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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저녁 뭘하나

퇴근시간 조회수 : 1,282
작성일 : 2023-01-12 18:44:03
남편 퇴근하겠다는 전화온지 1시간이 다 되가는데.
쌀만 담가 놓고 집안 좀 정리하고 뭉기적 거리고 있네요.
아~ 저녁 뭘 해야하나?
전 이미 김밥과 떡볶기를 5시즘 먹었고요.
남편은 집에서 저녁을 주말포함 일주일에 한번 먹을까 말까하니 냉장고에 식재료도 변변히 없네요.

다들 맛난 저녁 뭐 드시나요?
IP : 175.208.xxx.2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12 6:51 PM (106.102.xxx.55)

    저희도 비슷하네요
    4시에 라볶이 먹은..
    피곤해서 카레라도 시킬까 고민중이에요
    요즘 왜이리 몸이 힘든지 ㅜㅜ

  • 2. ...
    '23.1.12 6:54 PM (218.144.xxx.185)

    엄마가 들기름 발라 구워온 곱창김 있으니 김치만 있어도 돼요

  • 3. ...
    '23.1.12 7:02 PM (58.234.xxx.222)

    김치볶음밥에 계란 루라이 하나 앉어 드리세요

  • 4. 노을
    '23.1.12 7:11 PM (125.132.xxx.86)

    어묵탕에 굴비 구워 있는 반찬이랑
    먹었네요..날마다 끼니마다 메뉴고민
    밥지옥 맞네요 ::

  • 5. 위위에분처럼
    '23.1.12 7:26 PM (222.101.xxx.241)

    김치볶음밥에 계란후라이 하나 얹어 드리세요.22222

    재료없을때 제일입니다.

  • 6. ...
    '23.1.12 7:50 PM (118.37.xxx.38)

    홈플에 두툼한 부채살 500g 이 있길래
    그거 둘이 구워서 김치와 먹었어요.

  • 7. flqld
    '23.1.12 7:59 PM (118.217.xxx.119)

    브로콜리 마침 오늘 배송와서 앤초비넣고 파스타 해먹었어요
    10분각에 애들도 남편도 잘먹네요

  • 8. 원글이
    '23.1.12 8:18 PM (175.208.xxx.235)

    딸아이가 있었으면 댓글님들 말대로 김치볶음밥에 계란후라이가 딱인데
    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라, 딸 바보 아빠도 자주 먹는 음식이네요.
    냉장고 뒤져보니 지난번에 사뒀던 샤브샤브용 육수가 있어서
    냉동실 불고기 해동하고 야채칸 뒤져서 있는 야채 다 때려 넣고 당면도 넣어 불고기 전골 해줬습니다.
    남편이 좋아하는 계란찜과 호박전 6조각 부치고, 엊그제 구워놨던 삼치구이 한토막 렌지에 데워서 내놨네요.
    집에서 저녁을 거의 안먹는 남편이라 어쩌다 먹는 저녁 잘 챙겨주고 싶은데.
    늘~ 이렇게 갑자기 집에 오니 가끔은 진짜 먹을게 없기도 한데, 그래도 오늘은 냉장고 뒤지니 좀 나오네요.
    다른분들도 맛난 저녁 차려서 드셨네요.

  • 9. ㅇㅇㅇㅇ
    '23.1.12 9:28 PM (119.71.xxx.203)

    제육볶음과 북어국이요^^
    늘 하루하루가 반찬과의 전쟁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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