌는데 도로의 단차에 걸려 넘어졌어요. 조심성이 없어서죠. 세 번 넘어지니 정신 차리고 조심하게 되더라구요.

  • 17. ...
    '23.1.12 8:08 PM (106.101.xxx.182)

    근육 강화 운동을 하는 수밖에 없어요
    많이 걸으세요
    제가 처음 등산 시작했을 때는 한발 걸을 때마다 흔들흔들하는 느낌이었어요 발바닥 면적이 좁아서 등산화 신어도 디디면 꼭 하이힐 신고 딛는 것처럼 흔들흔들한 기분이었거든요
    그러니 겁나서 한발 내딛는 것도 조심조심 천천히

    그런데 몇년 등산하니까 그게 없어졌어요
    다리가 무쇠같이 튼튼해진 걸 실제로 체감했어요
    거의 나는 듯이 뛰는 듯이 다닐 수 있었어요
    미세한 단차에 넘어진다고 했죠?
    그거 다리 근육이 힘이 없어서 생각한만큼 다리를 들어올리지 못하는 거예요

    운동해서 다리 근육 힘을 기르면 확실히 달라져요

    만약 근육 힘은 충분한데도 자꾸 넘어진다면 그땐 진짜 심각한 겁니다
    신경계통의 무슨 문제가 있는 거니까요
    젊어서 파킨슨 아니라고 단언하지만 파킨슨 아니어도 다른 신경문제가 있을 구도 있죠

    아무튼 병이 아니면 다리근육 힘을 기르세요
    걷기나 등산이 좋습니다
    물론 사이클도 괜찮아요
    줄넘기도 좋고요

  • 18.
    '23.1.12 8:21 PM (121.167.xxx.120)

    50대 후반부터 단차가 1-2cm만 차이가 나도 넘어 졌어요
    세번 크게 넘어지고 나서 그 다음부터는 바닥 살펴보고 걷고 바닥이 고르지 않으면 계속 보고 걸어요 다리의 힘이 약해져서 그런것 같아요

  • 19. 저도
    '23.1.13 2:16 AM (118.235.xxx.28)

    작년에 1주일사이로 2번이나 넘어졌어요.
    왼쪽 무릎 피나고 까진데 딱지 앉을려고 할때 똑같이요.
    정말 님 말씀처럼 보도블록 미세한 단차에 그리 되더라구요.
    전 일땜에 서둘러 뛰듯이 걷다가 그랬는데 요즘은 뜸하네요.
    청바지 구멍도 내본 사람입니다.

  • 20. 가을바람
    '23.1.13 9:50 AM (124.144.xxx.34)

    제가 그렇거든요
    걸을때 발을 안들고 걸어서 그래요
    처음에 친구가 저보고 다리 안들고 걷는다고해서 다리를 안들고 어떻게 걸어지냐고 아니라고 했는데
    다른사람들보다 발을 덜 들고 걷더라구요
    혹시 백화점 마트 이른 평지에서 걸을때도 가끔 발바닥이 걸리지 않나요? 제가 그렇거든요
    다리 들고 걷는거 처음엔 엄청 어색하고 힘들어요
    빨리 걷는것보다 무릎들고 걷는게 더 힘들더라구요
    연습해야 해요
    무의식 적으로 걸으면 평소처럼 걷는데 가끔 신경써서 무릎들고 다리 높여 걸어줘요

    저도 예전에 발도 자주 삐었었고 골절 경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8447 용혜인 의원 페북 6 기레기아웃 2023/01/12 1,395
1428446 다리 쥐가 잘나는데 종아리 측면 4 2023/01/12 1,609
1428445 남의 자식 입시 결과가 뭐 그렇게 기쁘고 좋을까요? 내 애도 .. 13 궁금 2023/01/12 4,940
1428444 AI로 만든 윤여정씨 20대 시절 7 ..... 2023/01/12 6,673
1428443 눈매교정 해 보신분 있으세요? 4 2023/01/12 2,456
1428442 pt 환불 받으려는데 고민이요. 6 헬스 2023/01/12 1,799
1428441 1월에 봄 날씨 겨울잠도 깼다…세계 곳곳 기상이변 ㅇㅇ 2023/01/12 1,233
1428440 지금 스킵에 엠씨들 의상 나야나 2023/01/12 650
1428439 오래된 가스레인지 어떻게 버려야할까요? 3 ... 2023/01/12 1,918
1428438 여러개 사둔 염색약이 너무 밝은데 7 흰머리소녀 2023/01/12 1,342
1428437 신부대기실에는 얼마나 있어야 하나요..? 5 ㅇㅇ 2023/01/12 1,501
1428436 이문 열 소설 중에 들소 9 ㅇㅇ 2023/01/12 1,442
1428435 시금치 나물로 무쳐서 냉동해도 되나요? 6 어쩌지 2023/01/12 2,156
1428434 9시 정준희의 해시태그 라이브ㅡ 언론계 로비사건 관련보도의 역사.. 2 같이봅시다 2023/01/12 365
1428433 와우!!텀블러 계란 진짜 되네요@@ 72 웃음 2023/01/12 20,724
1428432 의사 부족.. 13 2023/01/12 3,307
1428431 쿠쿠밥솥이 AS이후에 밥이 떡져요. 2 동백꽃 2023/01/12 1,306
1428430 강아지들, 가루약 섞어주면 잘 먹나요. 7 ,, 2023/01/12 749
1428429 이번 나는솔로 현숙 진짜 너무별로에요 16 ㅇㅇ 2023/01/12 6,906
1428428 참치캔 따다가 손가락 피부 베었어요ㅠ.ㅠ 6 참치캔 2023/01/12 2,303
1428427 민들레 국수집 도착된 물건들 8 유지니맘 2023/01/12 2,581
1428426 40초반 미혼이라면 뭘 하시겠어요?? 18 .. 2023/01/12 5,336
1428425 변호사가 의뢰인과 엮인 경우 보셨나요? 10 .. 2023/01/12 2,893
1428424 무생채에 식초 17 ? 2023/01/12 3,476
1428423 인구 감소 실시간 체감되는거요. 20 2023/01/12 4,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